나주 심향사 3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09호_나주 심향사 석조여래좌상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09호 _ 나주 심향사 석조여래좌상 (羅州 尋香寺 石造如來坐像) 수 량 : 1구 지정일 : 2011.12.20 소재지 : 전남 나주시 건재로 41-1, 심향사 (대호동) 나주 심향사 석조여래좌상은 길쭉한 신체와 넓은 어깨, 네모난 넓은 무릎에서 안정감을 보여주며 편단우견의 대의를 입은 위에 오른쪽 어깨에 별도의 편삼을 걸친 착의법, 항마촉지인의 수인 등의 특징은 통일신라 후기에서부터 고려 전기에 유행한 형식이다. 그러나 장방형의 얼굴 모습과 편평한 가슴으로 볼 때 지역성에 강한 고려전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조선시대에 후기에 용화전의 주불로서 미륵불로 신앙된 점 또한 주목되며 월출산 마애불과 더불어 후대에 변형된 미륵신앙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전남지방의 고려전기 불..

보물 제1544호_나주 심향사 건칠아미타여래좌상

보물 제1544호 _ 나주 심향사 건칠아미타여래좌상 (羅州 尋香寺 乾漆阿彌陀如來坐像) 수 량 : 1구 지정일 : 2008.03.12 소재지 : 전남 나주시 건재로 41-1, 심향사 (대호동) 이 불상은 고려 말 조선 초에 특히 많이 조성된 건칠불상 중 하나이며, 점토나 석고로 만든 원형을 제거한 탈활(脫活) 건칠 기법으로 제작되었다. 고려후기 불상의 특징인 이국적이면서도 단엄한 얼굴표정을 지니고 있으며, 왼쪽 어깨 위에 부채살처럼 흘러내린 세밀한 잔주름은 13세기 후반에 조성된 개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1276년), 화성 봉림사 목조아미타불좌상(1362년 이전) 등에서도 확인되는 공통된 특징이다. 나주 지역에서는 이 불상 외에도 불회사와 죽림사 등 여말선초에 조성된 건칠불이 전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

문화재/보물 2021.01.21

보물 제50호_나주 북망문 밖 삼층석탑

보물 제50호 _ 나주 북망문 밖 삼층석탑 (羅州 北望門 밖 三層石塔) 수 량 : 1기 지정일 : 1963.01.21 소재지 : 전남 나주시 건재로 41-1 (대호동) 시 대 : 고려시대 원래 나주 북문 밖에 있던 것을 1915년 옛 나주 군청 내로 옮겼다가 2006년 심향사 경내 미륵전 앞으로 다시 옮겨 놓은 탑으로, 상 ·하 2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일반적인 모습이다. 기단에는 면마다 기둥 모양의 조각을 두었는데, 아래기단에는 모서리에만 두고, 윗기단에는 모서리와 가운데에 각각 조각을 하였다. 탑신은 몸돌과 지붕돌을 각각 한 돌로 구성하였는데, 위층으로 갈수록 몸돌의 비율이 줄어들어 전체적으로 날렵한 느낌을 준다. 몸돌에는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본떠 새겼다. 지붕돌은 두꺼운데,..

문화재/보물 202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