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기산(箕山) 김준근(金俊根, 19세기 말~20세기 초), 대한제국, 비단에 수묵 대나무와 호랑이 김준근기산(箕山, 19세기 말~20세기 초) 은 19세기 후반 활약한 화가로, 부산 · 원산 · 인천 등의 개항장에서 조선인의 다양한 생활 모습을 담은 풍속화를 그려 서양인에게 판매하였다. 이 그림은 높게 자란 대나무와 그 아래에 꼬리를 쳐들고 산에서 나오는 모습의 호랑이를 수묵으로 표현하였다. '한국(韓國)'이 적힌것으로 보아 대한제국기(1897~1910)에 외국인 에게 판매할 목적으로 제작한 그림으로 추정된다. 搖尾求息(요미구식) 꼬리를 흔들어 먹이를 구하다 韓國 金俊根 한국 김준근 2022.06.03.부산박물관_2022 제1회 신수유물 소개전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