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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관식 작품 6

이건희컬렉션, 소정(小亭) 변관식(卞寬植)의 <금강산 구룡폭>

_ 소정(小亭) 변관식(卞寬植, 1899~1976), 1960년대, 종이에 먹, 색, 120.5×91cm,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소정(小亭) 변관식(卞寬植, 1899~1976)은 서화미술화에서 수학, 이후 동경으로 유학하여 고무로 스이운(小室翠雲, 1874~1945)에게 남화풍의 회화를 배웠다. 1937년경부터 8년간 금강산을 비롯한 전국 명승지를 유람하며 현장사생을 한 변관식은 1950년대 후반부터 특히 금강산을 소재로 한 산수화를 그렸다. 그에게 금강산은 일제 강점기, 한국 전쟁 등 다사다난한 역사 속에서도 잃지 않았던 우리 민족의 강인한 정신과 기상의 상징이기도 했다. 금강산 외금강의 구룡폭포를 묘사한 이 작품은 변관식의 '소정 양식'을 보여주는 대표작 중 하나로 사실적으로 표현된 바위와 폭포..

소정(小亭) 변관식(卞寬植)의 <춘경>

_ 소정(小亭) 변관식(卞寬植, 1899~1976), 1955, 종이에 먹, 색,  40×81cm, 국립현대미술관 동산 박주환 컬렉션 桃花灼灼水潺潺隔斷千山與萬山生怕漁郞漏消息不流一片到人間乙未初 爲惟農仁兄雅正 小亭복숭아꽃 울긋불긋 물소리 졸졸 흐르는데서로 떨어진 수천 수만의 산들어부가 소식을 빠뜨릴까 겁이 나서한 조각도 인간세계로 흐르지 않게하네을미년(1955) 초에유농(惟農)인형이 단아하게감정해 주기를 바라며. 소정 _ 소정(小亭) 변관식(卞寬植, 1899~1976) 2023.08.19, 국립현대미술관 과천_동녘에서 거닐다. 동산 박주환 컬렉션 특별전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소정(小亭) 변관식(卞寬植)의 <추경산수>

_ 소정(小亭) 변관식(卞寬植, 1899~1976), 1923, 종이에 먹, 142.5×48.5cm, 국립현대미술관 동산 박주환 컬렉션 層巖疊疊繞江干 紅葉聲中秋色闌 別有個中無限景 蘆花如雲滿空灘 時癸亥八月初 寫爲劉錦土仁兄雅正 以標同窓舊誼 小亭 卞寬植 作 층암이 겹겹이 강가에 눌러 쌌는데 붉은 잎새 소리 가운데 가을 빛이 무르익네. 그 가운데 따로 한없이 경치 있으니 갈대꽃이 구름처럼 빈 여울에 가득하네. 때는 계해년(1923) 8월 초에 유금사(劉錦士) 인형(仁兄)께서 보고 고쳐주기를 바라며 그려서 동창의 옛 정의(情誼)를 표함. 소정 변관식 작 는 동연사가 결성된 1923년에 제작된 작품으로 가을날의 암산과 물가의 쓸쓸한 풍경을 묘사한 산수화이다. 소정(小亭) 변관식(卞寬植)은 남종화풍을 따라 짧고 거친..

소정(小亭) 변관식(卞寬植)의 <연하강산>

_ 소정(小亭) 변관식(卞寬植, 1899~1976), 1940, 비단에 먹, 36×129cm, 국립현대미술관 동산 박주환 컬렉션 煙霞江山(연하강산) 庚辰春 小亭 作(경진춘 소정 작) 안개와 노을진 강과 산 경진년(1940) 봄에 소정 그림 _ 소정(小亭) 변관식(卞寬植, 1899~1976) 2023.08.19, 국립현대미술관 과천_동녘에서 거닐다. 동산 박주환 컬렉션 특별전 '청허(淸虛)'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소정(小亭) 변관식(卞寬植)의 <계정추림도>

_ 소정(小亭) 변관식(卞寬植, 1899~1976), 1923년, 비단에 엷은 색 가을 숲속 개울가 정자((谿亭秋林圖)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한국화의 대가 변관식이 23세 때 그린 이 작품에서 그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다. 산, 나무 등을 빼곡하게 배치하고, 짧은 선을 여러 차례 더하고, 벽과 엷은 채색의 번짐을 은은하게 하여 깊은 가을 산의 정취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10대부터 외조부 조석진에게 그림을 배우면서 차근차근 화가의 길을 걸어갔던 착실한 청년 변관식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다. 가을 숲속 개울가 정자계해년(1923년) 음력 2월 운정(김정진) 인형 잘 감상해주십시오. 석정 안종원이 쓰다. 谿亭秋林, 癸亥仲春爲雲汀 仁兄 雅賞, 石汀安鍾元題인문 : 「문묘향(聞妙香)」, 「안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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