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미술관 리움 문화재 2

국보 제215호_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 정원본 권31

국보 제215호 _ 감지은니 대방광불화엄경 정원본 권31 (紺紙銀泥 大方廣佛華嚴經 貞元本 卷三十一) 수 량 : 1권1축 지정일 : 1984.08.06 소재지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삼성미술관 리움 (한남동) 시 대 : 고려 충숙왕 6년(1337) 대방광불화엄경은 줄여서 ‘화엄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화엄경'은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을 기본사상으로 하고 있는 화엄종의 근본경전으로, 법화경과 함께 한국 불교사상 확립에 크게 영향을 끼친 불교경전 가운데 하나이다. 이 책은 당나라 반야(般若)가 번역한 『화엄경』 정원본 40권 중 권 제31을 은색 글씨로 정성스럽게 옮겨 쓴 것이다. 고려 충숙왕 복위 6년(1337)에 최안도 부부가 부모와 자기 부부의 복을 증진시키고 재앙..

문화재/국보 2021.10.14

보물 제556호_도기 신발모양 명기

보물 제556호 _ 도기 신발모양 명기 (陶器 履形 明器) 수 량 : 1쌍 지정일 : 1971.12.21 소재지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삼성미술관 리움 (한남동) 시 대 : 가야시대(5∼6세기) 도기 신발모양 명기(陶器 履形 明器)는 길이 23.5㎝, 너비 6.8∼7.2㎝의 토기이다. 삼국시대 무덤에서 발견되는 금속제의 장식용 신발과 같이 죽은 사람을 매장할 때 함께 묻는 부장용 토기이지만 형태는 전혀 다르다. 앞쪽은 코가 우뚝 들려있고, 양 옆과 뒤는 수직으로 서 있다. 바닥은 뒷굽이 없이 편평하며, 뒤쪽 위에는 턱을 만들어 벗겨지지 않도록 하였다. 코 뒤에 작은 구멍이 하나씩 있고 좌우에도 한 짝은 4개, 다른 짝은 5개의 구멍이 나있어서 끈을 매달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좌우 구..

문화재/보물 202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