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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철주 작품 2

석철주(石鐵周)의 <외곽지대>

_ 석철주(石鐵周, 1950~   , 서울 ), 1981, 장판지에 먹,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석철주(石鐵周, 1950~   )는 화려한 도시의 뒤안길을 작업의 주요 소재로 삼는 작가이다. 16세에 청전 이상범 문하에서 동양화를 처음 익혔고, 27세에 추계예술대학교에 입학하여 제도권 교육을 받으며 졸업 작품으로 판자촌을 선택했다. 그 뒤 1980년부터 3년간 중앙미술대전에서 인물과 도시 풍경으로 연이어 특선을 차지했다. 1980년대는 미술 공모전이 활성화된 시기로, 새롭게 등장한 미술 공모전의 제재 중 하나가 도시였으며, 당시 젊은 작가들은 달동네에 주목했다. 달동네는 산등성이나 산비탈과 같은 높은 지대에 가옥이 밀집한 동네를 의미한다. 1960년대 이후 추진된 무계획의 급진적 도시 개발은 행정 구간의 불..

석철주(石鐵周)의 <생활일기(신 몽유도원도)>

_ 석철주(石鐵周, 1950~ , 서울 출생), 207, 캔버스에 먹, 아크릴릭, 130.5×162cm, 국립현대미술관 석철주는 2000년대 초부터 조선시대에 활동한 안견, 정선 등의 작품에 담긴 동양의 자연관을 재해석 하는 풍경화 연작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는 조선시대 안견의 관념산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물입니다. 작품 속 산세의 풍경은 실제 모습이 아닌 작가가 기억에 의존해 그린 상상 속의 산입니다. 작가는 전통 문인화*의 자연관을 계승하기 위한 고민을 바탕으로 아크릴물감, 에어컨 등 현대미술에서 사용하는 재료를 이용해 독특한 풍경을 표현했습니다. * 관념산수 : 현실에 실재하는 풍경이 아닌 상상 속 이상적 풍경 * 문인화 : 직업 화가가 아닌 문인 사대부들이 그린 그림 _ 석철주(石鐵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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