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육나한도 2

남장사 십육나한도(南長寺 十六羅漢圖)

남장사 십육나한도(南長寺 十六羅漢圖) _ 조선 1780년, 비단의 색, 상주 남장사(직지성보박물관 기탁) 서로 다른 지역에서 활동한 화승이 함께 완성한 십육나한도 1. 7, 9, 11, 13, 15존자, 영수(影修, 18세기 후반 활동) 등 2명 2. 8. 10. 12. 14. 16존자, 상겸(尙謙, 18세기 후반 활동) 등 5명 두 폭의 그림은 나한을 표현했지만 서로 다르게 그려졌습니다. 경상북도 지역에서 활동한 영수((影修) · 위전(瑋全)과 서울 · 경기 지역에서 활동한 상겸((尙謙) 등 다른 지역에서 활동한 화승 집단이 나누어 그렸기 때문입니다. 영수와 위전이 그린 나한도에는 오색구름과 꽃으로 둘러싸인 산을 배경으로 바위에 나한이 앉아 있는데, 강렬한 채색의 대비가 돋보입니다. 상겸 등이 그린 나..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71호_강릉 보현사 십육나한도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71호 _ 강릉 보현사 십육나한도 (江陵 普賢寺 十六羅漢圖) 수 량 : 2점 지정일 : 2014.03.07 소재지 : 강릉 보현사 1882년에 강원도 강릉 보현사의 대웅전 석가삼존도, 현왕도 등과 더불어 영산전에 봉안할 목적으로 제작된 십육나한도 중 일부이다. 현재 두 폭만이 남아 있으며 제작 당시 총 몇 폭으로 구성되어 있었는지 명확히 알 수는 없지만 아마도 총 4폭으로 구성되었을 가능성이 엿보인다. 두 폭 중 한 폭(제 1폭으로 칭함)은 깊은 산 속, 폭포에서 흘러내린 물로 둘러싸인 암석 위에 5위의 나한이 서 있거나 앉아 있는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이들은 모두 동일한 곳인 왼쪽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 곳에서는 물가에서 용이 솟아나오고 있으며, 이를 나한들이 호리병 안으로 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