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봉정사 4

봉정사 영산암 십육나한도

봉정사 영산암 십육나한도(鳳停寺 靈山庵 十六羅漢圖) _ 조선 1888년, 비단에 채색, 안동 봉정사 이 불화는 깨달음을 얻은 부처님의 제자인 십육나한을 그린 것으로 총 6폭 중 2폭이 전시되었다. 각 폭마다 2~3인의 나한을 나누어 그렸는데, 나한 옆에는 붉은 색의 방제(傍題) 안에 나한의 존명이 각각 적혀져 있다. 나한은 화면에 꽉 찰 정도로 크게 그려졌으며 십육나한뿐 아니라 존명이 각각 적혀져 있다. 나한의 화면에 꽉 찰 정도로 크게 그려졌으며, 십육나한뿐 아니라 공양물을 들고 있는 동자들을 비롯해 원숭이, 학, 호랑이 등의 다양한 동물이 함께 그려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사찰의 명부전에 걸리는 감재사자(監齋使者)와 직부사자(直符使者)도 함께 그려진 점이 특징이다. 봉정사 영산암 십육나한도 봉정..

보물 제1642호_안동 봉정사 영산회 괘불도

보물 제1642호 _ 안동 봉정사 영산회 괘불도 (安東 鳳停寺 靈山會 掛佛圖) 수 량 : 1폭 지정일 : 2010.02.24 소재지 : 경북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길 222, 봉정사 (태장리) 시 대 : 1710년 이 그림의 화면구성은 기본적으로 경상도 지역 영산회괘불화 도상과 유사하나 좌우 8구의 협시보살을 비교적 크게 배치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중앙에 커다랗게 표현된 석가모니를 중심으로 8보살과 10대 제자가 둘러싸고 있는 간단한 구도를 취하고 화면에 도상들을 부각시켜 꽉차게 묘사하였다. 입상의 본존을 중심으로 좌우에 보살과 권속들이 둘러싼 이와 같은 형식은 18세기 경상북도에서 유행하던 것인데, 다른 작품에 비하여 보살이 본존의 어깨부분까지 올라오는 등 크게 묘사된 것이 특징이다. 불보살상의 상..

문화재/보물 2022.09.29

보물 제1643호_안동 봉정사 아미타설법도

보물 제1643호 _ 안동 봉정사 아미타설법도 (安東 鳳停寺 阿彌陀說法圖) 수 량 : 1폭 지정일 : 2010.02.24 소재지 : 경북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길 222 (태장리) 시 대 : 조선시대 이 그림은 조선조 후기 아미타설법도상의 규범이 되며 또한 17세기와 다른 18세기 초반의 화풍 경향을 잘 보여주고 있어 불교회화사의 중요한 자료이다. 1713년 도익(道益) 등이 조성한 아미타불화로서, 본존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10보살과 범천, 제석천, 10대제자, 벽지불, 사천왕, 팔금강 등을 배치하였다. 다른 불화에 비해 본존의 비중을 작게 함으로서 다수의 권속들을 표현함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이면서도 답답하지 않은 화면을 구성하였다. 원만한 상호묘사와 균형 잡힌 신체묘사, 유려한 필치, 금니의 화문 ..

문화재/보물 2019.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