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초암사 4

영주 초암사

영주 소백산 초암사에 있는 지정문화재 1.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26호_초암사 삼층석탑 2.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28호_초암사 동부도 3.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29호_초암사 서부도 초암사 대웅전(草庵寺 大雄殿) 초암사(草庵寺)는 경상북도와 충청북도의 경계인 소백산 국망봉 남쪽의 죽계구곡(竹溪九曲)에 있다. 신라의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창건했다고 하는데, 두 가지 설이 전한다. 첫째는 676년(문무왕 16)에 의상이 부석사를 창건하기 위해 절터를 보러 다닐 때 이곳에 임시로 초막을 지어 수도하며 기거하던 곳이라는 설이다. 둘째는 의상이 지금의 부석사 터를 찾아서 불사를 시작했는데, 서까래가 없어져 도력(道力)으로 살펴보니 이 절터에 떨어져 있었다. 의상은 이것이 부처님의 뜻이라 믿고 여기에 초암을..

문화재/사찰 2020.12.30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29호_초암사서부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29호 _ 초암사서부도 (草庵寺西浮屠) 수 량 : 1기 지정일 : 1979.01.25 소재지 : 경북 영주시 순흥면 죽계로315번길 330 (배점리) 부도는 승려의 무덤을 상징하여 그 유골이나 사리를 모셔두는 곳으로, 초암사에 자리한 이 부도는 그 주인공을 아직 알 수 없다. 초암사는 소백산 기슭의 조그마한 사찰로,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는데, 대사가 부석사 자리를 구할 때 초막을 지어 기거하던 곳이라고도 한다. 부도는 아래·가운데·위의 세 받침돌로 이루어진 기단(基壇) 위로 탑신(塔身)을 올렸는데, 바닥돌을 제외한 각 부분이 8각을 이루고 있다. 바닥돌과 한돌로 이루어진 아래받침돌은 연꽃무늬를 새겨 놓았다. 가운데받침돌은 8각 모서리마다 기둥모양을 조각하였고 각 면마다 안상(眼像)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28호_초암사동부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28호 _ 초암사동부도 (草庵寺東浮屠) 수 량 : 1기 지정일 : 1979.01.25 소재지 : 경북 영주시 순흥면 죽계로315번길 330 (배점리) 시 대 : 고려시대로 추정 부도는 승려의 무덤을 상징하여 그 유골이나 사리를 모셔두는 곳으로, 초암사에 자리한 이 부도는 그 주인공을 아직 알 수 없다. 초암사는 소백산 기슭의 조그마한 사찰로,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는데, 대사가 부석사 자리를 구할 때 초막을 지어 기거하던 곳이라고도 한다. 부도는 아래·가운데·위의 세 받침돌로 이루어진 기단(基壇) 위로 탑신(塔身)을 올렸는데, 바닥돌을 제외한 각 부분이 8각을 이루고 있다. 바닥돌은 각 면에 안상(眼象)을 새겼다. 아래받침돌은 8면마다 연꽃무늬를 조각하였고, 윗면에 3단의 괴임을 두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26호_초암사 삼층석탑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26호 _ 초암사 삼층석탑 (草庵寺 三層石塔) 수 량 : 1기 지정일 : 1979.01.25 소재지 : 경북 영주시 순흥면 죽계로315번길 330 (배점리) 시 대 : 통일신라시대 후기 추정 2층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석탑이다. 현재 기단의 맨윗돌 일부가 파손되어 시멘트로 보완했고, 갈라짐이 심한 위층 기단은 철사로 감아 더 이상의 파손을 막고 있다. 위·아래층 기단과 탑신부의 각 몸돌에는 기둥모양을 조각하였다. 지붕돌은 밑면에 4단씩의 받침을 두었으며, 네 귀퉁이에서 힘껏 치켜 올라갔다. 전체적으로 탑신부에 비해 기단부가 왜소하여 안정감을 잃고 있다. 일반적인 통일신라의 석탑 양식을 따르고 있으나 아래층 기단에 새긴 가운데기둥의 조각수가 하나로 줄어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