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사 묘 2

사적 제4호_가림성

사적 제4호 _ 부여 가림성 (扶餘 加林城) 면 적 : 309,739㎡ 지정일 : 1963.01.21 소재지 : 충남 부여군 임천면 성흥로97번길 167 (군사리) 시 대 : 동성왕 23년(501) 부여 가림성은 백제의 수도였던 웅진성과 사비성을 지키기 위하여 금강 하류 부근에 쌓은 석성(石城)이다. 산 정상에서는 강경읍을 비롯한 금강 하류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며, 백제 동성왕 23년(501)에 위사좌평 백가(苩加)가 쌓았다고 전한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성을 쌓은 백가는 동성왕이 자신을 이곳으로 보낸 것에 앙심을 품고 동성왕을 살해하고 난을 일으켰으나 무녕왕이 왕위에 올라 난을 평정하고 백가를 죽였다고 전한다. 높은 관리인 위사좌평으로 하여금 성을 지키도록 하였다는 사실은 이 성의 전략적 중요..

문화재/사적 2021.11.17

고려 개국공신 유금필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 부여군 향토유적 제8호_유태사 묘

부여군 향토유적 제8호 _ 유태사 묘(庾太師廟) 지정일 : 1992.05.06 소재지 :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가림성내 이 곳은 고려 개국공신 유금필 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유금필장군은 황해도 평주사람으로 923년에 마군장군이 되어 골암진에 침입한 북번을 평정하였으며, 그 뒤 후삼국을 통일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후백제 섬멸 뒤 남방을 다스릴 때 고려 태조를 만나러 가다가 임천에 머무르게 되었는데, 이 곳 패잔병들의 노략질이 심하고 나쁜 병과 흉년까지 겹쳐 민심이 흉흉하게 되었다. 이 때 군량을 나누어 주고 둔전을 운영하여 민심을 수습하고 선정을 베푸니 임천 백성들이 감사하며 산 사당을 세워 장군의 공덕을 기리고 해마다 제사를 올려왔다. 941년 장군이 죽자 고려 태조가 '충절'이라는 시호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