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농 안순환 2

죽농(竹濃) 안순환(安淳煥)의 수원불교포교서 편액

수원불교포교소 편액(水原佛敎布敎所 扁額) _ 죽농(竹濃) 안순환(安淳煥,1871~1942 ), 일제강점기, 1928, 수원사 수원사 관음전에 걸려 있었던 편액(扁額)이다. 수원불교포교소(水原佛敎布敎所)를 창건하며 1928년 7월 16일 강대련(姜大蓮)스님이 발원하고, 글씨는 죽농(竹濃) 안순환(安淳煥, 1871~1942)이 썼다.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에 불교 포교를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였던 당시의 역사를 증명할 수 있는 상징적인 자료이다. 한국 근대 3대 포교당으로 알려져 있는 수원포교당(현 수원사)는 올해 창건 100주년으로, 수도권 도심 포교의 역사를 쓰고 있다. 수원불교포교소 편액(水原佛敎布敎所 扁額) _ 죽농(竹濃) 안순환(安淳煥,1871~1942 ), 일제강점기, 1928, 수원사 불교중앙박물관 ..

죽농(竹濃) 안순환(安淳煥)의 편액

화성 용주사 주련은 죽농(竹濃) 안순환(安淳煥, 1871~1942)의 글씨. 삼문 절의 첫 입구인 일주문을 지나면 다른 사찰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의 삼문을 맞게 됩니다. 마치 양반집 대가 같기도 한 이 건물은 좌우에 줄행랑을 지닌 맞배지붕 양식으로 사도세자 현륭원의 재궁(齋宮)으로 지어진 절이기 때문에 이러한 건축양식을 지닌 것 같습니다. 동서의 옆문과 중앙의 대문에 각각 문이 나 있어 삼문이라 부르며 정면 도리 위에는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죽농(竹濃) 안순환(安淳煥)의 글씨로 '龍珠寺'라는 현판이 자리하는데 부드러우면서도 힘있는 글씨가 인상적이며 오른쪽 옆문에는 '中央禪院'의 현판이 세로로 걸려있습니다. 삼문의 네 기둥은 상단부는 목재이고 하단부는 석재의 초석인데 유난히 높고 큰 편입니다. 네 ..

문화재/편액 2018.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