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고려 12세기, 경기도 개성 부근, 국립중앙박물관 원숭이가 두 팔을 뒤로 돌려 커다란 항아리를 업고 있습니다. 진지한 표정, 잔뜩 힘을 준 어깨에서 항아리의 무게감이 절로 느껴집니다. 고려 사람들은 원숭이의 모습과 행동을 글로 묘사하였습니다. 떄로는 이 상형청자와 같이 손에 쥐고 쓰는 문방구류로 만들어 감상 대상으로 삼기도 했습니다. 2024.12.13, 국립중앙박물관_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