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천연기념물

수령이 700년 된 음나무! 천연기념물 제305호_청주 공북리 음나무(2018.11.18.일요일)

기리여원 2018. 11. 20. 09:28




천연기념물 제305호 _ 청주 공북리 음나무 (淸州 拱北里 음나무)


지정일 : 1982.11.09

소재지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 318-2번지

                                                                                                                                                                  

음나무는 보통 엄나무라고도 불리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중국·만주·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연한 잎은 나물로 먹고 가시가 있는 가지는 악귀를 물리치는데 사용하였다. 옛날에는 이 나무로 6각형의 노리개를 만들어 어린아이에게 채워 줌으로써 악귀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는데, 이것을 ‘음’이라고 하여 음나무로 불리워졌다.

청주 공북리의 음나무는 나이가 약 7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8.96m, 가슴높이의 둘레 4.94m이다. 굵은 가지는 사방으로 뻗어 있으며, 편평한 가시가 있다. 마을 주민들이 신성시하며 치성을 드려왔지만 지금은 산속에 외로이 서 있다.

청주 공북리의 음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삶과 함께 살아온 나무로 민속적·문화적 자료로서 가치가 크고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305호 _ 청주 공북리 음나무 (淸州 拱北里 음나무)


천연기념물 음나무 현황


1. 천연기념물 제164호_ 창원 신방리 음나무 군

2. 천연기념물 제305호 _ 청주 공북리 음나무

3. 천연기념물 제363호 _ 삼척 궁촌리 음나무

















천연기념물 제305호 _ 청주 공북리 음나무 (淸州 拱北里 음나무)


















천연기념물 제305호 _ 청주 공북리 음나무 (淸州 拱北里 음나무)






천연기념물 제305호 _ 청주 공북리 음나무 (淸州 拱北里 음나무)

글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