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보물

보물 제745-5호_월인석보 권18~19 (2015.04.19)

기리여원 2019. 9. 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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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745-5호 _ 월인석보 권17~18 (月印釋譜 卷 十七~十八)


수  량 : 2책1책

지정일 : 1983.05.07

소제지 : 강원도 홍천군, 수타사성보박물관

시   대 : 조선시대


『월인석보』는 『월인천강지곡』과 『석보상절』을 합하여 세조 5년(1459)에 편찬한 불교 대장경이다. 석보는 석가모니의 년보 즉 그의 일대기라는 뜻이다. 조선 세종 28년(1446) 소헌왕후의 명복을 빌기 위해 아들인 수양대군(후의 세조)이 불교서적을 참고하여 한글로 번역하여 편찬한 것이 곧 『석보상절』이다. 세종 29년(1447) 세종은 『석보상절』을 읽고 각각 2구절에 따라 찬가를 지었는데 이것이 곧 『월인천강지곡』이다.

월인석보 권17~18(月印釋譜 卷 十七~十八)은 세조 때 처음 간행된 초간본으로, 2권 1책이다. 본래 강원도 홍천의 수타사 인왕문에 있는 사천왕상의 배부분에서 발견되었다. 권 17은 전부가 완전하며, 권 18은 제87장 하부가 없어졌으나 보존상태는 양호하다. 내용은 권 17은 『월인천강지곡』제311장에서 제317장까지이며 권 18은 제318장에서 제324장까지 해당되는 내용이다.


글 문화재청


월인석보


  공작산월인석보는 1970년대 초 사찰 중수 때 수타사 봉황문에 있는 사천왕상복장유물로 발견되었다. 권17은 전부가 완전하며, 권18은 제87장 하부 일부가 훼손 되었으나 보존상태는 양호하다. 조선시대 1459 <세조5> 년에 임금의 명으로 고승10명과 김수온(金守溫)등이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과<석보 상절(釋譜詳節)>을 합하여 엮은 석가의 일대기로 훈민정흠 창제 이후 처음 나온 불경 언해서로서 국어사에서 매우 귀중한 문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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