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경기도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1호_금동향로

기리여원 2020. 10. 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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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1호 _ 금동향로 (金銅香爐) 

 

수   량 : 2개

지정일 : 1972.05.04

소재지 : 경기 화성시 용주로 136 (송산동)

 

조선 정조(재위 1776∼1800)가 죽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창건한 용주사에 내려준 향로이다.

4면으로 된 몸체의 각 면에는 순금으로 덩굴무늬를 만들어 부쳤고, 사각으로 된 뚜껑에도 금 장식을 하였다. 뚜껑 꼭지 부분의 순금 장식물은 없어지고, 붙였던 흔적만 남아있다. 향로는 4개의 높다란 다리가 받치고 있으며 용모양이 조각되 있다.

형태나 조각수법으로 미루어 명나라에서 만들어 진 것으로 추측된다

 

금동향로 (金銅香爐) 

 

용주사 주문왕정(龍珠寺 周文王鼎) _ 중국 청, 용주사 효행박물관

 

정조(正祖) 때 왕실 내사품으로 알려진 주문왕정은 고대 중국 청동기를 방제(倣制)한 것이다. 몸체의 문양은 대칭을 이루며 상단에는 용이 교차하는 문양을 3구씩 배치하고, 하단에는 도철(饕餮)을 표현하였다. 특히 바닥면 중앙 방형의 문향틀 안에는 『선화박고도(宣和博古圖) 』에 수록된 주문왕정의 명문과 같은 글귀를 새겼다. 장식된 문양을 통해 높은 수준의 주조기술로 제작된 작품임을 알 수 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1호 _ 금동향로 (金銅香爐) 

 

 

금동향로 (金銅香爐)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1호 _ 금동향로 (金銅香爐) 

 

불교중앙박물관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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