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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흥구궁 현판(龍興舊宮 縣板) _ 숙종 어제어필, 조선, 1693년(숙종 19), 나무, 54.8×216.5cm
용흥구궁 현판
숙종이 글을 짓고 쓴 현판이다. '용龍(왕)이 발흥한 옛 궁'이라는 뜻인 '용흥구궁'을 해서로 썼다. 숙종의 할아버지 효종(孝宗, 재위 1649~1659년)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살던 어의궁(於義宮)을 용의 궁으로 칭해 효종부터 이어지는 왕실의 정통성을 강조했다. 왕을 상징하는 '용龍'자를 다른 글씨보다 위로 올려 배치하였다. 왼쪽에 숙종의 인장인 '신묵宸墨(왕의 인장)'이 새겨져 있다.
묵
용흥구궁 현판(龍興舊宮 縣板)
2022.05.22, 국립고궁박물관_조선의 이상을 걸다, 궁중현판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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