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97호_해동 용궁사 목조보살좌상

기리여원 2022. 6. 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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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97호 _ 해동용궁사 목조보살좌상 (海東龍宮寺 木造菩薩坐像)

 

수   량 : 1점

지정일 : 2019.02.13

소재지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418-3 해동용궁사

시   대 : 조선전기(16세기)

 

해동 용궁사 소장 목조보살좌상은 균형된 신체비례에서 오는 안정감과 당당한 자세,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미소 짓는 부드러운 인상, 직선과 곡선적인 감각을 적절하게 배합하여 표현한 간결하면서도 탄력 있은 옷주름 등 당당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조선전기 불상의 조형 감각이 잘 드러나 있는 상이다. 또한 당당한 자세와 비례, 왼쪽 어깨의 삼각형 옷주름과 가슴에 있는 화문 장식, 양 어깨의 반전된 옷주름 등에서 조선전기 16세기의 작품으로 판단된다. 현재 복장물은 모두 없어진 상태로 이 상에 대한 봉안처, 조각승, 시주자 등의 내용은 전혀 파악할 수 없는 상태이다.

 

이 목조보살좌상은 고려시대부터 조선전기, 그리고 임진왜란 이후에 전개되는 조선후기 불교조각 흐름을 파악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2022.06.03. 부산박물관_치유의 시간, 부처를 만나다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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