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형문화재 2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87호_북한산성 금위영이건기비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87호 _ 북한산성금위영이건기비 (北漢山城禁衛營移建記碑) 수 량 : 1기 지정일 : 1979.09.03 소재지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132 1715년(숙종 41) 북한산성 동소문 안에 있던 금위영 유영(留營)을 보국사(輔國寺) 아래로 옮긴 후 그 전말을 기록한 비이다. 현재 위치는 북한산성 내의 대성암(大聖庵)에서 성벽 쪽으로 조금 내려온 곳에 있다. 조선은 임진왜란 이후 중앙 군영(軍營)인 삼군문(三軍門) 즉 훈련도감, 어영청, 금위영을 설치하여 한양 도성을 직접 방어하게 하였다. 그래서 1711년(숙종 37)에 이들 군영을 동원하여 북한산성을 개축하고 현지 주둔 부대인 유영(留營)을 두어 산성의 수비를 구간별로 나누어 분담하게 하였다. 이중 금위영 유영의 지대가 높고 무..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18호_박충원 백자청화묘지

경기도 유형문화재 _ 박충원 백자청화묘지 (朴忠元 白磁靑畵墓誌) 수 량 : 8점 지정일 : 2018.04.30 소재지 : 경기도 고양시 시 대 : 조선전기 백자청자 묘지석 조선 전기 문신이자 학자인 박충원(朴忠元, 1507~1581)의 백자묘지석이다. 묘지석에는 죽은 사람의 행적과 가족관계, 무덤의 위치 등을 기록하여 무덤 주변에 묻는데, 이러한 방식은 중국에서 유래한 것이다. 조선 시대에는 돌로 만든 것도 있지만 주로는 사각 도판에 음각 또는 청화, 철화로 글을 쓴 백자지석이 많이 사용되었다. 특히 청화백자 지석은 왕실의 친인척과 정3품 이상 당상관이 사용할 수 있었다. 박충원의 청화백자묘지석은 모두 8장으로 당시 우의정이던 김귀영(金貴榮)이 글을 썼다. 묘지석은 그의 행적에 대한 기록뿐만 아니라 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