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 박주환 컬렉션 특별전 58

박석호( 朴錫浩)의 <산촌>, <흐린날>

_ 박석호( 朴錫浩, 1919~1994), 1983, 캔버스에 유채, 38×45.5cm, 국립현대미술관 동산 박주환 컬렉션  _ 박석호( 朴錫浩, 1919~1994)  _ 박석호( 朴錫浩, 1919~1994), 1983, 캔버스에 유채, 41×53cm, 국립현대미술관 동산 박주환 컬렉션  _ 박석호( 朴錫浩, 1919~1994) 2023.08.19, 국립현대미술관 과천_동녘에서 거닐다. 동산 박주환 컬렉션 특별전'청허(淸虛)'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일랑(一浪) 이종상(李鍾祥)의 <남해즉흥>

_ 일랑(一浪) 이종상(李鍾祥, 1938 ~ , 충남 예산), 1977, 종이에 먹, 색, 57×240.5cm, 국립현대미술관 동산 박주환 컬렉션 _ 일랑(一浪) 이종상(李鍾祥, 1938 ~ , 충남 예산) _ 일랑(一浪) 이종상(李鍾祥, 1938 ~ , 충남 예산) 2023.08.19, 국립현대미술관 과천_동녘에서 거닐다. 동산 박주환 컬렉션 특별전 '청허(淸虛)'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제당(霽堂) 배렴(裵濂)의 <석국>

_ 제당(霽堂) 배렴(裵濂, 1911~1968, 경북 금릉), 1965, 종이에 먹, 색, 128×32.5cm, 국립현대미술관 동산 박주환 컬렉션 重陽猶未遷 休敎冒雨開 有人剛送酒 酬我半年栽 乙巳冬日 霽堂散人 중앙절도 아직 오지 않았으니 비를 맞으며 피지 말게나. 어떤 사람이 억지로 술을 보내어 내가 반년 동안 기른 공을 갚아주네. 을사년(1965) 겨울에 제당산인 *중양절(重陽節)은 한국, 중국, 베트난, 일본 대만등 아시아 지역에서 매년 음력 9월 9일에 지내는 세시 명절로, 시를 짓고 국화전을 먹고 놀았다 _ 제당(霽堂) 배렴(裵濂, 1911~1968, 경북 금릉) 2023.08.19, 국립현대미술관 과천_동녘에서 거닐다. 동산 박주환 컬렉션 특별전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월전(月田) 장우성(張遇聖)의 <기러기>

_ 월전(月田) 장우성(張遇聖, 1912~2005, 충주 출생), 1977, 종이에 먹, 색, 83×330cm, 국립현대미술관 동산 박주환 컬렉션 隨陽一點落平州 長對蘆花別有秋 羅綱稻梁散不顧 上林傳札夢中謀 丁巳春分節 石舟室主人 月田 별 따라 한 점 평평한 모래밭에 내려 길이 갈대꽃 마주하니 다른 가을을 누리네. 그물과 곡식이 흩어져 있어도 돌아보지 않고 상림원에 전할 서찰 꿈속에 도모하네. 정사년(1977) 춘분절에 석주실 주인 월전 는 갈대밭을 가로지르는 기러기를 그린 작품이다. 갈대와 기러기를 칭하는 노안(蘆雁)은 '노후의 안락함'을 의미하는 노안(老安)과 발음이 같아 예로부터 대표적으로 복을 기원하는 축수화(祝壽畵)로 여겨져 왔다. 기러기는 소식을 전해주는 길조로 기러기가 날아오르는 것은 상서로움을 ..

소정(小亭) 변관식(卞寬植)의 <추경산수>

_ 소정(小亭) 변관식(卞寬植, 1899~1976), 1923, 종이에 먹, 142.5×48.5cm, 국립현대미술관 동산 박주환 컬렉션 層巖疊疊繞江干 紅葉聲中秋色闌 別有個中無限景 蘆花如雲滿空灘 時癸亥八月初 寫爲劉錦土仁兄雅正 以標同窓舊誼 小亭 卞寬植 作 층암이 겹겹이 강가에 눌러 쌌는데 붉은 잎새 소리 가운데 가을 빛이 무르익네. 그 가운데 따로 한없이 경치 있으니 갈대꽃이 구름처럼 빈 여울에 가득하네. 때는 계해년(1923) 8월 초에 유금사(劉錦士) 인형(仁兄)께서 보고 고쳐주기를 바라며 그려서 동창의 옛 정의(情誼)를 표함. 소정 변관식 작 는 동연사가 결성된 1923년에 제작된 작품으로 가을날의 암산과 물가의 쓸쓸한 풍경을 묘사한 산수화이다. 소정(小亭) 변관식(卞寬植)은 남종화풍을 따라 짧고 거친..

정재(鼎齋) 최우석(崔禹錫)의 <기명절지>

_ 정재(鼎齋) 최우석(崔禹錫, 1899~1965, 서울출생), 1950년대, 종이에 먹, 색, 130.8×43.5cm, 국립현대미술관 동산 박주환 컬렉션 未覺秋容寂 猶在晩節香 五重塔洞室 鼎齋 가을 모습 적막함을 모르겠으니 오히려 국화 향기가 있기 때문이라네. 오중탑동실에서 정재 * 가을 관한 내용의 화제(畵題)에서 알 수 있듯이 계절성을 드러내는 국화, 배추 등의 모습을 담았다. _ 정재(鼎齋) 최우석(崔禹錫, 1899~1965, 서울출생) 2023.08.19, 국립현대미술관 과천_동녘에서 거닐다. 동산 박주환 컬렉션 특별전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석운(石雲) 정은영(鄭恩泳)의 <모란과 나비>, <추정(秋情)>

_ 석운(石雲) 정은영(鄭恩泳, 1930~1990), 1980년대 전반, 종이에 색, 66×62.3cm, 국립현대미술관 동산 박주환 컬렉션 모란과 나비를 함께 그린 그림은 부유하고 풍요로운 삶을 의미하여 조선시대부터 선물용이나 집안을 장식하는 용도로 애호되었다. 석운(石雲) 정운영(鄭恩泳)은 부친인 석하(石下) 정진철(1908~1967)의 영향으로 나비를 소재로 삼은 여러 작품을 제작했다. 나비 한 마리를 그리는 데도 치밀하게 관찰하고 5~6시간을 소용하여 털 하나까지 세밀하게 표현한다는 작가의 언급처럼 섬세하고 꼼꼼한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동산방화랑은 다수의 정은영 개인전을 개최하고, 일지(一池) 유지원, 운정(云汀) 김흥종과 함께한국 채색화의 전통을 잇고 발전시킨 3인의 작품을 조명하는 《제3전..

우현 (牛玄) 송영방(宋榮邦)의 <닭과 진달래>

_ 우현 (牛玄) 송영방(宋榮邦, 1936~2021, 경기 화성), 1980년대, 종이에 먹,색, 65.5×74.5cm, 국립현대미술관 동산 박주환 컬렉션 _ 우현 (牛玄) 송영방(宋榮邦, 1936~2021, 경기 화성) 2023.08.19,, 국립현대미술관 과천_동녘에서 거닐다. 동산 박주환 컬렉션 특별전 '청허(淸虛)'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