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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처리 2

《활옷》

《활옷》 _ 조선, 18~19 세기, 직물, 종이, 94.5×128.4×45.4cm(화장, 길이, 가슴둘레), 피바디에섹스박물관, 보존처리-단국대석주선기념박물관활옷은 여성 혼례복으로 조선 시대 공주, 옹주 혹은 대군의 부인이 입었던 '홍장삼(紅長衫)'에서 유래하였으며, 섭성(攝盛)의 풍속으로 민간에서도 널리 착용하에 되었다. 처마 · 저고리 위에 입고 허리에는 홍색의 큰 띠(大帶)를 띠며, 큰 댕기와 화관(花冠)을 머리에 쓰는 것이 신부의 성장(盛裝)이다. 옷 전체에 가득 수놓은 물결 · 바위 · 불로초(不老草) · 구봉(九鳳) · 나비 · 연꽃 · 모란 등의 길상(吉祥)무늬는 신부와 새 가정의 시작을 응원하고 축복하며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활옷》 《활옷》 《활옷》 후면 《활옷》 《활옷》20..

옛 모습을 되찾은 조선 8폭 병풍, 《평안감사 도과급제자 환영도》

《평안감사 도과급제자 환영도(平安監司道科及第者歡迎圖) 》  _ 조선, 19세기, 비단, 종이에 채색, 화면크기 128.8×58.6cm, 병풍크기 170.6×507.2cm, 피바디에섹스박물관 소장, 보존처리-리움미술관 보존연구실 1826년(순조 26) 평안도 관찰사, 즉 평안감사가 평안도 유생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서도과(關西道科)의 합격자에게 베픈 환영 행사를 그린 기록화 병풍입니다. 대동강을 건너 평양성에 들어와 대로를 행진하는 합격자의 화려한 행렬뿐만 아니라 평양을 대표하는 명소인 부벽루 · 연광정의 연향, 대동강 선유(船遊) 등 평양의 수준 높은 오락과 유흥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19세기 초 최신의 회화 양식이 잘 반영된 이 병풍을 통해 화원(畵員) 그림의 높은 수준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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