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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운동 100주년 간송특별전 대한컬랙숀 7

윤덕희(尹德熙)의 <남극노인(南極老人)>

_ 윤덕희(尹德熙, 1685~1766), 지본수묵, 160.2×69.4cm 윤덕희는 공재(恭齋) 윤두서(尹斗緖)장남으로 부친의 화업을 이어 받아, 산수, 인물, 말 그림등을 잘 그렸던 문인화가이다. 그가 가장 왕성하게 작화활동을 하던 50대 중반에 우암(寓庵) 최창억(崔昌億)의 회갑을 축하하기 위해 그린 그림이다. 그래서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남극노인을 장수를 축원하는 마음씨 좋은 노인의 모습으로 묘사했다. 외과의사이자 미술품 수장가인 박창훈이 1940년 4월 6일에 경성미술구락부 경매에 내놓자 간송이 구입한 작품이다 _ 윤덕희(尹德熙, 1685~1766), 지본수묵, 160.2×69.4cm _ 윤덕희(尹德熙, 1685~1766), 지본수묵, 160.2×69.4cm 글 삼일운동 100주년 간송특별전 대..

보물 제1955호_청자 양각도철문 정형 향로

보물 제1955호 _ 청자 양각도철문 정형 향로 (靑磁 陽刻饕餮文 鼎形 香爐) 수  량 : 1점지정일 : 2017.12.26소재지 :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시   대 : 고려시대 전기(12세기) 청자 양각도철문 정형 향로는 12세기경에 제작된 청자로 전체적으로 비색에 가까운 녹청색의 유조와 섬세한 문양이 특징인 작품이다. 구연 일부에 작은 파손의 흔적이 있고, 산화 번조되어 일부 갈색을 띠지만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모습은 구연부, 몸체, 굽다리를 각각 만들어 접합하였으며 휘어진 목 부분, 튀어나온 돌대, 두 개의 손잡이, 벌어진 굽다리, 동체 상부의 작은 음각원문 등은 금속기의 영향을 보여준다. 제작상태는 매우 정교하며 비색을 띠는 유색도 매우 단아하다. 이 같은 향로는 주로 강진지역의 가마터에서 발견..

문화재/보물 2019.01.17

보물 제1954호_청자 음각환문 병

보물 제1954호 _ 청자 음각환문 병 (靑磁 陰刻環文 甁) 수   량 : 1점지정일 : 2017.12.26소재지 :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시   대 : 고려시대 전기(12세기) 청자 음각환문 병은 고려 12세기 경 제작된 것으로, 두개의 귀가 달린 의례용 금속제 기물의 형상을 청자로 만든 것이다. 구연부, 몸체, 굽다리를 각각 만들어 접합하였으며 휘어진 목 부분, 튀어나온 돌대, 두 개의 손잡이, 벌어진 굽다리, 동체 상부의 작은 음각원문 등은 금속기를 충실하게 재현했음을 보여준다. 제작상태는 매우 정교하며 비색을 띠는 유색도 매우 단아하다. 이와 동일한 형태의 청자가 없는 것은 아니나 존재 자체가 매우 희귀하며 보존상태 역시 대단히 좋은 편이다. 이러한 점에서 이 병은 당시 최상위 계층에 국한된 소비..

문화재/보물 2019.01.17

보물 제238호_백자 박산형뚜껑 향로

보물 제238호 _ 백자 박산형뚜껑 향로 (白磁 博山形蓋 香爐) 지정일 : 1963.01.21소재지 :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시    대 : 고려시대 개성 부근의 고려 시대 무덤에서 출토되었다고 전하는 백자 향로로 높이 8.5㎝, 지름 8.1㎝이다.몸체는 전체적으로 둥근 형태로 뚜껑 부분과 향을 피우는 부분으로 되어 있으며 휘어진 토끼 꼬리 모양의 다리 3개가 부착되어 있다. 산을 겹쳐 놓은 모양을 한 반구형 뚜껑의 정상에는 다각형의 큰 구멍이 있으며, 그 밑에 다시 돌아가면서 7개의 구멍을 배치하여 이를 통하여 연기가 발산되도록 하였다.유약은 청백색의 백자 유약을 두껍게 발랐으며, 투명하고 광택이 난다. 이 향로는 12세기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국적과 가마터를 가늠하기가 매우 어렵다. 형태는 중..

문화재/보물 2019.01.16

국보 제74호_청자 오리모양 연적

국보 제74호 _ 청자 오리모양 연적 (靑磁 鴨形 硯滴) 수   량 : 1개지정일 : 1962.12.20소재지 :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시   대 : 고려시대 오리 모양으로 만든 고려시대의 청자 연적으로 높이 8㎝, 너비 12.5㎝의 크기이다.물위에 뜬 오리가 연꽃줄기를 물고 있으며 연잎과 봉오리는 오리의 등에 자연스럽게 붙어있다. 오리의 등의 연잎으로 장식된 부분에는 구멍이 있어서 물을 넣도록 되어있고, 연꽃 봉오리 모양의 작은 마개를 꽂아서 덮고 있다. 물을 따르는 부리는 오리 주둥이 오른편에 붙어 있는데, 이 부리가 연줄기에 달린 봉오리 끝으로 통했으리라 짐작되지만, 지금은 그 부분이 부서져 있어 원형을 확실히 알 수 없다. 이 연적은 오리의 깃털까지도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정교한 기법을 보여..

문화재/국보 2019.01.15

국보 제66호_청자 상감연지원앙문 정병

국보 제66호 _ 청자 상감연지원앙문 정병 (靑磁 象嵌蓮池鴛鴦文 淨甁)  수   량 : 1점지정일 : 1962.12.20소재지 :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시   대 : 고려시대 고려시대의 청자 정병으로 높이 37.0㎝, 밑지름 8.9㎝의 크기이다. 원래 정병은 불교에서 모든 악을 씻어 버리는 의식에서 사용하던 용기의 하나로 중국을 거쳐 전해진 서방(西方) 양식이었으나, 고려에 와서 가장 세련되게 나타나게 되었다.이 작품은 이러한 유물 중에서도 뛰어난 걸작으로 청아한 담록색 계통의 비취색 유약에 백토(白土) 상감만으로 새겨진 버드나무와 갈대, 연꽃, 원앙새 1쌍을 회화적으로 배치해 놓고 있다. 병 목에는 앞뒤 양면에 모란꽃을 하나씩 상감했다. 물을 따르는 부리는 8각으로 기품있게 만들어 병 목 위에 수직으로..

문화재/국보 2019.01.14

국보 제65호_청자 기린형뚜껑 향로

국보 제65호 _ 청자 기린형뚜껑 향로 (靑磁 麒麟形蓋 香爐)  수   량 : 1개지정일 : 1962.12.20소재지 : 서울 성북구, 간송미술관시   대 : 고려시대 고려청자의 전성기인 12세기경에 만들어진 청자향로로 높이는 20㎝이다. 향을 피우는 부분인 몸체와 상상속의 동물인 기린이 꿇어 앉아있는 모습을 한 뚜껑으로 구성되어 있다. 몸체는 윗부분이 넓게 바깥쪽으로 벌어져 있고 짐승모양을 한 3개의 다리가 떠받치고 있다. 몸통에는 구름무늬가 장식되었고 윗면 가장자리에도 세 곳에 구름무늬가 배치되었으며, 그 위에 뚜껑을 덮도록 하였다. 뚜껑 한복판에는 뒤를 돌아보고 있는 기린이 조각되어 있고, 기린이 앉아있는 자리의 옆면에는 번개무늬가 돌아가며 음각되었다. 기린의 머리에는 뿔이 돋아있으나 부러져 있는 ..

문화재/국보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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