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마을문화관 4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4호_손소선생분재기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4호 _ 손소선생분재기 (孫昭先生分財記), 복제품 수 량 : 1매 지정일 : 1972.12.29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조선 중종 5년(1510)에 손소 선생이 아들 손중돈을 비롯한 자녀 5남 2녀에게 재산을 분배해 주는 내용을 상세하게 기록한 재산 상속문서이다. 내용은 전답, 노비, 기타 재산의 내용으로 되어 있으며, 아들, 딸 구별없이 재산을 균등히 나누고 있다. 우리나라 재산상속은 부모가 죽고난 후 상속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자녀가 똑같이 재산을 상속하는 제도에서 점차적으로 장남을 우대하고 여타 자녀에게 불균등한 상속으로 바뀌어 오는데 이 문서는 자녀가 고루 균등히 재산을 분배하는 전형적인 상속문서이다. 분재기 끝에는 이언적을 비롯한 입회인이 직접 손으로 쓴 수결(지금의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3호_적개공신논상록권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3호 _ 적개공신논상록권 (敵愾功臣論賞錄券), 복제품 수 량 : 1매 지정일 : 1972.12.29 소재지 : 경상북도 상주시 공신록권은 나라에 공이 있는 인물에게 공신으로 임명하는 증서를 말한다. 이 녹권은 조선 세조 13년(1467)에 이시애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문신 손소(1433∼1484)에게 내린 적개공신논상록권이다. 손소는 세조 5년(1459)에 문과에 급제한 후 주부, 병조좌랑을 역임하였으며, 세조 13년(1467)에 길주에서 이시애가 난을 일으키자 종사관으로 출전, 공을 세움으로써 적개공신 2등에 올랐다. 그 후 내섬시정, 성주목사, 공조참의를 거쳐 안동목사, 진주목사를 지냈다. 시호는 양민이며 글씨를 잘 썼다. 적개공신들에게 하사한 논상록권으로서 보관자에 의하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