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문화재 10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14호_영월 정종대왕 태실 및 태실비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14호 _ 영월 정종대왕 태실 및 태실비 (寧越 正宗大王 胎室 및 胎室碑) 수 량 : 일괄 지정일 : 1995. 09.18 소재지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정양리 산133번지 태실은 왕이나 왕실 자손의 태를 모셔두는 작은 돌방으로. 이것은 조선 22대 왕인 정조의 태를 모셨던 곳이다. 그 앞에는 태를 모신 것을 기념하는 비가 놓여 있다. 정조는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 사이의 맏아들이다. 정조 대에는 왕조의 탕평책을 이어받아 당론의 조화를 이루었고, 규장각을 통한 문화사업을 활발히 하였으며, 실학을 크게 발전시켰다. 태실은 현재 2기가 남아 있는데, 하나는 받침돌 위에 둥근 몸돌을 올리고 8각형의 지붕돌을 얹은 모습이며 그 주위에 난간을 둘렀다. 다른 하나는 원통형 돌함(石函) 위에 ..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0호_영월 향교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0호 _ 영월향교 (寧越鄕校) 수 량 : 1동 지정일 : 1985.01.17 소재지 : 강원도 영월군 영흥2리 892번지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영월에 향교가 지어진 것은 태조 7년(1398)으로 전한다. 1950년 한국전쟁 때 대성전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불에 탔으며, 1973년에 대성전을 고쳤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로는 대성전과 정문인 풍화루 등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노비·서적을 지급 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 새로운 학문으로 인해 교육적 기능을 잃고 봄·가을 2차례에 걸쳐 공자에게 제사를 지내고 있다. 영월향교 (寧越鄕校) 표지판 영월 향교 전경 영월 향교 홍살문 ..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56호_영모전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56호 _ 영모전 (永慕殿) 수 량 : 1동 지정일 : 1977.11.28 소재지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모전길 148(영흥리)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재위 1452~1455)의 영정(초상화)을 모신 곳이다. 단종이 세조에게 왕위를 빼았기고 유배되자 이 지역 백성들이 모두 사모하여 오다가 사약을 받고 죽자 모두가 애도하며, 정성어린 마음으로 중종 12년(1517)에 사당을 짓고 항상 단종이 있는 것처럼 공경하였다고 한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얖면 가운데 칸의 뒷부분에 초상을 모셔 둔 방을 두고 그 양 측면과 뒷면은 벽을 설치하였으며, 앞면은 장지문을 달아 밝게 처리하였다. 그 외의 부분에는 마루를 놓았는데 앞면 3칸..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74호_영월 무릉리 마애여래좌상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74호 _ 영월 무릉리 마애여래좌상 (寧越 武陵里 磨崖如來坐像) 수 량 : 1구 지정일 : 1982.11.03 소재지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 산 139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의 주천강(酒泉江)이 흐르는 곳에 요선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이 불상은 요선정 동쪽에 있는 커다란 바위에 새겨진 높이 3.5m의 마애불이다. 타원형 얼굴에는 양감이 풍부하며 박진감이 넘치고 있고, 묵직한 옷은 양 어깨에 걸쳐 입고 있으며 간략한 옷주름을 선으로 새기고 있다. 두 손은 사실적으로 표현하였는데, 오른손은 자연스럽게 펴서 손등을 보이고 왼손은 오른손과 평행하게 들고 있다.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光背)는 연꽃무늬가 도드라지게 새겨진 머리광배와 2줄의 선으로 표현된 몸광배를 갖..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41호_요선정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41호 _ 요선정 (邀仙亭) 수 량 : 1동 지정일 : 1984.06.02 소재지 : 강원도 영월군 도원운학로 13-39 (무릉도원면) 남한강의 한 갈래인 주천강 상류, 풍경이 아름다운 강가에 자리하고 있으며, 요선암이라고도 불린다. 1915년 이곳 주민들이 정자를 세우고 주천 청하루에 보관되어 오던 숙종 친필시를 이곳에 모셨다. 건물은 앞면 2칸 · 옆면 2카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의 팔작지붕이다. 정자의 앞면 오른쪽에는 이응호가 쓴 '요선정', 왼쪽에는 '모성헌'이라 적힌 현판이 걸려 있고, 그 외에 홍상한이 쓴 청허루중건기, 요선정기, 중수기가 걸려 있다. 주위에는 석탑과 마애불이 있어 암자가 있았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요선정 (邀仙亭) 표지판 미륵..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28호_영월 서곡정사 석조약사여래입상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28호 _ 영월 서곡정사 석조약사여래입상 (寧越瑞谷精舍石造藥師如來立像) 수 량 : 1구 지정일 : 2001. 12. 29 소재지 :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용정원길 86-17, 서곡정사(쌍용리) 시 대 : 고려전기 광배와 대좌를 갖추고 약그릇을 들고 서있는 모습의 약사불이다. 원래 쌍용사로 불리던 절터에 있었으나 1980년경 광산개발로 인하여 서곡정사로 옮기게 되었다. 불상과 광배(光培), 대좌가 모두 하나의 돌에 조각되어 있다. 목이 짧아 약간 움츠린 듯 보이는 점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비례가 좋은 편이다. 민머리의 정수리 부분에는 상투 모양의 작은 머리(육계)가 높게 솟아있다. 둥근 얼굴에는 양감이 풍부하며, 눈과 잎 부분이 마모되어 있지만 얼굴 모습을 알아보기는 어렵지 않다...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9호_영월 법흥사 석분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9호 _ 영월 법흥사 석분 (寧越 法興寺 石墳) 수 량 : 1기 지정일 : 1988.08.25 소재지 : 강원도 영월군 무릉법흥로 1352 (무릉도원면, 법흥사) 법흥사 적멸보궁 뒤에 자리잡고 있는 석분이다. 바깥부분은 낮은 언덕에서 내려오는 완만한 경사를 이용하여 그리 높지 않은 봉토를 이루고 있다. 내부 돌방의 벽은 자연석의 평평한 면을 가려서 10단을 쌓았는데 6단까지는 수직이고 7단부터는 각을 줄여 쌓았다. 천장은 넓고 평평한 1매의 뚜껑돌로 덮어 놓아 내부전체가 거의 원형을 이루고 있다. 석분 뒷쪽에 돌로된 관이 있어서 이름 높은 스님의 사리 또는 유골을 모시던 곳일 수도 있으나, 기록에는 승려가 수도하던 토굴과 같은 역할을 하였던 곳으로 전하고 있다. 고려시대에 만든 것..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23호_보덕사 극락보전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23호 _ 보덕사 극락보전 (報德寺 極樂寶殿) 수 량 ; 1동 지정일 : 1984.06.02 소재지 : 강월 영월군 여월읍 보덕사길 34 (영흥리) 보덕사는 신라 문무왕 8년(668) 의상조사가 지덕사라는 이름으로 세운 절이다. 단종이 노산군으로 감봉되며 유배당할 떄 절 이름을 '노릉사(老陵寺)'로 고쳤다가, 단종의 능인 장릉(사적 제196호)의 원찰로 지정되면서 영조 2년(1726)에 보덕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극락보전(강원도 문화재자료 제23호)은 고려 의종 15년(1661) 운허선사와 원경국사가 늘려 지었다고 전한다. 건물은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앞면 가운데 칸은 5개의 빗살문, 양 옆칸에는 각각 3개의 빗살문..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72호_영월 징효국사부도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72호 _ 영월 징효국사 부도 (寧越 澄曉國師 浮屠) 수 량 : 1기 지정일 :1982.11.03 소재지 : 강원도 영월군 무름법흥로 1352 (무릉도원면, 법흥사) 시 대 : 고려시대 추정 통일신라의 승려인 징효국사의 사리를 모신 탑이다. 징효국사는 19세에 탁월한 총명으로 수행을 시작하여 효공왕 4년(901)에 75세로 입적하였다. 철선감사 도윤의 제자였으며 경문왕의 총애를 받기도 하였다. 부도는 기단부(基壇部) 위에 탑신(塔身)을 올린 후 머리장식을 얹었으며, 각 부분이 8각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기단은 아래 · 가운데 · 윗받침돌의 세부분으로 나뉜다. 아래받침돌에는 각 면에 안상(眼象)을 1구씩 얕게 새겼다. 가운데받침돌은 각면마다 모서리에 기둥 모양의 조각을 두었다. 둥근 ..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78호_영월 보덕사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78호 _ 영월 보덕사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 (寧越 報德寺 木造阿彌陀三尊佛坐像) 수 량 : 3 지정일 : 2018.10.26 소재지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시 대 : 조선시대 보덕사의 극락보전(강원도문화재자료 제 23호)에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본존 아미타불상의 좌우에 관음, 대세지보살상을 협시로 삼존상을 이루고 있는데, 복장에서 발견된 조성원문을 통해서 조선 숙종 13년인 강희(順治) 26년(1687)에 탁밀(卓密)비구가 수화승(首畵僧)을 맡아 조성한 불상임이 밝혀졌으며 그 보존 상태는 양호하다. 영월 보덕사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 2016.05.15. 영월 보덕사 극락보전 글 문화재청 ▼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