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가보고 싶은 곳 3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03호_보문사 극락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03호 _ 보문사 극락전 (普門寺 極樂殿) 수 량 : 1동 지정일 : 1988.09.23 소재지 : 경북 예천군 보문면 보문사길 243 (수계리) 보문사는 신라 문무왕 16년(676)에 의상대사가 세운 절이다. 이후 여러 차례 재난을 당하여 무너진 것을 고려 명종 14년(1184) 보조국사 지눌이 극락전을 비롯하여 7동의 건물을 복원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되고 극락전과 반학루, 삼층석탑만 남아 있다. 극락전은 앞면 3칸·옆면 2칸의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의 앞쪽 기둥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으로 되어 있고, 뒤쪽 기둥은 새 날개 모양으로 장식한 익공 양식을 섞어 놓았다. 조..

두 그루의 소나무가 한 그루로 보이는 '예천 수한리 소나무'

경상북도 기념물 제180호 _ 예천 수한리 소나무 (醴泉 水閑里 소나무) 수 량 : 2주 지정일 : 2020.10.22 소재지 : 경상북도 예천군 감천면 수한리 산 30 시 대 : 여말선초 수한리 소나무는 감천면 수한리 한티마을 북쪽 한티고개에 위치하고 있어 한티소나무라고도 불린다. 수령이 600여년으로 추정되는 수한리 소나무는 두 그루의 수관*이 합쳐져 멀리서 보면 한 그루의 쌍간**을 이루는 것처럼 보이는 등 수형이 특이하고 수관이 좋아 생태학적 가치가 있다. 마을에서는 고려 충신 박공朴公이 600여년 전 한티마을에 터를 잡고 충절을 다짐하며 고갯마루에 소나무 세 그루를 심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그 가운데 한그루는 50여년 전 고사***되고 두 그루가 남았다. 마을사람들은 지금까지도 마을을 지켜주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24호_예천 흔효리 석조여래입상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24호 _ 예천 흔효리 석조여래입상 (醴泉 欣孝里 石造如來立像) 수 량 : 1구 지정일 : 1979.01.25 소재지 : 경북 예천군 풍양면 흔효리 49-4번지 경상북도 예천군 풍양면 흥천사 옛 절터에 석등(石燈)의 재료와 함께 놓여 있는 전체 높이 1.78m의 불상이다. 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커다란 머리묶음이 있으며 얼굴은 풍만하다. 어깨는 둥글며 가슴은 부피감 있게 표현되어 있다. 오른손은 내리고 왼손은 가슴에 든 채 온화하게 서 있는 자세에서 뛰어난 조각성이 나타난다. 신라 불상의 전통이 짙게 남아 있는 작품으로, 당대의 지방양식 불상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예로 평가된다. 예천 흔효리 석조여래입상 표지판 예천 흔효리 석조여래입상 표지석 대흥저수지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