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보

국보 제276호_초조본 유가사지론 권53 (2015.12.20.일)

기리여원 2018. 10. 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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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276호 _ 초조본 유가사지론 권53 (初雕本 瑜伽師地論 卷五十三)


지정일 : 1993.04.27

시   대 : 고려시대

소재지 : 가천박물관


『유가사지론』은 인도의 미륵보살이 지은 글을 당나라의 현장(602∼664)이 번역하여 천자문의 순서대로 100권을 수록한 것으로, 11세기에 간행한 초조대장경 가운데 하나이다.

이 본은 100권 가운데 제53권으로, 처음 새긴 본이다. 종이질은 닥나무종이이며, 가로 48㎝, 세로 28.4㎝이다.

이 판본은 해인사에서 보관하고 있는 재조대장경 판본과 비교해보면 판수제와 권, 장, 함차표시의 위치에 차이가 있다.















국보 제276호 _ 초조본 유가사지론 권53 (初雕本 瑜伽師地論 卷五十三)


* 고려(11세기)/28.4*48cm/1권1축, 목판본
 

법상종 승려들이 공부하던 대표적인 불교경전 중 하나이다. 당나라 현장(玄奘. 602-664)이 인도에서 가져와 번역한 것으로, 고려시대 최초의 대장경인 초초대장경을 조성할 때 판각하여 인출한 것이다. 초조대장경은 고려의 불교적 역량과 목판 인쇄술의 발전이 결합되어 이루어진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가천박물관소장 초조본유가사지론 권제53은 인천유일의 국보 지정 문화재이며, 초조본유가사지론 중에서 처음으로 각필로 눌러 토를 표기한 석독구결이 발견되어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국보 제276호 _ 초조본 유가사지론 권53 (初雕本 瑜伽師地論 卷五十三)


















초조대장경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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