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고 싶은 섬

백아도 낚시, 남봉능선

기리여원 2020. 7. 20. 12:22

백아도 남봉 능선에서 바라본 발전소 마을 풍광

 

2주 전에 백아도에 와서 등산, 트레킹을 했기에 오늘은 순수 낚시만 하러 왔습니다.

 

발전소 마을 큰 마을민박집에서 1박을 하면서 중식, 석식도 하고 가렵니다.

 

 

큰 마을민박

 

큰 마을민박집에서 중식을 하고 부대 선착장으로 낚시하러 갑니다.

 

발전소 마을 우물

 

 

백아도 내연발전소

 

 

백아도 내연발전소

 

 

부대 선착장에 낚시하러 왔습니다.

 

부대 선착장에서 남봉능선을 바라보며~

 

부대선착장에서 바라본 오섬.

 

오섬에는 방사한 흑염소의 천국입니다.

 

부대 선착장

 

낚시대 드리우며 기다려봅니다.

 

 

옆에 계신 분이 씨알 굵은 노래미 한 수 했습니다.

 

 

 

 

오늘 부대 선착에서의 낚시의 조황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노래미 3마리, 볼락 2마리입니다.   항상 기대가 크지만 또한 실망은 더 크답니다.

저녁 식사하러 큰 마을 민박집으로~

 

큰 마을민박 저녁 메뉴

 

자연산 우럭 찌개 외 7가지 반찬.

정갈하고 깔끔합니다. 1인분에 8,000원입니다

 

노래미, 볼락 회

 

요건 제가 부대 선착장에서 잡은 노래미와 볼락으로 회를 떴습니다

작고 몇 마리 되지 않지만 싱싱하고 자연산이라 참 맛있습니다.

회가 적어서 1점에 소주 한잔씩, 금방 소주 2병 마셨습니다. 소주가 답니다.

세상 별거 있나요? 이 맛에 세상 삽니다.

 

회를 드시고 싶은 분은 미리 주문하셔야 됩니다. 그때그때마다 다르다네요.

 

저녁식사를 마치고 일몰을 보러 남봉 능선으로 갑니다.

 

큰 마을 삼거리

 

 

큰말(백아리) 표지석

 

백아리(白牙里)

 

동경 126도 58분 북위 37도 5분에 위치한 섬으로 덕적본도에서 14km떨어져 있으며 섬의 모양이 먹이를 노리고 입을 벌리고 있는 흰상어의 이빨부분과 흡사하다 하여 백아도라 불리우고 있다.

 

큰 말

 

백아도에 제일 먼저 사람이 정착하여 어업을 생계로 살았으며 이로 인해 '큰말'이라고 불렀고 한자어로 대촌(大村)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한다.

 

큰 마을 도로에서 바라본 백아도 내연발전소

 

 

남봉 입구에서 보건소 마을로 가는 도로

 

 

남봉 능선에 올라 남봉을 바라본 풍광

 

 

조망이 시원합니다. 마음이 편안합니다.

힐링이 따로 없네요. 왜 지금까지 머리 복잡하게 살았는고~

이제는 자주 와야 되겠습니다.

 

남봉 능선에서 바라본 오섬

 

 

조금 전에 낚시를 했던 부대 선착의 풍광

 

 

남봉 능선에서 바라본 발전소마을 풍광

 

 

남봉 능선에서 바라본 발전소마을해변과 해안도로의 풍광

 

 

 

 

 

남봉능선에서 바라본 송전탑

 

 

 

 

남봉능선

 

노을을 보려면 남봉방향으로 20분은 더 올라가야 됩니다.

이 곳에서는 낮아서 보이지가 않습니다.

 

아름다운 백아도 남봉 능선

 

 

백아도 백아로

 

 

▼ 다음날 다시 부대 선착장에 낚시하러 갑니다,

부대 선착장에서 바라본 발전소마을과 송전탑

 

 

부대선착장에서 바라본 오섬.

 

 

낚시대 드리우며

 

날씨는 맑고 쾌청합니다만,  입질이 전혀 없네요.

 

노래미 한 마리 잡아 말리고 있습니다.

 

큰 기대를 걸고 왔지만 조황이 좋지 않습니다.

아쉽지만 마음을 비우고 낚싯대를 접고 다음을 기대해야 되겠습니다.

 

큰 마을민박집으로 가는 해안도로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발전소 마을 풍광

 

 

 

 

 

백아도 선착장에서 나래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13:00)

순수 낚시만 하러 왔지만, 조황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그 대신 더 좋은 남봉 능선의 조망을 봤으니 감사합니다.

 

2020.07.15~16, 백아도

'청허(淸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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