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33호 _ 홍성 전세진 유품
수 량 : 19점
지정일 : 2015.12.21
소재지 : 충청남도 홍성군 아문길 20 (홍성읍, 홍주성역사관)
전세진 유품은 총19점으로 송덕산(만인산), 사명기, 용머리 가자, 함꿰와 전세진과 관련된 홍패 등 고문서 15점으로, 만인산(萬人傘)은 “예전에 고을 백성들이 비단을 일산 모양으로 만들어서 가장자리에 여러 비단 조각을 늘어뜨려 유지들의 이름을 기록하여 만든 물건”을 가리킴. 만인의 이름을 수 놓아 산개(傘盖) 형태로 만들어 수를 놓았다고 하여 수산(繡傘)이라고 하거나, 수를 놓은 고을 사람들의 숫자를 따서 ‘천인산(千人傘)’ 혹은 ‘만인산’이라고 부르거나, 산(傘)을 받는 사람의 공덕을 우러른다고 하여 송덕산(頌德傘)이라고도 부름. 전세진 관련 송덕산은 전세진이 교동부사 겸 진병마첨절제사로 강화부에 봉직했던 1887년부터 1889년까지 2년여 간의 관직생활을 마칠 무렵에 지역민 100여 명이 중지를 모아 송덕을 기리는 뜻으로 일산에 이름을 자수로 수 놓은 것임.
사명기는 경기수군방어사의 글씨가 선명하고, 번(幡)의 형태를 띤 사명기를 거치했던 용머리 장식(架子)이 남아 있으며 이들 유물을 보관한 궤도 함께 전하고 있음
홍성 전세진 유품, 만인산(萬人傘)
홍성 전세진 유품, 만인산(萬人傘)
만인산(萬人傘)은 “예전에 고을 백성들이 비단을 일산 모양으로 만들어서 가장자리에 여러 비단 조각을 늘어뜨려 유지들의 이름을 기록하여 만든 물건”을 가리킴. 만인의 이름을 수 놓아 산개(傘盖) 형태로 만들어 수를 놓았다고 하여 수산(繡傘)이라고 하거나, 수를 놓은 고을 사람들의 숫자를 따서 ‘천인산(千人傘)’ 혹은 ‘만인산’이라고 부르거나, 산(傘)을 받는 사람의 공덕을 우러른다고 하여 송덕산(頌德傘)이라고도 부름. 전세진 관련 송덕산은 전세진이 교동부사 겸 진병마첨절제사로 강화부에 봉직했던 1887년부터 1889년까지 2년여 간의 관직생활을 마칠 무렵에 지역민 100여 명이 중지를 모아 송덕을 기리는 뜻으로 일산에 이름을 자수로 수 놓은 것임
홍성 전세진 유품, 만인산(萬人傘)
경기수군우방어사를 지낸 전세진을 기리기 위해 만든 수산(繡傘)
홍성 전세진 유품, 만인산(萬人傘)
홍성 전세진 유품, 만인산(萬人傘)
2022.06.14. 홍주성박물관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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