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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233

베네치아 산 마르코 대성당

산 마르코 대성당(Basilica San Marco) 산 마르코 성인의 유골이 안치된 곳 이집트 지역에서 가져온 여러 유물과 산 마르코(San Marco)의 유골을 안치할 납골당의 목적으로 9세기에 세웠다. 11세기에 롬바르디아 양식이 가미되어 리모델링되었고 전체적으로 비잔틴 양식을 지니고 있다. 돔은 총 5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 마르코의 업적을 기리는 12~13세기의 그림들이 있다. 하지만 베네치아가 오스트리아로 넘어갈 때 나폴레옹과 오스트리아에서 유물을 모두 가져갔다. 그 뒤 나폴레옹은 워털루 전쟁의 패배로 그때의 전리품들을 돌려주게 되었는데 다 돌려받지는 못했다. 산 마르코 성당 입구 위의 4마리의 청동 말들은 베네치아가 1204년 콘스탄티노플 에서 가져온 것이다. 현재의 것은 복제품이며 진품은 ..

이탈리아 캄피돌리오 광장

캄피돌리오 광장 캄피돌리오 광장으로 오르는 계단 '꼬르도나타(Cordonata)'라고 불리는 미켈란젤로의 작품이다. 광장 역시 1538년 미켈란젤로가 설계하였으며 이후 1세기 만에 완성되었다고 한다.광장 정면의 건물은 고대 로마의 폐허 위에 12세기경 세워진 세나토리오 궁(Palazzo Senatorio)으로서 현재 로마 시장의 집무실과 시의회로 사용되고 있다.오른쪽은 콘세르바토리 궁(Palazzo dei Conservatori)이며 왼쪽은 누오보 궁(Palazzo Nuovo)인데 양쪽 모두 고대 로마의 유적들을 전시하고 있는 캄피돌리오 박물관(Museo Campidoglio)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지하로 연결되어 있다. 캄피돌리오 광장과 비또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Vittoriano)이 자리한 이곳..

마드리드 스페인 광장

마드리드 스페인 광장(Madrid Plaza de España) 세르반테스 사후 300주년 기념비가 있는 광장 고층 빌딩으로 둘러싸인 에스파냐 광장은 마드리드 최고의 번화가인 그란 비아가 시작하는 곳에 위치해 있다. 1930년 〈돈키호테〉로 잘 알려진 스페인 작가 세르반테스의 사후 3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기념비가 서 있는 곳이다. 기념비 중앙에는 작가 세르반테스가 앉아 있고 그 앞에 로시난테를 타고 있는 돈 키호테와 당나귀를 타고 있는 산초 판사의 청동상이 자리하고 있다. 해가 지면 주변 나무들이 빛을 막아 어두워 늦은 시간 혼자서는 찾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기념비 중앙에는 작가 세르반테스가 앉아 있고 그 앞에 로시난테를 타고 있는 돈 키호테와 당나귀를 타고 있는 산초 판사의 청동상 2023..

이탈리아 로마 산 피에트로(성 베드로) 대성당

산 피에트로 대성당(성 베드로 성당, Basilica Papale di San Pietro) 성 베드로의 묘 위에 세워진 가톨릭의 총본산 로마 가톨릭의 총본산인 이 성당은, 베드로의 무덤 자리에 세워진 성당이다. 베드로는 십자가에 거꾸로 못 박혀 순교한 성인으로, 예수의 12제자 중 한 명이었으며, 기독교 초대 주교이자, 제1대 교황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수는 하늘나라 열쇠를 주며 그에게 반석이라는 의미인 베드로라는 이름을 주었고, 기독교의 반석이 되었다. 그래서 베드로를 상징하는 것이 열쇠다. 349년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명으로 순교한 베드로가 묻혀 있던 자리에 거대한 바실리카가 세워지게 되었으며, 1506년 율리우스 2세 교황에 의해 지금의 대성당이 지어지게 되었다. 대성당 공사는 120년 동안 지속..

이탈리아 로마 시스티나 예배당

시스티나 예배당(Cappella Sistina)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과 천지창조의 그림이 있는 로마 시스티나 예배당 바티칸 박물관의 관람은 이 시스티나를 마지막으로 끝이 난다. 이곳에서 교황을 뽑는 추기경들의 모임인 콘클라베가 열린다. 이 시스티나 예배당이 유명한 이유는 ‘미켈란젤로’의 천장화와 벽화 때문이다. 물론 양 벽에도 당시 르네상스 전성기의 최고의 화가이던 보티첼리, 기를란다이요, 코시모 로셀리, 시뇨렐리, 라파엘로의 스승이던 움브리아 최고의 화가 페루지노, 핀투리키오 등의 그림도 있다. 미켈란젤로를 제외하고도 이 정도의 이름만으로도 시스티나 예배당은 충분히 유명할 수가 있다. 하지만 미켈란젤로가 그린 그림이야말로 한 개인의 한계를 넘어 인간 능력의 극한을 보여 주기 때문에 이곳에 그토록 사..

이탈리아 로마 포로 로마노

포로 로마노(Foro Romano) 고대 로마의 민주정치, 상업, 법률의 중심지 콜로세오에서 성스러운 길이라는 의미의 ‘Via Sacra’ 거리를 따라가면 포로 로마노를 만날 수 있다. 팔라티노 언덕과 연결되어 있는 포로 로마노는 고대 로마 시대의 민주 정치와 상업, 법률의 중심지였다. 포로 로마노는 여러 황제를 거쳐 오면서 발전했지만, 5세기경 로마가 분열되면서 이곳 대부분의 건물들이 훼손되었다. 하지만 여러 시대를 거쳐 온 다양한 시대의 흔적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얼핏 보면 폐허와 같은 모습이지만 지금까지도 발굴 작업과 복원 작업이 계속되고 있고, 예전의 번성했던 로마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장소로서는 최고가 아닐까 싶다. 2023.03.27, 이탈리아 로마 포로 로마노 글 ENJOY 유럽 ▼보..

이탈리아 로마 판테온 신전

판테온(Pantheon) 신전 원래는 평범한 고전적 신전으로 지붕을 씌운 4각형 평면의 구조였던 것으로 보인다. 118~128년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완전히 재건했고 3세기초 세베루스 황제와 카라칼라 황제 때 부분적으로 개축되었다. 판테온은 그 규모, 구조 및 설계가 매우 특이하며 대 이전에 지어진 것으로는 가장 커서 지름이 약 43.3m이고 기단으로부터의 높이가 21.6m에 이른다. 건물의 본체는 구형 공간이 돔 중앙에 있는 지름 8.2m의 오쿨루스를 통해 들어오는 빛에 의해서만 채광되고 있으며 대리석으로 입혀져 있다. 천장의 4각형 정간은 세베루스 때 새겨진 것으로 보이며 청동제 장미 장식과 몰딩으로 꾸며져 있다. 2023.03.27, 이탈리아 로마 판테온 신전 글 다음백과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엘그레코의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이 소장된 스페인 산토 토메 교회

산토 토메 교회 엘 그레코가의 걸작 이 있어 유명한 무데하르 양식의 자그마한 교회 _ 엘 그레코(El Greco, 1541~1614, 그리이스), 1586년, 톨레도 산토 도메 교회 도메니코스 테오토코풀로스(Doménikos Theotokópoulos), El Greco 1586년 대표작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이 탄생했다. 산토 도메 교회 사제인 안드레스 누녜스의 주문으로 그려진 이 그림은 교회의 후원자였던 오르가스 백작 곤살로 데 루이스의 장례식을 묘사한 것이다. 1332년 타계한 오르가스 백작의 장례식에 성 아우구스티누스와 성 스테파누스가 나타나 그의 시신을 무덤 속에 눕혔다는 일화를 표현한 것이다. 화면의 상단은 천상, 하단은 지상이며, 서로 다른 방식으로 묘사되어 있다. 천상 세계는 밝고 화려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스페인 톨레도 대성당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톨레도 대성당(Toledo Cathedral , Cathedral) 스페인 가톨릭의 총본산 1225년 이슬람 세력을 물리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페르난도 3세의 명에 따라 원래 이슬람 사원이 있던 자리에 고딕 양식을 기반으로 성당을 짓기 시작하여 1493년 완성되었다. 그 후 세월이 지나면서 증축과 개축을 반복하면서 그 시대를 대표하는 많은 예술가들의 손길을 거쳐 현재의 엄청난 규모와 모습을 갖추게 되었고, 현재는 스페인 가톨릭의 총본산이다. 본당 보물실에는 16세기 초 엔리케 아르페가 만든 성체 현시대(Custodia)가 보관되어 있는데, 5,000개의 금 · 은 · 보석으로 만들어져 무게가 무려 180kg, 높이가 3m가량 된다. 또한 본당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성가대석에는 그라..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성당, 스페인 세비야 대성당

세비야 대성당(Sevilla Cathedral)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성당 바티칸 시국의 성 베드로 대성당(르네상스 양식), 영국 런던의 세인트 폴 대성당(네오르네상스 양식)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성당이다. 고딕 양식 성당 중에서는 세비야 대성당이 가장 크다. 1401년 성당 참사회의 “그 어떤 다른 성당과도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고 크게 지어 이 성당이 마무리되면 성당을 보는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미쳤다고 생각할 정도로 해야 한다.”라는 결정으로 무조건 톨레도 대성당보다 크게 지어야 한다며 이슬람 사원이 있던 자리에 짓기 시작해 105년 후인 1506년에 완공된 세비야 관광의 핵심이다. 대성당 종탑인 히랄다 탑은 오렌지 정원과 함께 유일하게 남은 12세기에 지어진 이슬람 사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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