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석보 권7 · 21 _ 조선 1459 ·1542년, 안동 광흥사(불교중앙박물관) 『월인천강지곡』과 『석보상절』을 합편(合編)한 것이다. 『월인천강지곡』은 세종(世宗)이 부처님의 공덕을 기리며 직접 지은(親撰) 찬불가이다. 『석보상절』은 세조(世祖)가 모친인 소헌왕후(昭憲王后)의 명복을 발원하며 편찬한 것으로, 두 택을 통해 훈민정음 반포 이후 중세 국어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다. 2013년 광흥사 지장전의 시왕상과 금강역사상의 복장에서 다량의 전적이 발견되었다. 그 중 『월인석보』 권7 · 8 · 21 총 4책이 발견되었다. 특히 권21의 경우 초간본으로 추정되며 1542년에 제작된 중간본도 함께 확인되었다. 월인석보 권7 · 21 월인석보 권7 · 21 2022.09.13, 불교중앙박물관_등운산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