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보물 제1818호 _ 서울 보타사 금동보살좌상 (서울 普陀寺 金銅菩薩坐像)
수 량 : 불상 1점
지정일 : 2014.03.11
시 대 : 조선시대
소재지 : 서울특별시 성북구 개운사길 60-46 (안암동5가, 보타사)
‘서울 보타사 금동보살좌상(서울 普陀寺金銅菩薩坐像)’은 왼쪽 다리는 아래로 내려 바닥을 딛고 오른쪽 다리의 무릎을 세워 앉는 유희좌(遊戱座)의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러한 유희좌는 중국 북송대부터 유행하여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후기에 유행하기 시작하여 조선 초기까지 이어졌다.
통통한 뺨, 반개한 눈, 작고 아름다운 입술 등에서 여성적인 면모가 느껴지는 보살상의 얼굴 표현과 조선 전기 금동상으로는 규모가 큰 점에서 조선 초 왕실이나 지배층이 발원한 상으로 판단된다. 어깨에 천의(天衣)를 숄처럼 걸치고 그 한 자락을 수직으로 늘어뜨리고 있는데, 국보 제221호 ‘평창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 등 조선 초기 보살상에서 볼 수 있는 착의법이다. 또한 이 상은 보존상태가 양호할 뿐 아니라 조선 초기에 중앙에서 유행했던 귀족적인 보살상 형식을 보여주는 예로, 조선시대 불교조각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꼽힌다.
보물 제1818호 _ 서울 보타사 금동보살좌상 (서울 普陀寺 金銅菩薩坐像)
출처 문화재청
728x90
'문화재 > 보물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물 제329호_부여 군수리 석조여래좌상 (0) | 2018.01.17 |
---|---|
보물 제1828호_서울 보타사 마애보살좌상 (2018.01.07) (0) | 2018.01.08 |
보물 제1649호_서울 개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발원문 (0) | 2018.01.08 |
보물 제635호_경주 계림로 보검 (0) | 2018.01.05 |
보물제882호_곤여전도 목판 (2017.12.23) (0) | 2017.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