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비로사에서 보유한 문화재
1. 보물 제966-1호 _ 영주 비로사 석조아미타여래좌상
2. 보물 제996-2호 _ 영주 비로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3.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호 _ 비로사진공대사보법탑비
4.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7호 _ 영주삼가동석조당간지주
5.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36호 _ 영주 비로사 아미타후불탱화
비로사 적광전
영주 비로사
비로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사찰로 신라 문무왕 20년(680)에 의상조사가 창건하였다. 통일 신라 말엽에 진공(眞空)대사가 주석하였는데, 고려 태조가 대사를 친견하고 귀의 하였다. 고려 인종 4년(1126)에는 석가모니불의 치아(齒牙)를 봉안하였다. 조선 선조 25년(1609)에 왜병과의 전쟁으로 전소되었다가 광해군 1년(1609)에 왕명으로 중창되었다. 갑오경장 당시인 대한 융희 1년(1907)에 병화(兵禍)로 전소되었다. 1919년에 범선대사가 중창하였으나 한국전쟁 당시에 소백산 공비 토벌로 인하여 다시 불타고 말았다. 1994년부터 중창불사를 시작하여 먼저 법당인 적광전을 중수하고, 여러 전각을 차례로 중수하여 옛 도량을 조금이나마 복원하였다. 경내에는 사찰 규모를 짐작할 수 있는 주춧돌과 상대석, 광배편등의 석조물과 건물터가 많이 남아 있다. 성보문화재로는 보물 제996호인 석조아미타불좌상과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 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호인 진공대사보법탑비(毘盧寺眞空大師普法塔碑)와 제7호인 석조당간지주(石造幢竿支柱)가 있고, 제436호인 아미타후불탱화(阿彌陀後佛幀畵)가 있다.
소백산 비로사(小白山 毘盧寺) 일주문
소백산 비로사(小白山 毘盧寺) 일주문
소백산 비로사(小白山 毘盧寺) 일주문 편액
소백산 비로사라는 편액은 성산 정해도(鄭海道)가 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7호 _ 영주삼가동석조당간지주 (榮州三街洞石造幢竿支柱)
지정일 : 1972.12.29
소재지 : 경북 영주시 풍기읍 삼가로 661-19, 비로사경내 (삼가리)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설치해 두는 것으로, 절에 행사나 의식이 있을 경우 이곳에 당이라는 깃발을 걸어둔다. 이 깃발을 매달아두는 길쭉한 장대를 당간이라 하며, 이를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보통 당은 없고 드물게 당간이 있으나, 대부분은 두 기둥만 남아있다.
이 당간지주는 비로사로 올라가는 언덕 왼편의 높은 지대에 서 있다. 서로 마주보는 두 기둥의 안쪽면은 평평하며, 맨 위와 가운데에 각각 당간을 고정시키기 위한 네모난 홈을 두었다. 바깥면은 아랫부분과 윗부분의 일부에 넓게 면을 깎아두어 굴곡을 만들었고, 앞뒷면은 바깥둘레로 도드라지게 띠를 새겨 그 가운데에 세로선을 하나씩 더 두었다. 꼭대기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2단의 굴곡을 주면서 둥글게 깎아 놓았다. 기둥사이에는 당간의 받침돌이 남아 있는데, 그 윗면에 당간을 꽂아두던 구멍이 뚫려 있다.
규모나 장식기법 등으로 보아 비로사의 창건시기와 비슷한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보인다. 주변의 밭에서 많은 기와조각들이 발견되고 있어 옛 비로사의 규모를 확인시켜주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7호 _ 영주삼가동석조당간지주 (榮州三街洞石造幢竿支柱)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7호 _ 영주삼가동석조당간지주 (榮州三街洞石造幢竿支柱)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호 _ 비로사진공대사보법탑비 (毘盧寺眞空大師普法塔碑)
지정일 : 1972.12.29
비로사 안에 있는 진공대사의 탑비이다.
진공대사는 통일신라말·고려초에 활약한 승려로, 경주 출신이며, 성은 김씨이다. 가야산 선융(善融)의 제자가 되어 소백산에 절을 짓고 주지로 있다가 고려 태조 20년(937)에 입적하였다, 태조는 시호를 ‘진공대사’라 하고, ‘보법’이라는 탑이름을 내리었다.
비의 형태는 거북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우고 산(山)모양의 머릿돌을 얹은 모습인데, 비몸이 갈라져 일부가 파손되었다. 거북받침은 새겨진 조각이 얕아 둔해 보이며 등 중앙에 비를 꽂는 네모난 홈을 마련해 두었다. 머릿돌은 구름과 용무늬를 새겨 놓았는데, 화려하긴 하나 깊이 새긴 것은 아니다.
고려 태조 22년(939)에 세운 비로, 비문은 최언위가 짓고, 이환추가 글씨를 썼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호 _ 비로사진공대사보법탑비 (毘盧寺眞空大師普法塔碑)
고려 태조 22년(939)에 세운 비로, 비문은 최언위가 짓고, 이환추가 글씨를 씀.
비로사 범종각
비로사 범종
비로사 보현당
비로사 보현당 편액
비로사 월명루
비로사 월명루
비로사 적광전
비로사 적광전
비로사 적광전 편액
보물 제996-1,2호 _ 영주 비로사 석조아미타여래좌상 및 영주 비로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지정일 : 1989.04.10
시 대 ; 통일신라
비로사는 신라말 고려초의 명승 진공대사가 다시 지은 유명한 사찰이다. 이곳에는 2구의 불상이 있는데 원래 광배(光背)와 대좌(臺座)를 모두 갖추고 있었으나 광배는 깨진 채 버려졌다.
높이 1.13m의 석조아미타여래좌상은 원만한 얼굴과 당당한 어깨로 현실적 사실주의가 잘 반영되어 있다. 옷은 왼쪽 어깨만을 감싼 형태이며, 손은 가볍게 주먹을 쥔 상태에서 손바닥을 위로 하고 양 손의 엄지 손가락을 맞대고 있다.
높이 1.17m의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단정한 얼굴과 안정된 신체의 형태로 석조아미타여래좌상과 같이 현실적 사실주의를 잘 나타내고 있다. 양 어깨를 감싼 옷은 얇게 빚은 듯한 평행계단식 주름으로 자연스럽게 보인다. 손은 왼손 검지를 오른손으로 감싼 모양으로 일반적인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 취하는 손모양이다.
두 불상은 단아하면서도 선의 특징, 몸의 자세 등이 대체적으로 9세기 후반 석불과 비슷하고, 동시에 나란히 아미타여래좌상·비로자나불좌상이 같이 있다는 점에서 9세기 통일신라 화엄불교의 특징을 보여주는 귀중한 작품이라 하겠다
보물 제966-1호 _ 영주 비로사 석조아미타여래좌상 (榮州 毘盧寺 石造阿彌陀如來坐像)
보물 제996-2호 _ 영주 비로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榮州 毘盧寺 石造毘盧遮那佛坐像)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36호 _ 영주 비로사 아미타후불탱화 (榮州 毘盧寺 阿彌陀後佛幀畵)
지정일 : 2012.05.14
시 대 : 조선시대
비로사의 적광전에 봉안되어 있는 이 탱화는 결가부좌(結跏趺坐)한 아미타불 좌우에 시립(侍立)한 관음보살과 지장보살의 아미타삼존상(阿彌陀三尊像)이 화면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다. 이외 상·하단 여백에 가섭존자, 아난존자, 사자를 탄 문수동자, 코끼리를 탄 보현동자가 조그맣게 배치되어 있다. 화면이 다소 어둡고 부분적인 훼손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파스텔 톤의 화사한 채색, 법의(法衣)와 천의(天衣) 등에 시문된 도안화된 화사한 초화문양, 유려한 필치, 특히 지장보살의 옷 끝자락 등에 보이는 풍부한 금니(金泥)의 연속 화문 등이 돋보인다.
이 탱화는 화기(畵記)를 통해 1832년(道光 12)이라는 제작연대와 화원(畵員)을 명확히 알 수 있는 아미타후불탱화로서, 아미타삼존상을 중심으로 가섭존자, 아난존자, 문수동자, 보현동자가 묘사된 특징적인 도상이며 이와 함께 화사한 채색, 장식적인 문양 등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크므로 유형문화재(有形文化財)로 지정한다
비로사 나한전
비로사 반야당
비로사 반야당 편액
비로사 망월당
비로사 망월당 편액
비로사 삼성각
비로사 염불당
출처 문화재청, 영주시청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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