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 용연사에서 있는 문화재
1. 보물 제539호 _ 달성 용연사 금강계단
2. 보물 제1813호 _ 대구 용연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및 복장유물
3.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1호 _ 용연사 극락전
4.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8호 _ 용연사 삼층석탑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1호 _ 용연사 극락전
비슬산 용연사 자운문
비슬산 용연사 자운문 편액
비슬산 용연사 자운문 후면
비슬산 용연사 적멸보궁일주문
비슬산 용연사 적멸보궁 편액
용연사 금강계단
용연사 적멸보궁
용연사 적멸보궁
용연사 적멸보궁 편액
보물 제539호 _
달성 용연사 금강계단 (達城 龍淵寺 金剛戒壇)
지정일 : 1971.07.07
시 대 : 조선시대
소재지 : 대구 달성군 옥포면 반송리 915번지 용연사
계단(戒壇)은 계(승려가 지켜야 할 계율)를 수여하는 식장으로, 이 곳에서 승려의 득도식을 비롯한 여러 의식이 행하여 진다. 용연사 내의 한적한 곳에 자리잡은 이 계단은 석가모니의 사리를 모셔두고 있다. 임진왜란(1592) 때 난을 피해 묘향산으로 옮겼던 통도사의 부처사리를 사명대사의 제자 청진이 다시 통도사로 옮길 때 용연사의 승려들이 그 일부를 모셔와 이곳에 봉안하였다 한다.
돌난간이 둘러진 구역 안에 마련된 계단은 널찍한 2단의 기단(基壇)위로 종모양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아래층 기단은 네 모서리마다 4천왕상(四天王像)을 1구씩 세워두고, 위층 기단은 4면에 8부신상(八部神像)을 돋을새김하였는데, 뛰어난 조각솜씨는 아니지만 섬세하고 균형감이 있어 단조로운 구조에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조선시대에 유행한 양식을 보이고 있는 탑신은 별다른 꾸밈을 하지 않은 채 꼭대기에 큼직한 보주(寶珠:연꽃봉오리모양의 장식)를 조각해 두었다.
절 안에 세워져 있는 석가여래비에는, 석가의 사리를 모시고 이 계단을 쌓았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 기록을 통해 조선 광해군 5년(1613)에 계단이 완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 구조가 섬세하고 조각기법이 예리하며, 특히 17세기 초에 만들어진 작품으로서 당시의 석조건축과 조각을 연구하는데 소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보물 제539호 _
달성 용연사 금강계단 (達城 龍淵寺 金剛戒壇)
보물 제539호 _
달성 용연사 금강계단 (達城 龍淵寺 金剛戒壇)
보물 제539호 _
달성 용연사 금강계단 (達城 龍淵寺 金剛戒壇)
대구 문화재자료 제28호 _
용연사삼층석탑 (龍淵寺三層石塔)
지정일 : 1995.05.12
시 대 : 고려시대
소재지 : 대구 달성군 옥포면 용연사길 260 (반송리)
용연사 극락전 앞에 서 있는 탑으로, 1층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바닥돌은 후대에 새로운 돌로 보수한 상태이며, 기단과 탑신의 몸돌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새겨 놓았다. 지붕돌은 낙수면이 짧고 처마가 얇은데 비해 밑면에 새긴 4단의 받침이 높직하다.
극락전의 장중한 규모에 비해 석탑의 높이가 2.6m로 너무 작아 서로 잘 조화되지 않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통일신라의 석탑양식을 따르고 있으나 기단이 1층으로 줄어들고, 지붕돌의 조각양식이 변화한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1호 _
용연사극락전 (龍淵寺極樂殿)
지정일 : 1995.05.12
시 대 : 조선시대
소재지 : 대구 달성군 옥포면 용연사길 260 (반송리)
비슬산 용연사는 통일신라 신덕왕 원년(912)에 보양국사가 처음 지었다고 전한다. 조선 세종 1년(1419)에 천일대사가 다시 지었고, 임진왜란으로 불탄 것을 여러 해에 걸쳐 다시 지었다. 이렇게 지어진 건물은 200여 칸이 넘고 승려도 500여 명이나 되는 큰 절이었다고 한다.
아미타불을 모신 극락전은 영조 4년(1728)에 다시 지었다. 앞면 3칸·옆면 3칸의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간결한 맞배지붕집이다. 지붕처마를 받치면서 장식을 겸하는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배치된 다포 양식으로 조선 후기 건축 양식을 잘 보존하고 있는 건물이다.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1호 _
용연사극락전 (龍淵寺極樂殿)
용연사극락전 (龍淵寺極樂殿) 편액
보물 제1813호 _
대구 용연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및 복장유물 (大邱 龍淵寺 木造阿彌陀如來三尊坐像 및 腹藏遺物)
지정일 : 2014.01.20
시 대 : 조선시대
대구 용연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및 복장유물(大邱龍淵寺木造阿彌陀如來三尊坐像및 腹藏遺物)’은 복장 후령통을 비롯하여 조성발원문, 복장전적 등 조성 당시의 원형을 갖추고 있어 불교조각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판단된다. 조성발원문을 통해 1655년이라는 정확한 조성시기, 봉안사찰, 조성주체, 제작자 등을 알 수 있기 때문에 17세기 불상연구의 기준작이 된다. 또한 1762년의 중수개금기(重修改金記)까지 포함하고 있어 불상의 중수개금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이다.
이 불상에 보이는 귀염성이 느껴지는 얼굴, 당당하고 장대한 신체비례, 변화가 거의 없는 강직한 선묘, 무릎 앞에 넓은 주걱모양의 주름을 중심으로 좌우로 밀도 높게 새긴 세밀한 주름 등은 조각승 도우(道祐)의 양식적 특징으로 파악된다. 도우는 17세기 중엽경의 대표적인 조각승으로 무염(無染)의 조각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얼굴모습이나 옷 주름의 표현 등에서 자신만의 특징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이 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17세기를 대표하는 무염의 계보를 잇는 도우가
수조각승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이 작품을 통해 도우 작품의 시기별 양식 변화의 양상 및 17세기 시대적인 특징인 대중적인 평담미와 종교성 속에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을 잘 살펴볼 수 있다.
보물 제1813호 _
대구 용연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및 복장유물 (大邱 龍淵寺 木造阿彌陀如來三尊坐像 및 腹藏遺物)
용연사 명부전
2018.02.17.토요일, 대구 용연사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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