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고 싶은 섬

신안 선도 수선화의 섬, 대덕산~범덕산산행

기리여원 2021. 4. 15. 05:05

범덕산(145m)  정상에서~

 

선도 범덕산(145m)산행

 

선도치안센터 산행기점~대덕산~옥녀봉~범덕산~북촌마을~대촌마을~선도쉼터&카페~선도항

 

산행거리 : 6.5km:

산행시간 : 4시간 소요(아주 천천히) (08:40~12:40)

 

* 선도에는 숙박시설, 식당이 아직 없어 별도의 식사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컵라면과 커피는 선도쉼터에서 판매합니다.

 

* 오늘 새볔 03:30분에 서울에서 출발하여 07:00에 가룡항에 도착하여 08:00에 선도항 가는 배에 승선합니다.

  배시간은 30분 소요되며. 요금은 1,000원입니다.

 

압해 가룡항의 일출 

 

 

압해가룡항 여객선터미널(Tel 061-262-4211)

 

 

가룡에서 선도항 가는 천사카훼리호 운항시간표

 

 

가룡항에서 선도항 가는 플로피아호 운항시간표

 

저는 플로피아호를 타고 선도항으로 갑니다.

플로피아호는 차량을 선적하지 않습니다. 차량은 천사카훼리호를 타고 가셔야 됩니다.

 

선도항 가는 플로피아호

 

 

신안군 선도항 풍광

 

 

선도 표지석

 

“섬의 생김새가 매미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 선도”

섬 전체 모양이 매미를 닮았다고 하여 매미섬이라 부르지만, 조용하고 깨끗하며 정갈한 섬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동경 126°16′, 북위 34°59′에 위치하고 있는 선도는 목포에서 북서쪽으로 51㎞,
지도(智島)에서 남쪽으로 1.5㎞ 지점에 있으며 면적은 5.23㎢이고, 해안선 길이는 6.6㎞이다.
남쪽에 있던 일정도(一靜島)와 청도(淸島)가 방조제로 연결되면서 현재는 선도의 일부가 되었다.

 

“대부분이 평지인 신안 선도”

최고점은 범덕산(최고높이 145m)이며, 경사가 완만한 구릉성 산지가 있을 뿐 대부분이 평지이다.
섬 주위에는 간석지가 넓게 발달되어 만입부(灣入部)를 방조제로 막아 농경지로 이용하고 있다.
해안은 사빈해안이 많으나 돌출한 갑()은 암석해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계절 꽃피는 섬 선도”

160가구 270여명이 사는 조그마한 섬 선도가 수선화의 섬으로 조성되었다.
봄에 수선화, 산수유, 목련이 피고 여름에는 청보리, 겨울에는 애기동백이 만개하는 사계절 꽃피는 섬이다

 

선도가 수선화 땜시 살게 돼부렀어요~

신안군은 가는 곳곳의 섬마다 박우량 군수님 칭찬이 대단합니다.

 

군민이 살기좋고 경제가 좋아지니 그럴수 밖에~, 또한 문화재관리도 아주 잘 하고 있습니다.

 

 

 

 

 

선도항에서 650m 오시면 광산김씨 추모비에서 오늘의 산행 들머리입니다.

 

 

선도 등산로 안내도

 

주 산행로가 안전시설 및 안전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산행할 수 있습니다.

 

 

 

대덕산 주능선에서 바라본 매계마을의 풍광

 

 

매계마을

 

 

 

 

대덕산(143.5m) 정상석

 

 

대덕산에서 바라본 옥녀봉과 범덕산 가는 주능선의 풍광

 

 

 

 

 

 

흰 개가 길을 알려 준다고 따라 오라네요

 

 

이 곳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전에는 100대명산 다닌다고 여유도 없이 산행하였건만,  지금은 쉬엄쉬엄 가렵니다.

 

 

 

 

 

 

 

옥녀봉

 

 

옥녀봉에서 바라본 범덕산

 

 

범덕산 가는 주능선에 위치한 와송

 

 

 

 

부처손 자생지역 군락지

 

 

 

 

범덕산에 올라갔다 다시 이 곳으로 와서 북촌마을로 하산합니다.

 

 

마르지 않는 샘

 

선조들은 가뭄때 이 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고 풍년을 기원하였다는 샘

 

부처손

 

항암효과와 피부 질환 개선으로 좋다고 합니다. 채취가 금지입니다.

 

범덕산(虎德山) 정상의 풍광

 

 

범덕산(145m) 정상석

 

 

범덕산 정상에서 만난 야생의 할미꽃

 

요새는 할미꽃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제 막 피어오르기 시작한 할미꽃

 

 

범덕산에서 바라본 북촌마을

 

선도는 주동, 매계, 석산, 대촌, 북촌의 5개의 마을로 이루어져있다으며,  160가구 270여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북촌마을 풍광

 

 

북촌마을 

 

 

북촌마을에서 바라본 범덕산

 

 

북촌마을에서 선도항여객선터미널로 향합니다.

 

 

 

 

 

 

선도 수선화의 집

 

 

 

 

표정이 익살스럽습니다.

 

 

선도교회

 

 

 

 

수선화가 방긋방긋 웃고 있습니다.

 

 

 

 

선도 쉼터

 

이 곳에서 커피 및 컵라면을 판매합니다.

 

 

 

 

 

 

 

 

 

 

 

 

 

수선화 촬영

 

 

 

 

 

 

 

 

 

 

 

 

 

 

 

 

 

 

 

 

 

 

12:40분 선도항에 도착하여 14:45분 배로 가룡항으로 갑니다.

 

오늘따라 고속도로가 지체와 서행이 반복되어 23:10분에 서울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늘도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쉽지 않습니다.

안전산행과 안전운행에 감사드립니다.

 

2021.04.11, 신안 선도 수선화섬,  대덕산~범덕산

'청허(淸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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