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25/03/08 4

한스 뵐러의 <스페인 여인>

_ 한스 뵐러(1884~1961), 1919년, 캔버스에 유학, 레오폴트박물관 한 여인이 편안하면서도 자신감 있는 자세로 앉아 있다.두껍게 칠해진 푸른색과 황토색은 소용돌이치듯 화면을 감싼다. 무릎 위에 올린 여인의 오른손이 어딘가를 가리키고 있어 마치 그림 밖의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듯하다. 한스 뵐러는 밝은 색감과 역동적인 화풍으로 기품 있으면서도 쾌할한 여인의 성격을 표현했다. 뵐러는 인물화와 풍경화를 주로 그렸는데, 인물 내면의 감정과 자연의 생명력을 강렬한 색체로 과감하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_ 한스 뵐러(1884~1961) 2025.02.07, 국립중앙박물관_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델리의 연꽃사원 '바하이 사원'

바하이 사원(연꽃 사원) 이란 출신의 캐나다 건축가 파리보즈 사바의 설계로 1986년 완공되었다. 하얀 대리석으로 27개의 연꽃 잎을 표현한 35m 의 사원으로 연꽃이 반쯤 핀 모습을 형상화 한다. 가장 중심부의 꽃잎은 봉오리를 형성하며 끝의 공간을 통해 빛이 잘 들어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모든 종교가 신성한 근원에서 하나이고, 인류는 한 겨레이며, 지구는 한 나라 라는 바하올라의 가르침을 반영하는 종교이다.바하이 사원(연꽃 사원) 표지석 바하이 사원(연꽃 사원) 매표소 입구 짙은 안개가 드리워져 조망이 좋지 않습니다.참고로 인도는 12/15~1/15일에 안개가 많이 낍니다..    한 봉오리의 연꽃 같은 사원, 바하이사원 연못 위에 떠 있는 것 같은 27개의 꽃잎을 가진 연꽃 봉오리 모양의 외관이 ..

해외여행/인도 2025.03.08

오스카 코코슈카의 <헤르만 슈바르츠발트 Ⅱ>,<빅토어 리터 폰 바우어>

_ 오스카 코코슈카(Oskar Kokoschka, 1886~1980,오스트리아), 1916년, 캠버스에 유화, 브로에르 자선 재단 헤르만 슈바르츠발트는 아내와 함께 예술가들을 적극 후원한 것으로 유명하다. 슈바르츠발트 부부의 아파트는 코코슈카와 에곤 실레 등 표햔주의 예술가와 지식인들이 모이는 장소였다. 이들 부부는 재정 후원과 더불어 예술가들이 작품을 발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헤르만의 초상화에서는 인물의 감정을 잘 드러내는 얼굴과 손을 가장 강조했다. 코코슈카는 물감을 두껍게 발라 질감을 강조하거나 긁어내는 등 독특한 기법으로 헤르만의 내면을 화폭에 표현했다 _ 오스카 코코슈카(Oskar Kokoschka, 1886~1980,오스트리아), 1914년, 캔버스에 유화, 브로에르 ..

에곤 실레의 천을 두른 여성의 뒷모습. <개종 Ⅱ>의 부분

천을 두른 여성의 뒷모습, 의 부분 _ 에곤 실레(Egon Schiele, 1890~1918, 오스트리아), 1913년, 캔버스에 유화,  레오폴트미술관 이 작품은 원작인 에는 가운데서 설교하는 인물을 열두 사람이 둘러싸고 있는 장면이 그려졌지만, 현재는 사라져 일부분만 남아 있다. 종교적 상징을 담은 는 인간 내면의 변화를 주제로 하여 영적 각성이나 내적 갈등을 표현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어깨에 천을 두른 여성의 비틀거리는 듯한 뒷모습에서 고독과 불안감을 느껴진다.천을 두른 여성의 뒷모습, 의 부분 _ 에곤 실레(Egon Schiele, 1890~1918, 오스트리아) 2025.02.07, 국립중앙박물관_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