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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외국 서화, 회화, 조각 148

에른스트 에크의 <제40회 비엔나 분리파 전시회 포스터>

<제40회 비엔나 분리파 전시회 포스터>_ 에른스트 에크(Ernst Eck, 1879~1941), 1912년, 종이에 석판화, 레오폴트미술관 비엔나 분리파는 클림트와 동료들이 떠난 뒤에도 활동을 이어갔다. 그들은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열어 다양한 예술가의 작품을 오스트리아에 소개했다. 또한 젊은 예술가들이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제40회 전시회에서는 포스터라는 장르가 독립된 예술 분야임을 강조했다. 비엔나 분리파는 서체와 그래픽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다양한 포스터를 전시했다. 에른스트 에크는 흰색과 검은색만으로 강렬하고 순수한 디자인의 포스터를 만들었다.<제40회 비엔나 분리파 전시회 포스터>_ 에른스트 에크(Ernst Eck, 1879~1941) 2025.02.07, 국립중앙박물관..

터웨이의 <무 뽑기>

_ 터웨이(特偉, 1915~2010), 1954, 종이에 색, 선전화, 중국미술관 소장 터웨이(特偉, 1915~2010)는 중국 애니메이션 영화의 기초를 세운 인물로서, 애니메이션의 민족적 스타일을 탐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화가이다. 민간 동화를 바탕으로 하여 그린 의 핵심 주제는 단결해야 힘이 세지고, 끝까지 견뎌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화가는 원래 이야기 속 작은 동물들을 아이들로 교묘하게 바꾸었으며, 밝고 신선한 색감을 사용하여 어린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 작품은 당시뿐만 아니라 현대 중국 사회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_ 터웨이(特偉, 1915~2010) 2025.02.01,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_수묵별미 : 한 · 중 근현대 회화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

후밍저의 <영원>

영원(永遠) > _ 후밍저(胡明哲, 1953 ~     ), 2008, 종이에 암채, 중국미술관 소장 후밍저(胡明哲, 1953 ~     )는 중앙미술학원 교수이다. 은 다양한 색상의 암석을 갈아 만든 알갱이를 점착제와 혼합하여 그린 것으로, 종이 위에 구현된 암채(岩彩)기법에서 그의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다. 또한 자연의 미작 특성과 하늘과 인간이 하나라는 전통 철학 사상을 내포하고 있어 중국 전통 문맥과 긴밀하게 연결된 점이 주목할 만하다.영원(永遠) > _ 후밍저(胡明哲, 1953 ~     ) 2025.02.01,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_수묵별미 : 한 · 중 근현대 회화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에곤 실레의 <회색 망토를 두르고 무릎을 꿇은 여성>

_ 에곤 실레(Egon Schiele, 1890~1918, 오스트리아), 1912년, 종이에 검은  분필, 수채,  불투명 수채,  레오폴트미술관 수채화에 그려진 생동감 있는 이 작품의 주인공은 에곤 실레의 연인이자 모델이었던 발리 노이칠이다. 그녀의 붉은 머리와 발그레한 뺨이 짙은 회색 망토와 대조를 이룬다. 망토의 주름에 마치 위에서 빛이 떨어지듯 명암 효과를 주어 질감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발리는 1911년부터 실레의 모델이 되었고, 누드 드로잉 등 많은 그림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경제적 압박에 시달리던 실레는 중산층 집안의 딸 에디트 하름스와 결혼을 결심하면서 1915년 발리와 헤어졌다._ 에곤 실레(Egon Schiele, 1890~1918, 오스트리아) 2025.02.07, 국립중앙박물관_..

에곤 실레의 <파란 스타킹을 신고 앞으로 몸을 숙인 누드>

<파란 스타킹을 신고 앞으로 몸을 숙인 누드>_ 에곤 실레(Egon Schiele, 1890~1918, 오스트리아), 1912년, 종이에 분필과 불투명 수채,  레오폴트미술관 에곤 실레는 이 그림에서 '위에서 바라본 누드'라는 어려운 구도를 능숙하게 표현했다. 여성은 앞으로 몸을 숙이고 있지만, 매우 섬세하게 그려져 안정적이고 명확한 몸의 구조를 보여 준다. 관람자의 시선은 여성의 척추가 보이는 곡선에 집중되는데, 윤곽선을 따라 칠하거나 특정 부분을 강조하는 색, 명암을 나타내는 선의 활용으로 인체 표현에 생생한 입체감이 더해진다. 여인의 몸은 척추와 몸은 고통과 고뇌 같은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이었다.<파란 스타킹을 신고 앞으로 몸을 숙인 누드>_ 에곤 실레(Egon Schiele, 189..

에곤 실레의 <남성의 반신 누드, 뒷모습>

_ 에곤 실레(Egon Schiele, 1890~1918, 오스트리아), 1910년, 종이에 검은 분필과 불투명 수채,  레오폴트미술관 1910년 무렵 에곤 실레는 누드와 자화상을 중심으로 작업했고 훨씬 성숙한 표현주의 화법을 선보였다. 실레는 자화상을 그릴 때 거울에 자신의 몸을 비춰 가며 자세를 연구했다. 이 반신 누드의 남성 역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그려진 것으로 보인다.빠르고 강한 선으로 그린 남성의 깡마른 몸은 과장된 비례와 비틀린 자세로 실레 특유의 인체 표현을 보여 준다. 빨간섹, 파란색, 보라색으로 옅게 칠해진 몸과 굽은 손의 색감은 과장된 표현을 강조한다. _ 에곤 실레(Egon Schiele, 1890~1918, 오스트리아) 2025.02.07, 국립중앙박물관_..

이반 메슈트로비치의 <손>

_ 이반 메슈트로비치(Ivan Mestrovic , 1883~1962, 크로아타아), 연대 모름, 청동, 대리석, 레오폴트미술관 에술가에게 '손'은 창작 활동에 꼭 필요한 요소다. 따라서 작품에 그려진 '손'은 예술가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화가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소재다. 크로아티아의 조각가 이반 메슈트로비치는 받침대 아래에서 손이 위로 튀어나오도록 표현했다. 그는 구부림과 각도가 다른 긴 손가락들이 자연스럽게 펼쳐지도록 하나하나 세심하게 묘사해 손에 강력한 생명력을 부여했다. _ 이반 메슈트로비치(Ivan Mestrovic , 1883~1962, 크로아타아) 2025.02.07, 국립중앙박물관_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알프레드 롤러의 <제16회 비엔나 분리파 전시회 포스터>

<제16회 비엔나 분리파 전시회 포스터> _ 알프레드 롤러(Alfred Roller, 1864~1935), 1902년, 종이에 다색 석면화, 레오폴트미술관 '예술을 위한 예술'을 주제로 열린 제16회 전시회에서는 비엔나 분리파의 예술적 자유와 혁신을 강조했다. 또한 분리파에서 발행한 잡지 『베르 샤크룸(성스러운 봄) 』을 특별한 주제로 다뤄 진보적인 예술의 흐름을 보여 주었다. 알프레드 롤러는 단순한 형태와 추상적인 장식의 석판화로 포스터를 만들었다. 알아보기 어려운 굵은 서채는 롤로가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사용한 방식이다. 굵고 글자 간 간격이 좁은 서체는 롤러를 대표하는 특징이다.<제16회 비엔나 분리파 전시회 포스터> _ 알프레드 롤러(Alfred Roller, 1864~1935) 2025.0..

알프레드 롤러의 <제14회 비엔나 분리파 전시회 포스터>

<제14회 비엔나 분리파 전시회 포스터>_ 알프레드 롤러(Alfred Roller, 1864~1935), 1902년, 종이에 다색 석면화, 레오폴트미술관  비엔나 분리파는 혁신의 상징인 베토벤에 대한 존경의 뜻을 담아 이 전시회를 열었다. 알프레드 롤러가 그린 포스터는 궁금증을 자아내는 상징과 장식이 돋보인다. 한 여성이 손에 든 빛나는 물체를 보기 위해 몸을 굽히고 있다. 어둠에서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 물체는 비엔나 예술계의 새로운 빛이 되고 싶었던 비엔나 분리파의 이상을 보여 준다. 2025.02.07, 국립중앙박물관_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전시자료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루돌프 칼바흐의 <1908년 비엔나 예술전람회 포스터>

_ 루돌프 칼바흐(Rudolf Kalvach, 1883~1932), 1908년, 종이에 다색 석판화, 레오폴트미술관 '비엔나 예술전람회'는 20세기 초 비엔나 예술가에 큰 반항을 일으킨 전시였다. 1905년 비엔나 분리파에서탈퇴한 구스타프 클림트와 동료들은 '클림트 그룹'을 만들어 더 새롭고 실험적인 예술 운동을 선보였다. 이 전시에서 에곤 실레는 대중에게 작품을 처음 공개했고, 오스카 코코슈카 등 다른 젊은 예술가들도 참여했다. 루돌프 칼바흐는 이 전시회의 포스터를 만들었다. 단순한 색으로 숲 앞에서 무릎을 꿇은 여인을 표현했는데, 이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상징한다.  _ 루돌프 칼바흐(Rudolf Kalvach, 1883~1932) 2025.02.07, 국립중앙박물관_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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