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고 싶은 섬

여수 사도(2020.05.06)

기리여원 2020. 5. 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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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사도에 있는 문화재

 

1. 천연기념물 제434호 _ 여수 낭도리 공룡발자국화석 산지 및 퇴적층

2. 국가등록문화재 제367호 _ 여수 사도·추도마을 옛 담장

3. 여수시 보호수 제15-2-6-5호 _ 해송

4. 여수시 보호수 제15-2-6-8호 _ 해송

5. 여수시 보로수 제15-2-6-9호 _ 해송

 

여수 사도(麗水 沙島)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사도길 8-1 (화정면)

 

* 모래가 아름다운 공룡들의 천국, 사도 *


사도는 바다 한가운데 모래로 쌓은 것 같은 섬, 모래‘사(沙)’와호수‘호(湖)’를 써 사호라 부르다가 행정구역 개편 때 사도라 하였다. 모래가 아름다운 사도는 한때 공룡들의 천국이었다. 사도 일원은 지난 200년 12월 중생대 백악기로 추정되는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어 전라남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된 곳이다. 국내는 물론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공룡발자국 화석지로 세계 최장 보행열의 발자국화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과 화성암 등을 같은 장소에서 볼 수 있어 다양하고 독특한 자연경관을 접할 수 있다. 여수반도에서 비교적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자연경관이 잘 보존된 블루벨트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래섬 사도에 내리면 가장 먼저 여행자들을 반겨주는 건 선착장 입구 양편에 서 있는 대형 공룡 조형물이다. 사도 입구에서부터 이 곳이 공룡과 관련된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섬 입구에 위치한 사도 관광센터에서는 공룡발자국 화석과 섬의 풍경을 담은 사진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해주고 잠깐에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사도와 중도 사이에 회백색의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는 양면해수욕장이 있는데 주민들은 이곳을 ‘섬마켓’이라고 부른다. 상에 오를 반찬이 걱정되는 날엔 빈 바구니를 들고 부담 없이 찾아와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해조류를 한 아름 거둬 가는 곳이기도 하고 물이 맑고 수심이 얕아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글 대한민국구석구석

 

백야항

 

08:00시에 백야항을 출발합니다.

화도,개도,하화도,상화도를 거처 사도로 갑니다.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사도항 가는 도중에 바라본 추도

 

 

사도 선착장

 

 

여수 사도(麗水 沙島)

 

한국판 '모세의 기적' 사도

 

1년에 2~3회, '모세의 기적'에 비유되는 바다갈라짐 현상이 나타나는 사도는 여수에서 손꼽히는 관광명소이다.

음력 정월 대보름이나 2월 영동 때가 되면 사도 일원의 7개섬(사도, 추도, 연목, 나끝, 중도, 시루섬, 장사도)은 'ㄷ'자로 형태로 연결되며 물이 빠지는데, 이른바 길이 780m, 폭15m의 '용궁가는 길' 이 그것이다. 특히 기암괴석이 지천에 널려있는 사도는 제주도의 용머리(용두암)로 이어진다고 하는 용미암 외에도 거북바위, 얼굴바위 등 볼거리가 풍부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사도에서 바라본 추도

 

1년에 2~3번 바다 갈라짐으로 사도와 추도를 걸을 수 있다.

 

연대가 백악기 후기인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

 

 

한 판 싸울듯 한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


 

신비의 섬 '사도(沙島)'


 

사도에서 바라본 낭도 남포등대

 

남포등대 좌측 옆이 공룡발자국화석 산지입니다.

 

여수 낭도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및 퇴적층

 

여수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는 중생대 백악기 후기(약 7,000만 년 전) 에 형성된 아시아에서 제일 젊은 공룡발자국 화석지이다.

공룡발자국들은 여수 앞 바다의 사도를 중심으로 추도, 낭도, 목도, 적금도 일대에서 총 3,800여점이 발견된다. 이곳에서는 두발 혹은 네발로 걷는 초식공룡(조각류), 네 발로 걷는 목 긴 초식공룡(용각류), 그리고 육시공룡(수각류) 등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공룡발자국이 발견되며, 그 중 조각류 발자국이 가장 많다. 과거 공룡이 살던 시절 이곳은 지금과 달리 하천이 흐르는 육지환경이었으며, 곳곳에 넓은 호수가 있었다. 암석에 나타나는 중거에 의하면 공룡이 살던 지역 주변에서 때때로 화산이 폭발하기도 하였다.이 지역에서는 공룡발자국화석 외에 새발자국화석, 나무화석, 복조류(소라같이 생긴 연체동물화석) 개형층과 같은 아주 작은 화석, 작은 무척추동물이 기어간 흔적화석 등도 함께 발견된다. 또한 연흔, 건열등의 여러 퇴적 구조는 이 층이 어떤 환경에서 퇴적되었는지를 알여준다. 이곳은 천연기념물 제434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등나무 꽃

 

 

사도마을 주변에는 해당화가 많이 피었네요

 

 

 

 

 

이 곳에는 공룡발자국 화석지이나 물이 빠지지 않아 볼 수가 없습니다.

기다릴 수 없어 지나갑니다

 

사도마을


 

사도마을

 

 

세갈래로 갈라져 자라는 기이한 소나무

 

 

정자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사도의 둘레길 바닥은 평편자연석을 깔았습니다.


 

사도에서 바라본 중도와 증도(시루섬)의 풍광


 

장딸기꽃

 

 

 

 

 

사도에서 바라본 사도-중도간 보도교


 

보도교와 중도


 

 

 

 

 

 

 

2003년. 10월에 완공한 사도-증도간 보도교


 

 

 

 

 

 

 

중도의 정상부근은  평지로 유체꽃을 심어도 좋을 듯

 

 

중도에서 바라본 장사도와 증도(시루섬)의 풍광

 

 

중도 양면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장사도의 풍광

 

 

중도 양면해수욕장

 

 

증도로 갑니다.

 

 

 

 

 

거북바위

 

높이 10m, 길이 15m 정도의 거북모양의 바위, 전설에 의하면 이순신장군이 이곳에 와서 이 바위 모습을 보고서 거북선 제작의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이 곳 용궁 가는 길을 지키라는 용왕님의 명에 의하여 이곳에서 장군과 함께 용궁가는 길을 지키고 있습니다.

 

얼굴바위에서~


 

증도에서 바라 본 장사도의 풍광

 

 

 

 

 

옆에서 본 용미암

 

 

제주도의 용머리(용두암)로 이어진다고 하는 용미암

 

 

용미암


 

 

 

 

 

 

 

 

 

 

 

 

 

 

 

 

사도 공룡발자국화석 산지


 

사도 공룡발자국화석 산지


 

천연기념물 제434호 _ 여수 낭도리 공룡발자국화석 산지 및 퇴적층 (麗水 狼島里 恐龍발자국化石 産地 및 堆積層)

 

면   적 : 191,452㎡

지정일 : 2003.02.04

소재지 :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산115-2번지 등

 

여수 낭도리 공룡화석지는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사도, 추도, 낭도, 목도, 적금도 등 5개 섬 지역의 백악기 퇴적층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다.

조사결과 발견된 공룡발자국화석은 총 3,546점으로 사도에서 755점, 추도에서 1,759점, 낭도에서 962점, 목도에서 50점, 적금도에서 20점이 각각 발견되었다. 종류도 다양해 앞발을 들고 뒷발만으로 걷는 조각류, 육식공룡인 수각류, 목이 긴 초식공룡인 용각류 등의 발자국이 발견되었다. 이 중에서 조각류 발자국이 전체의 81%에 달할 정도로 많이 나타났다. 한편 연속된 발자국들, 즉 보(步)행렬의 화석이 나왔는데, 연장성이 매우 좋은 길이 84m의 보행렬 화석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공룡화석 이외에도 규화목, 식물화석, 연체동물화석, 개형충, 무척추동물, 생흔 화석과 연흔, 건열 등의 교과서적인 퇴적구조들이 다량 발견되었다.

여수 낭도리 공룡화석지는 전남 및 경남 지역 해안의 이미 발견된 공룡화석지를 연결하고 일본과 중국 등을 연결하는 중생대 백악기의 범아시아 생태환경 복원이 가능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여수 낭도리 공룡발자국화석 산지 및 퇴적층 (麗水 狼島里 恐龍발자국化石 産地 및 堆積層) 표지판

 

 

 

 

 

사도 공룡발자국

 

 

사도 공룡발자국

 

 

사도 공룡발자국

 

 

사도 공룡발자국

 

 

사도 공룡발자국

 

 

사도 공룡발자국

 

 

사도 해수욕장

 

 

국가등록문화재 제367호 _ 여수 사도·추도마을 옛 담장 (麗水 沙島·秋島마을 옛 담牆)

 

수   량 : 옛 담장 850m

지정일 : 2007.11.30

소재지 :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180번지 외

시   대 : 마을조성시기 조선시대

 

­돌로만 쌓은 ‘강담’ 구조로써 돌의 크기와 형태는 일정치 않고, 평평한 것부터 둥근 것까지 다양하며 대체적으로 길이가 10cm에서부터 큰것은 30~50cm정도이다

큰 돌, 작은 돌이 서로 맞물린 형태로 쌓아진 돌담은 주변풍광과 잘 어우러져 인상적인 도서지방의 경관을 나타낸다

 

사도리사무소 앞 나즈막한 옛 담장

 

 

사도마을 옛 담장


 

사도 해수욕장

 

 

추도로 가는 콘크리트 도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 2월 보름 등 연5회에 걸쳐 2~3일 동안 열리는 사도 바닷길은 연장 780m, 폭 15m로 추도, 사도, 나끝, 연목, 중도, 장사도 등 7개 섬이 'ㄷ'자로 이어져 장관을 연출한다.

 

수령 250년 된 해송 3그루는 보호수로 지정되었습니다.

 

 

우리동네 민박식당 입구의 좌우측 옛 돌담

 

길이가 10~50cm 되는 평편하거나 둥그런 자연석을 쌓아 올린 옛 담장. 

정갈스럽습니다

 

여천 소문난 생막걸리

 

오늘따라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식당에 도착하자마자 막걸리를 주문했습니다.

여천 소문난 생막걸리, 시원하고 달짝지근합니다, 개도 막걸리보다는 덜 달구요

문화재답사 때마다 지방 특색의 막걸리를 마시는 것도 묘미중 하나입니다

 

여수 사도 우리동네 민박식당

 

반찬9가지+갓김치, 10가지 반찬이 나왔습니다.

백반의 가격은 1인분 10,000원입니다.

저희는 그냥 왔는 데, 워낙 손님이 없는 평일이라 사장님이 바로 백반을 해 주셨습니다.

특히 오실 때는 미리 예약을 하고 오셔야 됩니다.

 

갓김치

 

여기 갓김치는 약간 쫌쯔름하면서도 짜지 않고  화한 맛이 있는 갓김치입니다.

이것만 있어도 밥 한 공기는 뚝딱입니다.

 

담쟁이덩굴! 나래를 활짝펴라.

글 문화재

'청허(淸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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