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고 싶은 섬

굴업도(1) (2020.06.17)

기리여원 2020. 6. 22. 12:15
728x90

굴업도 연평산에서 바라본 굴업도의 비경

 

1일 차 : 대부도방아머리 선착장 출발(08:40)~덕적도 도착(10:40)~덕적도 출발(11:20)~굴업도 도착(12:20)

 

2일 차 : 굴업도 출발(14:30)~덕적도 도착(15:30)~덕적도 출발(16:00)~인천여객선 도착(17:00)~대부도방아머리선착장 도착(18:00),  인천에서 택시타고 방아머리선착장으로 옮(택시비 45,000원)

 

 * 안개로 인하여 덕적도에서 굴업도 가는 나래호가 1시간10분 늦게 출발하여 굴업도에서 14:30분에 승선을 하여 15시 덕적도서 대부도 가는 배를 놓쳐서 인천여객선터미널로 감.

 

             

굴업도 가는 방법

 

인천여객선 터미널(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 - 덕적도 - 굴업도

 

 

홀수 일과 짝수일의 항로가 달라 소요되는 시간이 다릅니다.

* 홀수일 운항 순서 : 덕적도 → 문갑도 → 굴업도 → 백아도 → 울도 → 지도 → 문갑도 → 덕적도(약1시간 소요)

* 짝수일 운항 순서 : 덕적도 → 문갑도 → 지도 → 울도 → 백아도 → 굴업도 → 문갑도 → 덕적도(약2시간요)

* 배편 시간 및 예약 : 가보고 싶은 섬(island.haewoon.co.kr)

 

나래호에서 바라본 목기미해변

 

 

 바로 보이는 선착장이 굴업도입니다.

 

 

굴업도 표지석

 

덕적면 굴업리(掘嶪里)

 

섬이 사질로 구성되어 있고 농경지가 전혀 없어 처음 이 곳에 정착하여 온 사람들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척박한 땅을 일구고 야산을 개간하여 채소, 땅콩등을 재배하는 등 생활의 근거지가 되었는데 땅을 파는 일을 업으로 하는 곳이라 하여 굴업도(掘嶪島)라 불리었다고 하기도 하고 섬 모양이 사람이 구부리고 엎드린 형상이라 하여 굴업(掘嶪)이라고 전해지기도 한다.

 

 

1일차

굴업도 장할머니민박(13:10)~목기미해변~연평산~덕물산~목기미해변~장할머니민박(17:00)~개머리능선(일몰)~장할머니민박(19:40)

 

2일차

장할먼니민박(07:20)~큰머리해변~개머리능선~송전탑~장할머니민박(중식)~굴업도선착장(13:00)~굴업도 선착장 낚시(14:10)~굴업도출발(14:30)

 

짐을 싣고 관광객을 태우고 장할머니 민박집으로 갑니다. 아울러 이 곳에 세워진 다른 차량을 타고 가고 상관없네요.

큰말까지는 약10분 소요됩니다

 

선착장에서 큰말까지는 도보로 15분, 차량을 이용하시면 10분 소요됩니다.

 

 

걸어서 큰말로 가실 경우 이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도로로 가는 것보다 훨씬 더 가깝습니다.

 

 

목기미해변과 덕물산 풍광

 

 

장할머니민박

 

 

선단여, 그 섬에 가보고 싶다.

 

 

장할머니민박 식당 중식메뉴

 

점심식사후 바로 연평산, 덕물산으로 갑니다.

 

굴업민박

 

 

굴업민박 외부 처마에 마늘을 말리고 있습니다.

 

 

고씨민박

 

 

고씨민박 외벽에 그려진 굴업도 안내도.

 

 

고씨민박 외벽에 쓰여진 고씨명언 7계명.

 

1,3,5번은 현실과 맞지 않네요.

 

굴업도민박

 

 

도로를 따라 고개를 넘어 목기미해변으로 갑니다.

 

 

목기미해변으로 가는 도로에서 바라본 큰말해수욕장과 개머리능선

 

 

목기미해변으로 가는 도로에서 바라본 토기섬(목섬)

 

 

인천 옹진군 굴업도는 2009년 '제10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생명상(대상)을 받았습니다.

 

 

목기미해변에서 바라본 좌측 연평산과 우측 덕물산 풍광

 

 

목기미해변에서 바라본 굴업도 선착장

 

 

목기미해변을 따라 가면서 바라본 연평산

 

 

투명하고 맑은 바닷물과 아주 고운 모래해안인 목기미해변

 

 

붉은모래해안에 폐가가 있고, 전선이 없는 전봇대만 덩그란히 세워져 있습니다.

이 곳은 오래 전에 사람이 살던 곳이었으나, 지금은 거주하지 않고, 큰말에만 10여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연평산 오르면서 본 송전탑

 

 

연평산 오르면서 바라본 덕물산 풍광.

 

천혜의 해안경관이 잘 보존된 굴업도는 핵폐기물처리장이 될 뻔한 위기를 넘기고, 대기업의 개발계획과 얽혀 개발도, 보존도 하지 못한 채 시간이 멈춰있는 섬이다

 

자유롭게 노는 사슴무리들

 

두 팔을  흔드니 사슴 두마리가 신기한듯 저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연평산 올라가면서 본 아주 곱고 새하얀 백사장을 간직한 목기미해변

 

 

사질로 구성된 화산섬으로 산행로가 미끄럽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산이 연평산입니다.

 

 

굴업도 연평산 정상(128m)

 

 

연평산 정상에서 바라본 덕물산

 

 

연평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굴업도 전체의 비경

 

섬의 전체적인 모양은 북동에서 남서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어 마치 말을 탄 듯하고 사람이 엎드려 있는 듯하여 굴업(掘嶪)이라 했다

 

연평산에서 내려오면서 바라본 목기미해변과 개머리능선

 

 

덕물산 올라가면서 본 붉은모래해변

 

 

굴업도 덕물산 정상(138.5m)

 

 

덕물산 바로 아래 전망대에서 바라본 개머리능선과 목기미해변

 

 

덕물산 바로 아래 전망대에서 바라본 개머리능선과 송전탑

 

 

덕물산 바로 아래 전망대에서 바라본 연평산의 풍광

 

 

연평산, 덕물산을 산행 후 목기미해변을 걷는다.

인적이 없는 조용한 목기미해변은 지반이 단단하고 모래가 고와 걷기 편합니다.

 

연평산, 덕물산 산행한 후 다시 장할머니민박집에 왔습니다. 너무 더워 시원한 막걸리 한잔하면서 일몰시간에 맞춰 개머리능선으로 갑니다.

섬민박식당에 오면 꼭 시원한 막걸리 마시는 재미로 푹 빠집니다.

 

큰말해안에 기이한 고목이 누워 있습니다. 사진 촬영장소로 유명한 고목입니다.

 

 

큰말해수욕장에서 철조망이 쳐진 가운데 있는 문은 항상 개방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문을 통해 개머리능선을 오를 수 있습니다.

 

 

개머리 능선에 올랐으나, 해무가 잔뜩 끼어 있어 일몰을 틀렸습니다.

 

 

개머리 능선에서 바라 본 송전탑.

 

내일 개머리 능선과 송전탑을 트레킹하렵니다. 내일은 해무가 걷히길~

 

선단여, 그 섬에 가보고 싶다.

 

 

선단여를 그리며, 그 섬에 가보고 싶다.

 

 

해무 낀 선단여를 배경삼아 한장~

 

 

아름답게 담아보자.

 

 

개머리 능선으로 가는  두 분 , 짙은 해무가 끼여 있고 시간이 늦어 끝까지 가기는 어려울 듯~

 

 

장할머니민박 식당에서 차려주신 저녁식사

 

 

시원한 바지락탕

 

식사후 하루를 마감합니다.  내일 계속됩니다.

 

'청허(淸虛)'

 

▼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728x90

'가보고 싶은 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섬에 왔습니다. 선단여!  (0) 2020.07.03
굴업도(2) (2020.06.18)  (0) 2020.06.23
영광 낙월도(2020.05.20)  (0) 2020.05.27
여수 사도(2020.05.06)  (0) 2020.05.09
여수 하화도(2020.04.28)  (0) 2020.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