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천재 가우디의 카사 바트요(Casa Batlló)
그라시아 거리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축물로, 바다를 연상시키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컬러는 단연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카사 바트요는 바르셀로나의 사업가였던 바트요가 의뢰해 설계한 것으로 1905년부터 약 3년간 지어졌다. 카사 바트요의 외관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해골 모양의 테라스와 뼈를 형상화한 기둥이다. 그래서 ‘인체의 집’이라는 의미로 카사 델스 오소스(Casa dels ossos)라고도 한다.
가우디의 특징인 곡선 구조는 실내에서도 확실히 드러나며, 반투명한 유리를 통해서 푸른빛이 비쳐 마치 물속처럼 보이는 효과를 표현한 엘리베이터도 카사 바트요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이다. 현재는 글로벌 캔디 브랜드 추파춥스 회사의 소유이며, 가우디 탄생 150년 기념으로 2002년부터 바르셀로나 시와 함께 일반인에게 오픈하기 시작했다. 2005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가우디의 카사 바트요(Casa Batlló)
가우디의 카사 바트요(Casa Batlló)
가우디의 카사 바트요(Casa Batlló)
가우디의 카사 바트요(Casa Batlló)
가우디의 카사 바트요(Casa Batlló)
가우디의 카사 바트요(Casa Batlló)
가우디의 카사 바트요(Casa Batlló)
2023.09.12,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사 바트요
글 ENJOY 스페인 · 포르투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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