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가민속문화재 44

국가민속문화재 제199호_서산 경주김씨 고택

국가민속문화재 제199호 _ 서산 경주김씨 고택 (瑞山 慶州金氏 古宅) 수량/면적 : 4필지/1,534㎡ 지정일 : 1984.12.24 소재지 : 충남 서산시 음암면 한다리길 45 (유계리) 시 대 : 조선시대 평야마을에 자리잡아 북동향하고 있는 기와집으로, 지은 연대를 알 수 있는 기록은 없으나 건축양식으로 볼 때 19세기 중반에 지은 것으로 보인다. '一'자형의 행랑채 안쪽으로 'ㅁ'자형의 안채가 있고 안채의 동쪽 옆에 사랑채가 '一'자형으로 연결되어 있다. 행랑채는 7칸 규모로 왼쪽 끝에 바깥대문이 설치되어 있고, 부엌과 광·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향한 안채는 중문을 들어서서 안마당의 오른쪽에 있다. 이는 대부분의 중·상류주택이 몸채를 안마당 건너편에 두는 것과는 달리, 일조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

국가 민속문화재 제124호_화성 정시영 고택

국가민속문화재 제124호 _ 화성 정시영 고택 (華城 鄭時永 古宅) 수량/면적 : 1필지/5,712㎡ 지정일 : 1984.01.14 소재지 : 경기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109번지 시 대 : 조선 순종 24년(1931) 나즈막한 동산이 둘러있는 명당 터에 남북으로 길게 자리잡고 있는 큰집이다. 솟을대문에 적힌 기록에는 "고종 24년(1887)에 문을 세웠다"고 적혀 있으나, 안채와 사랑채는 이 문보다 약 50년 전에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대문은 정면으로 내지않고 북쪽측면으로 내어 언뜻보면 집이 커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는 50칸이 넘는 큰 규모이다. 대문을 들어서면 바로 사랑마당이며, 마당의 왼쪽으로 길게 줄행랑채가 뻗어있고 오른쪽으로 사랑채가 자리한다. 사랑채 맞은편의 마당끝에는 안채로 통하는 중대문이 ..

국가민속문화재 제296호_상주 우복 종택

국가민속문화재 제296호 _ 상주 우복 종택 (尙州 愚伏 宗宅) 수 량 : 8동 지정일 : 2018.11.01 소재지 : 경북 상주시 외서면 우산리 193-2번지 시 대 : 조선시대 우복(禹伏) 정경세(1563~1633) 선생은 1602년 대산루를 짓고 1603년 별서 기능을 가진 계정을 지었으며 그의 고손자인 주원(1686-1756)은 영조가 하사한 사패지에 종택을 지었음. 이 종택은 우복산과 이안천을 낀 전형적인 배산임수에 자리하고 있으며 안채, 사랑채, 행랑채, 사당이 튼 口자형으로 배치된, 종택으로써 갖추어야 할 건축적 요소들을 잘 간직하고 있는 영남지방의 반가임. 종택보다 이전에 건립된 계정과 대산루는 별서 기능에서 종택의 별당과 또는 접빈공간으로 기능의 변화를 가져왔으며, 대산루 T자형 평면구..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34호_삼강 주막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34호 _ 예천 삼강주막 (醴泉 三江酒幕) 수량/면적 : 1동 28.67 ㎡ 지정일 : 2005.11.20 소 재 지 : 경상북도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길 27 삼강주막은 삼강나루의 나들이객에게 허기를 면하게 해주고 보부상들의 숙식처로, 때론 시인묵객들의 유상처로 이용된 건물이다. 1900년 경에 지은 이 주막은 규모는 작지만 그 기능에 충실한 집약적 평면구성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어 건축역사 자료로서 희소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옛 시대상을 읽을 수 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의의를 간직하고 있다. 예천 삼강주막 표지판 예천 삼강주막 예천 삼강주막 현판 예천 삼강주막 좌 · 우측면 에천 삼강주막 좌측면 예천 삼강주막 우측면 예천 삼강주막 마루 예천 삼강주막 부엌 삼강주막 뒤 450년 ..

국가민속문화재 제135호_충주 윤양계 고택

국가민속문화재 제135호 _ 충주 윤양계 고택 (忠州 尹養桂 古宅) 수량/면적 : 1필지/5,712㎡ 지정일 : 1984.01.14 소재지 : 충북 충주시 엄정면 미내리 133번지 시 대 : 조선시대 후기 19세기 병마절제도위 윤양계가 1873년(고종 10)에 건립한 집으로, 앞으로는 하천이 흐르고 뒤로는 나지막한 산이 둘러싸고 있다. 원래는 대문과 행랑채에 나 있던 중문을 통해 사랑채로 출입하였는데, 행랑채와 중간 담이 모두 무너져 현재는 대문을 들어서면 바로 사랑채로 출입할 수 있다. 이 집은 건물의 배치에서 독특한 점이 살펴지는데 앞쪽에 넓은 마당을 두고 '一'자형의 안채를 중심으로 안채와 직각으로 서쪽에 아래채를 두고 동쪽에 사랑채가 안채와 거의 병렬로 배치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사랑채는 안채를 ..

국가민속문화재 제246호_이응해장군 묘 출토복식

국가민속문화재 제246호 _ 이응해장군 묘 출토복식 (李應獬將軍 墓 出土服飾), 철릭 수 량 : 34점 지정일 : 2006.09.15 소재지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길 112-28 (중앙탑면, 충주박물관) 시 대 : 16세기 중반~17세기 전반 이응해(李應獬, 1547~1627)는 1613년(광해 5년) 전라도 병마절도사를 지낸 무관으로 지난 2002년 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복식류 등이 출토되었으며, 현재 충주시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출토된 유물은 복식류와 함께 이불, 자리 등의 치관류(治棺類)등 총 34점이다. 복식류는 창의(氅衣 :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평상복)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17세기 남성 복식류로, 대부분이 봉황문과 다양한 꽃무늬, 구름무늬 등이 장식된 견직물로 제작되었으며, ..

국가민속문화재 제287호_안동 시은고택

국가민속문화재 제287호 _ 안동 시은고택 (安東 市隱古宅) 수량/면적 : 건물 1동, 토지 1,775㎡ 지정일 : 2016.04.27 소재지 : 경상북도 안동시 우렁길 37-1 (풍산읍, 안동 시은고택) Ο 안동 시은고택은 풍산평야의 동쪽에 위치하며 동쪽에 주산을 두고 있으며 예안이씨 7세손 이훈이 기묘사화를 계기로 낙향하여 1525년에 지었다고 함 Ο 경상북도 안동지역 ㅁ자형 주거평면의 안채영역은 대청이 중앙에 놓이고 좌우에 상방과 안방이 대칭으로 배치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시은고택은 대청이 좌측에 놓이고 안방이 중앙부, 상방이 대청 앞에 위치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음 Ο 평면 기둥열이 가구구성과 일치하지 않고 자유롭게 구성되며, 안채의 경우 평주의 높이를 고주와 같이 높게 하고, 대청과 방 부분의 ..

국가민속문화재 제136호_괴산 김항묵 고택

국가민속문화재 제136호 _ 괴산 김항묵 고택 (槐山 金恒默 古宅) 수량/면적 : 4필지/2,013㎡ 지정일 : 1984.01.14 소재지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칠성로4길 20 (율원리) 시 대 : 조선시대 후기 19세기말 낮은 동산을 배경으로 양지바르고 터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집으로 '칠성고택'이라고도 부른다. 안채는 조선 후기(1800년대 초반)에 지은 것이고 사랑채, 중문채, 대문채 등은 나중에 지은 것들이라 한다. 대문채, 중문채, 사랑채, 행랑채, 안채, 광채, 헛간채로 구성되어 있는 규모가 매우 큰 집이다. 기다란 바깥행랑채 대문을 들어서면 바깥마당이고 그 왼편에 광채가 있다. 광채 위쪽으로 중문간채가 있고 오른쪽에는 사랑채가 자리잡고 있다. 중문을 들어서면 왼쪽에 헛간채, 오른쪽에 다..

국가민속문화재 제147호_괴산 송병일 고택

국가민속문화재 제147호 _ 괴산 송병일 고택 (槐山 宋秉一 古宅), 안채 수량/면적 : 5필지/지정구역 3,898㎡ , 보호구역 1,917㎡ 지정일 : 1984.01.14 소재지 : 충북 괴산군 청천면 청천4길 17 (청천리) 시 대 : 조선 광해군 12년(1620) 처음 지어진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우암 송시열의 8대손인 송병일이 대한제국 시기에 충청감사로 있을 때에 아버지를 위해 별당을 지어준 것이 증축을 거쳐 종택으로까지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충북양로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원래는 여러 채의 집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안채, 사랑채, 곳간채, 사당, 대문채만이 남아 있다. 안채와 사랑채는 모두 앞이 트인 ‘ㄷ’자형으로 동·서로 나란히 서있고 그 사이에 낮은 담장을 가로질러 영역을 구분하였다..

국가민속문화재 제198호_홍성 사운고택

국가민속문화재 제198호 _ 홍성 사운고택 (洪城 士雲古宅) 수량/면적 : 2필지/ 지정구역 10,069㎡, 보호구역 2,750㎡ 지정일 : 1984.12.24 소재지 : 충남 홍성군 장곡면 산성리 309번지 시 대 : 조선시대 후기 (19세기) 소나무 숲이 우거진 야산이 감싸고 도는 곳에 남향으로 자리한 집으로, 건축양식으로 볼 때 19세기 중반에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입구에도 소나무 숲을 조성하였고, 집 앞에는 연못을 만들고 주위에 버드나무를 심어놓았다. 솟을대문을 낸 '一'자형의 행랑채 뒤에 '一'자형의 사랑채가 있고, 사랑채의 왼쪽 끝에는 중문이 연결되어 있다. 중문을 들어서서 동쪽으로 꺾어 돌아가면 'ㄱ'자형의 안채가 있고 동쪽에 안마당을 감싸며 '一'자형의 광채가 자리한다. 이와는 별도의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