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물/강원도 13

강원도 기념물 제63호_화천 화음동 정사지

강원도 기념물 제63호 _ 화천 화음동 정사지 (華川 華陰洞 精舍址) 수량/면적 : 일원15,291㎡ 지정일 : 1990.05.31 소재지 : 강원 화천군 사내면 화악산로 718, 외 6필지 (삼일리) 조선 현종 때 성리학자인 곡운 김수증이 지은 정자이다. 김수증은 남인이 서인을 몰아내고 재집권하게 된 숙종15년(1689)의 기사환국으로 송시열과 동생 김수항이 죽자 낙향하여 이 정자를 짓고 은둔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송풍정, 삼일정, 부지암, 유지당 등 몇 채의 건물이 계곡을 사이에 두고 흩어져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지고, "삼일정", "월굴암", "천근석"이라 새긴 조경용 바위만 남아있다. 그리고 현재 송풍정과 삼일정은 복원된 것이다. 화천 화음동 정사지 표지판 화천 화음동정사 추정 복원도 화천 화음동 정..

기념물/강원도 2021.08.28

수령이 1,500년 된 강원도 기념물 제59호_삼척 늑구리 은행나무

강원도 기념물 제59호 _ 삼척 늑구리 은행나무 (三陟 訥口里 銀杏나무) 수 량 : 1주 지정일 : 1986.11.19 소재지 : 강원 삼척시 도계읍 늑구리 210-2번지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삼척 늑구리 은행나무의 나이는 1500년 정도로 추측되며, 높이 20m, 둘레 12.6m이다. 밑에서 돋은 싹이 자라서 원줄기를 둘러싸고 있다. 예전부터 이 나무의 껍질이 어린이 기침이나 천식에 효험이 있다하여 많은 사람들이 가지를 자..

기념물/강원도 2021.08.18

경순왕의 손자인 김위옹의 묘소, 강원도 기념물 제15호_실직군왕릉

강원도 기념물 제15호 _ 실직군왕릉 (悉直郡王陵) 수 량 : 1기 지정일 : 1971.12.16 소재지 : 강원 삼척시 성북동 213-5번지 삼척 김씨의 시조이며 신라 경순왕의 손자인 김위옹의 묘소이다. 실직군왕이란 명칭은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신라 경순왕의 복속을 받아들이고 실직군왕으로 책봉하여 대우하면서 유래한 것이다. 이곳은 조선 헌종 4년(1838) 김학조, 김흥일 등이 삼척부사 이규헌에게 간청하여 사직릉(史直陵)과 갈야능(葛夜陵)을 발굴한 결과 실직군왕과 실직군왕비 밀양 박씨의 능으로 확인되었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마을 사람들이 묘 부근에 다른 묘를 쓰기 위해 땅을 파면 샘물이 쏟아져 나오고 흰 호랑이가 나타나 묘를 쓸 수 없었다고 한다. 1937년 삼척 김씨 문중의 건의로 묘를 재..

기념물/강원도 2021.08.18

강원도 기념물 제14호_교가리 느티나무

강원도 기념물 제14호 _ 교가리 느티나무 (交柯里 느티나무) 수 량 : 1주 지정일 : 1971.12.16 소재지 : 강원 삼척시 근덕면 교가리 650-15번지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자라서 둥근 형태로 보이며,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원반모양으로 10월에 익는다. 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어서 쉼터역할을 하는 정자나무로 이용되거나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당산나무로 보호를 받아왔다. 교가리 옛 장터 가운데에서 자라고 있는 교가리의 느티나무는 높이 약 10m, 둘레 9m이고, 확실한 나이는 알 수 없다. 원래는 높이가 25m였으나 1947년 폭풍우로 인해 가운데 부분이 부러졌다. 전설에 따르면 1355년에 큰 화재가 있어..

기념물/강원도 2021.08.16

고려의 마지막 왕, 강원도 기념물 제71호_삼척 공양왕릉

강원도 기념물 제71호 _ 삼척 공양왕릉 (三陟 恭讓王陵) 수량/면적 : 일원3,203㎡ 지정일 : 1995.09.18 소재지 : 강원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178번지 고려 왕조의 마지막 임금인 공양왕(재위 1389∼1392)의 묘로 전하는 곳이다. 공양왕은 1392년 이성계가 왕위에 오르면서 폐위되었고, 태조 3년(1394)에 왕자 석(奭), 우(瑀)와 함께 삼척으로 간 뒤 교살되었다. 공양왕릉은 강원도 삼척시와 경기도 고양시 두 곳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 문헌의 기록이 부족하여 어느 쪽이 왕릉인지 확실히 알 수 없다. 고양시의 능은 조선 왕조가 인정하고, 삼척시의 능은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는 것이나 둘 다 조선시대 문헌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삼척시 왕릉에 대한 기록은 현종 3년(1662) 삼척부사..

기념물/강원도 2021.08.15

강원도 기념물 제9호_고대리 지석묘군

강원도 기념물 제9호 _ 고대리 지석묘군 (高垈里 支石墓群) 수량/면적 : 일곽 지정일 : 1971.12.16 소재지 : 강원 양구군 양구읍 하리 508번지 선사박물관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지상에 무덤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 놓은 탁자식과, 땅 속에 무덤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고대리에 있는 고인돌은 탁자식으로 파로호수몰지역에서 옮겨 1기는 현지에 복원·보존하고, 1기는 선사박물관으로 이전복원하였는데, 선사박물관으로 이전한 고인돌은 덮개돌의 길이가 3.7m, 너비가 3.5..

기념물/강원도 2021.07.30

강원도 기념물 제73호_양양 동해신묘지

강원도 기념물 제73호 _ 양양 동해 신묘지 (襄陽 東海 神廟址) 수량/면적 : 일원(1,316㎡) 지정일 : 2000.01.22 소재지 : 강원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 339외 1필 시 대 : 조선시대초기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동해신묘는 나라에서 동해신에게 풍농풍어(豊農豊魚)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하여 제사를 지내 던 곳이다. 우리나라는 일찍부터 산천과 바다에 제사를 지냄으로써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였다. 세운 시기는 정확한 알 수 없으나 『고려사 』를 통해 고려시대에 이미 나타나 조선 초기에 국가 제사 장소로 정비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북서쪽으로 대나무와 솔밭이 있고, 서쪽은 민가와 접해있다. 남쪽과 동쪽은 밭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높은 대지 위에 새로 지은 정전이 1동 있는데 일제시대에 철폐되었다..

기념물/강원도 2021.06.07

강원도 기념물 제51호_고성 건봉사지

강원도 기념물 제51호 _ 고성 건봉사지 (高城 乾鳳寺址), 극락전 면 적 : 27,570㎡ 지정일 : 1982.11.03 소재지 :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건봉사로 723(냉천리) 시 대 : 신라시대 건봉사는 전국 4대 사찰의 하나로, 신라 법흥왕 7년(520) 때 아도화상이 지은 절이다. 처음에는 '원각사'라고 불렀으나, 이 절의 서쪽에 새모양으로 생긴 바위가 있어 건(乾)과 봉(鳳)을 합쳐 '건봉사'로 바뀌게 되었다. 전설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이곳에서 사명대사가 승병을 모집하였는데 모두 6,000여 명이 모여서 왜적을 무찔렀다고 한다. 한국전쟁 때 불타 지금은 옛 절터만 남아있다. 고성 건봉사지 (高城 乾鳳寺址) 고성 건봉사지 (高城 乾鳳寺址) 고성 건봉사지 (高城 乾鳳寺址) 고성 건봉사지 (高城 ..

기념물/강원도 2021.06.01

강원도 기념물 제81호_영월 창령사지, 영월 창령사터 오백나한전

강원도 기념물 제81호 _ 영월 창령사지 (寧越 蒼嶺寺址) 수량/면적 : 일원(1,098㎡) 지정일 : 2003.01.18 소재지 : 강원도 영월군 남면 창원리 1075 이 절터는 초로봉(해발 약 570m)에 동북쪽 경사면의 해발 약 400m정도의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곳에서는 두차례에 걸친 발글에 의해 500나한의 일부로 추정되는 나한상과 기와류, 도자기류, 철재류 등이 발견되었다. 특히 일부 기와조각에는 '창령(蒼嶺)'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이 곳에 여러 문헌에 나오는 "창령사(蒼嶺寺)"임이 알려지게 되었다. 조각 수법으로 볼 때 나한상은 고려후기에서 조선초기로 이어지는 불상양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함께 출토된 기와·자기류 등이 16세기를 전후한 시기의 유물인 것으로 보아 이 절은 15세기..

기념물/강원도 2021.05.27

강원도 기념물 제6호_영월 흥녕선원지

강원도 기념물 제6호 _ 영월 흥녕선원지 (寧越 興寧禪院址) 면 적 : 11,045㎡ 지정일 : 1971.12.16 소재지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 385 흥녕사는 자장율사가 세웠다고 전해지며, 선종 9산문 중의 하나인 사자산문의 징효대사에 의하여 크게 번창하였다. 그후 진성여왕 4년(891)에 전젱으로 불에 타 없어져 고려 혜종 원년(943)에 다시 세웠으나, 계속되는 재해로 페허가 되고 현재는 선원지만 남아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흥년선원지의 길을 가리키는 3개의 안내 석탑과 1개의 불상이 있었다고 한다. 석탑은 충북 제천시 장락에 있는 석탑과 무릉리의 삼층석탑, 주천리으; 심츨석탑이고, 입구 옆에 있는 돌에 새긴 마애여래좌상은 흥녕사의 수호불이라고 전해진다. 1902년 원각스님이 ..

기념물/강원도 202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