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물/전라남도 21

전라남도 기념물 제50호_김완장군전승유허비

전라남도 기념물 제50호 _ 김완장군전승유허비 (金完將軍戰勝遺墟碑) 수 량 : 1기 지정일 : 1981.10.20 소재지 : 전남 구례군 산동면 원촌리 294-2번지 유허비는 옛 선현들의 자취가 있는 곳을 길이 후세에 알리거나, 이를 계기로 그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비로, 이 비는 조선시대의 무신인 김완 장군을 기리고 있다. 김완(1577∼1635) 장군은 영암 출신으로, 선조 30년(1597) 정유재란 당시 무과에 급제하여 경상도 방어사 진중으로 가던 중 왜적을 만나 21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용감하게 싸워 크게 승리하였다. 이를 기념하고자 고종 24년(1887) 그 후손들과 이곳 주민들이 함께 비를 건립하였다. 1981년 지금의 자리로 비를 옮기고 비각을 세워 보호하고 있다. 김완장군전승유허..

전라남도 기념물 제138호_구례장죽전녹차시배비

전라남도 기념물 제138호 _ 구례장죽전녹차시배지 (求禮長竹田綠茶始培址) 면 적 : 27,575㎡ 지정일 : 1991.07.19 소재지 :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30-1번지 차나무는 전라도, 경상도에서 많이 재배되는 나무로 원산지는 중국으로부터 미얀마, 인도의 아샘 지방으로 이어지는 산악지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년생 가지는 흰색으로 잔털이 많고, 2년생 가지는 회갈색이며 잔털이 없다. 잎은 뾰족한 긴 타원형으로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녹색이다. 꽃은 10∼11월에 피고 열매는 이듬해의 가을에 익는다. 차에 대한 기록은 삼국사기 흥덕왕 3년(828)에 중국 당나라에 사신으로 갔던 김대렴이 차 씨앗을 가지고 돌아오니 왕이 지리산에 심게 했다는 기록이 있다. 정만우 스님이 쓴 『화엄사적기』에는 ..

전라남도 기념물 제99호_죽림재, 죽림사(竹林祠)

전라남도 기념물 제99호 _ 죽림재 (竹林齋) 수량/면적 : 일원(5,440㎡) 지정일 : 1987.01.15 소재지 : 전남 담양군 고서면 잣정길 88-7 (분향리) 시 대 : 1623 창녕 조씨 문중 사람들이 공부하던 곳으로 죽림재를 지은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죽림 조수문(1426∼?)이 세웠다고 전한다. 처음 세운 건물은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인조 원년(1623)에 죽림 선생의 6대손인 삼청당 조부가 다시 지었다. 그 뒤 고종 5년(186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폐쇄되었다가 1948년에 다시 세웠다. 복원된 죽림재는 앞면 2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죽림재 (竹林齋) 표지판 죽림재 (竹林齋) 일원 죽림재 (竹林齋) 창녕..

전라남도 기념물 제61호_독수정 원림

전라남도 기념물 제61호 _ 독수정 원림 (獨守亭 園林) 수량/면적 : 일원 지정일 : 1982.10.15 소재지 : 전라남도 담양군 독수정길 33 (가사문학면, 독수정원림) 시 대 : 고려시대 독수정원림은 고려 공민왕(재위 1351∼1374) 때 병부상서를 지낸 전신민이 고려가 망하자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며 은거하면서 지었다는 독수정이라는 정자 주위의 숲을 가리킨다. 독수정이란 이름은 이태백의 시에서 따온 것으로 은거하며 생활하는 선비의 고결한 뜻을 나타낸 것이다. 이곳에는 느티나무, 회화나무, 왕버들, 소나무, 참나무, 서어나무 등의 오래 된 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독수정 앞뜰에는 자미나무, 매화나무, 살구나무, 산수유나무 등이 심어져 있어 속세를 떠난 느낌을 준다. 전해 내려오는 말에 의하면 전..

전라남도 기념물 제1호_담양 송강정

전라남도 기념물 제1호 _ 담양 송강정 (潭陽 松江亭) 수량/면적 : 일괄 지정일 : 1972.01.29 소 재 지 : 전라남도 담양군 송강정로 232 (고서면) 시 대 : 1560, 1585 정송강 유적은 조선 중기 학자이자 정치가인 정철(1536∼1593)이 성산에 와 있을 때 머물렀던 곳으로, 송강정과 식영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철은 호가 송강으로, 명종 16년(1561) 27세의 나이로 과거에 급제하였다. 그 뒤로 많은 벼슬을 지내다가 정권다툼으로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인 성산에 내려와 『성산별곡』, 『사미인곡』 등의 문학작품을 지었다. 송강정은 앞면 2칸·옆면 3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앞면에는 ‘송강정’이라는 현판이, 옆면에는 ‘죽록정’이..

전라남도 기념물 제16호_담양 오충장려

전라남도 기념물 제16호 _ 담양오충정려 (潭陽五忠旌閭) 수 량 : 1동 지정일 : 1974.12.26 소재지 : 전남 담양군 대전면 서옥화암길 34-4 (평장리) 시 대 : 23년(1886) 임진왜란 때 참전하였다가 숨진 박천붕(1545∼1592)과 선친의 위업을 이어 병자호란 때 참전하였다가 순직한 네 아들 원겸·인겸·례겸·의겸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나라에서 세운 비각이다. 박천붕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조헌의 종사관으로 승병 영규대사와 함께 분전한 청주전투에서 전사하였다. 영조 24년(1748)에 세운 이 정각은 앞면 3칸·옆면 1칸 규모로 안에는 신구비(新舊碑) 2구가 있다. 구비(舊碑)는 고종 23년(1886)년 화재로 소실되었던 건물을 다시 지으며 세운 것으로 앞면에는 ‘밀양박씨오충..

전라남도 기념물 제242호_담양 매산리 소나무

전라남도 기념물 제242호 _ 담양 매산리 소나무1 수 량 : 2주 지정일 : 2009.07.03 소재지 : 전라남도 담양군 대덕면 매산리 산2-1외 소나무(육송, 솔, 솔나무, 암솔, 적송, 음송)[pinus densiflora sieb. & zucc.]는 우리나라 전역에 나는 상록성 침엽수이다. 매산리 소나무는 수관층이 반송형으로 나타난 전형적인 소나무 2주이다. 원식생의 소나무들로 보이며 [소나무1]은 흉고둘레는 평균 410㎝(389㎝,39o㎝,410㎝,425㎝,427㎝), 수고는 평균 29m(상관에 의한 조사는 위치에 따라 27m, 26m, 27m, 29m, 32m)은 350여년(1650년 생)으로 보인다. [소나무2]는 흉고둘레 평균 267㎝(264㎝, 265㎝, 270㎝), 수고는 평균 16m..

전라남도 기념물 제235호_화순 야사리 느티나무

전라남도 기념물 제235호 _ 화순 야사리 느티나무 (和順 野沙里 느티나무) 수 량 : 2그루 지정일 : 2005.07.13 소재지 :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 197 화순 야사리 느티나무는 2주로 수고는 23~25m, 흉고 둘레는 4.8~5.3m, 수관지름은 14~19m, 수령은 약 370~400년이다. 화순 이서면 야사리는 무등산에서 발원한 영신천을 따라 주변에 자연 촌락이 형성되었고, 1500년 경부터 사람이 살았던 젓으로 기록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303호인 이서면의 은행나무와 인접하여 있고, 학교 개교 당시 운동장 시설을 할 때도 마을 당제를 모시는 느티나무로 보호한 것으로 보아진다. 이곳의 느티나무는 할머니 당산나무였고 할머니 당산나무 남쪽에 할아버지 당산나무가 따로 있었으나 노거수로 ..

전라남도 기념물 제6호_면앙정

전라남도 기념물 제6호 _ 면앙정 (면仰亭) 수 량 : 1동 지정일 : 1972.08.07 소재지 : 전남 담양군 봉산면 면앙정로 382-11 (제월리) 시 대 : 28년(1533) 면앙정은 중종 28년(1533)에 면앙정 송순(1493∼1582)선생이 관직을 떠나 선비들을 가르치며 여생을 보내던 정자로, 퇴계 이황을 비롯한 유명인사들과 학문에 대해 토론하던 곳이다. 조선 중기 문신인 송순 선생은 과거에 급제한 후 여러 벼슬을 거쳤으며, 말년에는 학문에 전념하면서 많은 책을 저술하였다. 처음 있던 정자는 선조 30년(1597) 임진왜란으로 파괴되어, 효종 5년(1654)에 후손들이 다시 지었다. 정자는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면앙정은 ..

전라남도 기념물 제141호_담양 경상리 느티나무

전라남도 기념물 제141호 _ 담양 경상리 느티나무 (潭陽 京相里 느티나무) 수량/면적 : 1주(398㎡) 지정(일 : 1992.03.09 소재지 : 전라남도 담양군 가사문학면 경상리 400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자라서 둥근 형태로 보이며,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원반모양으로 10월에 익는다. 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어서 쉼터역할을 하는 정자나무로 이용되거나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당산나무로 보호를 받아왔다. 마을 남쪽의 왕대나무숲 한쪽에서 자라고 있는 담양 경상리의 느티나무는 나이가 5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35m, 둘레 7.89m의 크기로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오래 전부터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여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