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경상북도 129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68호_삼괴정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68호 _ 삼괴정 (三槐亭) 수 량 : 1동 지정일 : 1992.07.18 소재지 : 경북 경주시 강동면 삼괴정길 14-19 (다산리) 이 건물은 임진왜란 때 경주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운 동호東湖 이방린李芳隣, 1574~1624과 동생 유린有隣, 광린光隣 삼형제를 추모하기 위해 조선 순조(純祖) 15년1815에 세운 정자이다. 이방린은 임진왜란 때 경주판관慶州判官 박의장朴毅長, 의병장 권응수(權應銖)등과 함께 영천성永川城전투에 참가하였고, 비격진천뢰(飛擊震天雷)를 사용해 경주성 회복의 공을 세웠다. 그리고 경주의 계연鷄淵전투에도 공을 세워 안동대도호부판관 겸부사安東大都護府判官 兼 府使를 지냈다. 가운데에 3칸 마루를 깔고 양 옆에 온돌방을 두었으며, 가운데칸 뒤쪽 필경재必..

허백당 김양진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재사, 예천 대지재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73호 _ 대지재사 (大枝齋舍) 수 량 : 1동 지정일 : 1983.09.29 소재지 : 경북 예천군 호명면 행갈길 107 (직산리) 조선 중기의 문신 허백당 김양진(1467∼1535) 선생께 제사드리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김양진 선생은 여러 벼슬을 두루 거친 분으로 학행이 높고 청렴결백한 삶을 사셨다고 한다. 앞면 5칸·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지붕선이 여덟 팔자 모양과 비슷한 팔작지붕이며 주변 건물들의 배치형태는 ㄷ자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 안쪽 재료를 짜 맞춘 수법과 문짝을 다는 부분의 구조수법들이 조선 중기 건축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어 귀한 자료가 되는 건물이다. 대지재사 표지판 대청 위의 대공에 새긴 연꽃무늬나 오른쪽 온돌방의 중간 설주가 남아 있는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15호_예천 청주정씨 재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15호 _ 예천 청주정씨 재실 (醴泉 淸州 鄭氏 齋室) 수 량 : 2동 지정일 : 19999.12.30 소재지 : 경북 예천군 호명면 본리 14-2번지 소유자(소유단체) : 청주정씨종중 조선 중기의 문신인 정탁(1526∼1605)을 기리고 제사지내는 곳이다. 정탁은 명종에서 선조 때까지의 사람으로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웠으며 옥중에 있는 이순신 장군의 목숨을 구한 유명한 일화를 가지고 있다. 죽은 후 예천의 도정서원에 모셔졌다가 후손들이 지은 지금의 건물로 옮겨졌다. 재실과 대문으로 되어있다. 재실은 앞면 5칸·옆면 3칸의 ㄷ자형으로 되어있다. 대문채는 옆면 1칸짜리로 一자형이며, 마구간·고방·방앗간 등이 있다. 재실의 대청 뒷벽에 있는 영쌍창은 이 건물이 17세기에 지어졌다는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10호_용궁 향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10호 _ 용궁향교 (龍宮鄕校) 수 량 : 5동 지정일 : 1985.10.15 소재지 : 경북 예천군 용궁면 용궁향교길 59 (향석리)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조선 태조 7년(1398)에 지금의 위치에서 동쪽으로 100m 지점에 세웠으며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선조 36년(1603)에 대성전과 명륜당을, 인조 14년(1636)에 세심루를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른다. 출입문인 외삼문, 휴식공간인 세심루, 공부하는 곳인 명륜당, 사당인 대성전 등이 일직선으로 서있다. 또한 명륜당이 앞에 있고 대성전이 뒤에 있는 전학후묘의 형태로 되어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별동 윤상선생을 제사지내기 위해 세운 사당, 예천 윤별동묘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93호 _ 윤별동묘 (尹別洞廟) 수 량 : 2동 지정일 : 1995.12.01 소 재지 : 경북 예천군 보문면 미호길 173 (미호리) 소유자(소유단체) : 예천윤씨문중 조선 초기의 대학자였던 별동 윤상(1373∼1455) 선생을 제사지내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예천군의 향리로 출발한 별동 선생은 조용 선생의 가르침으로 학문을 쌓아 대사성에 이르렀으며, 벼슬생활 중 많은 인재를 길러내어 존경을 받았던 학자이다. 세조 2년(1456)에 세워진 이 사당은 가운데 칸만 2짝의 열개문을 달고 양쪽 칸에는 빛이 통과할 수 있는 광창만을 두어 오래된 구성법을 보이고 있다. 사당 건축에는 흔하지 않은 구조와 양식을 지니고 있는 건물이다. 윤별동묘 표지판 윤별동묘 표지석 윤별동묘 예천윤씨세거지향..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70호_예천권씨종가문적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70호 _ 예천권씨종가문적 (醴泉權氏宗家文籍), 해동잡록(海東雜錄) 수 량 : 일괄 지정일 : 1983.06.20 소재지 : 경북 예천군 용문면 죽림리 166-3번지 이 문적은 예천 권씨 종택 안의 백승각(百承閣)에 소장되어 있는 전적이다. 조선 인조 때 학자인 죽소 권별(權鼈,1589∼1671)이 저술한 것으로 국내 최초의 왕조별, 인물사전류인『해동잡록』과『죽소일기』등 2가지이다. 『죽소일기』는 권별이 직접 쓴 본으로 1책이며, 1625년부터 1626년까지의 일기이다.『해동잡록』은 인물을 왕조별, 성씨별로 분류하고 그들의 학문과 설화를 중심으로 14권 14책으로 엮은 문헌설화집이다. 최초의 인물사전이란 점에서 그 가치가 높이 평가되어지는 것이다. 예천권씨종가문적 (醴泉權氏宗家文籍..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49호_예천 남악종가 소장 전적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49호 _ 예천 남악종가 소장 전적 (醴泉 南嶽宗家 所藏 典籍), 금곡서당창립회문(金谷書堂 創立回文) 수 량 : 8종 14책 지정일 : 2019.10.21 소재지 : 경상북도 예천군 시 대 : 조선시대 예천 남악종가 소장 전적은 『금곡서당 창립회문(金谷書堂 創立回文)』(1冊), 『가사고증(家史攷證)』(3冊), 『당후일기(堂後日記)』(1冊) 등 3종 5책의 일괄 유물이다. 『금곡서당 창립회문』은 南嶽 金復一(1541∼1591)의 친필 필사본으로 예천의 금곡서당 건립을 위해 1569년(선조 2)에 작성한 회문으로, 서당 건립에 대한 목적과 취지를 담고 있다. 조선전기 서당 창립을 구명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가사고증』은 上中下 3冊으로 구성된 필사본인데, 석천(石泉) 김정식(金庭植,..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95호_예천 연방사 신중탱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95호 _ 예천 연방사 신중탱화 수 량 : 1폭 지정일 : 2016.04.28 소재지 : 경북 예천군 예천읍 대창학교길 39-4 시 대 : 조선시대 예천 연방사 소장 신중탱화는 세로 159㎝, 가로 123㎝ 크기의 비단 바탕에 채색한 패널형식의 신중탱화이다. 화면 중앙에 위태천을 배치하고 그 위쪽에 범천과 제석천을 배치한 역삼각형 구도를 중심으로, 상단에는 일월천자, 천자, 천동과 천녀 등이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하단에는 위태천 주변에 신장상, 용왕 등을 배치하였다. 전체적인 채색은 주색과 녹청색, 백색을 주로 사용하였고 부분적으로 금색과 청색을 활용하였다. 그리고 화면 하단의 畵記에 의하면, 1811년(嘉慶 16)에 수화승 定敏 외에 斗贊이 제작한 불화임을 알 수 있다. 화면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04호_예천 오천서당록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04호 _ 예천 오천서당록 (醴泉 浯川書堂錄), 복제품 수 량 : 3책 지정일 : 2017.04.24 소재지 : 경상북도 예천군 대심1길 55-8 (예천읍) 시 대 : 조선시대 오천서당은 예천 내성천의 오천을 중심으로 한 20여 문중의 유림이 자제를 교육하기 위해 설립한 서당이다. 처음에는 훈장이 자영한 서당으로 보이나, 유력한 26개 가문이 참여하는 서당으로 발전하여 철종 10년(1859)경의 기록을 통해 보아 당시에는 서원에 육박하는 규모였던 것으로 보인다. 문화재로 신청된 『浯川書堂錄』은 총 3冊으로 제1책은 인조 5년(1627)∼ 순조 17년(1817)까지 추록된 명부이고, 제2책은 헌종 9년(1843) 추록된 명부로서 도합 2,313명이 수록되어 있다. 서당 학생의 명부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05호_김영렬좌명공신교서 및 회맹록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05호 _ 김영렬좌명공신교서 및 회맹록 (金英烈佐命功臣敎書 및 會盟錄), 복제품 수 량 : 2點 지정일 : 1998.04.13 소재지 : 경북 예천군 예천읍 왕신리 371번지 공신교서란 공이 있는 신하에게 나라에서 공신으로 명한다는 임명서를 말한다. 이 유물은 태종 1년(1401) 2월에 태종이 임금의 자리에 오르는데 공이 있는 인물 46명을 좌명공신으로 책봉한 후 개인에게 내린 공신교서와 공신을로 책봉한 후 역대의 3공신인 개국, 정사, 좌명의 공신들이 하늘에 맹세한 후 작성한 회맹록이다. 김영렬(1370∼1421)이 좌명공신 3등에 책봉될 때 공신교서와 공신도감에서 발급하는 인정서인 녹권이 함께 발급되었는데 현재 녹권은 남아 있지 않고 교서만 남아있는 형편이다. 공신교서는 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