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경상북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15호_예천 청주정씨 재실

기리여원 2023. 2. 11. 15:16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15호 _ 예천 청주정씨 재실 (醴泉 淸州 鄭氏 齋室)

 

수    량 : 2동

지정일 : 19999.12.30

소재지 : 경북 예천군 호명면 본리 14-2번지

소유자(소유단체) : 청주정씨종중 

 

조선 중기의 문신인 정탁(1526∼1605)을 기리고 제사지내는 곳이다.

 

정탁은 명종에서 선조 때까지의 사람으로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웠으며 옥중에 있는 이순신 장군의 목숨을 구한 유명한 일화를 가지고 있다. 죽은 후 예천의 도정서원에 모셔졌다가 후손들이 지은 지금의 건물로 옮겨졌다.

 

재실과 대문으로 되어있다. 재실은 앞면 5칸·옆면 3칸의 ㄷ자형으로 되어있다. 대문채는 옆면 1칸짜리로 一자형이며, 마구간·고방·방앗간 등이 있다.

 

재실의 대청 뒷벽에 있는 영쌍창은 이 건물이 17세기에 지어졌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예천 청주정씨 재실 표지판

 

 

 예천 청주정씨 재실 표지석

 

 

예천 청주정씨 재실 전경

 

 

예천 청주정씨 재실 전경

 

 

예천 청주정씨 재실 대문채

 

이 건물은 약포(藥圃) 정탁(鄭琢, 1526~1605)을 추모하고 제향(祭享)하기 위해 17세기에 후손들이 묘 아래에 세운 재실이다 .재실은 손자 정시형(鄭時亨, 1585~1646)이 세웠다고 한다. 

 

예천 청주정씨 재실 대문채

 

대문채는 옆면 1칸짜리로 一자형이며, 마구간·고방·방앗간 등이 있다.

 

예천 청주정씨 재실 대문채

 

 

예천 청주정씨 재실

 

약포(藥圃) 정탁(鄭琢, 1526~1605) 

 

약포(藥圃) 정탁(鄭琢, 1526~1605) 선생은 중종 21년(1526)에 출생하여 명종 13년(1558) 문과에 급제하여 6조중 5조의 판서와 우의정과 좌의정을 역임하였으며 호성공신(扈聖功臣)과 위성공신(衛聖功臣)에 녹훈되고 서원부원군(西原府院君)에 봉하고 영의정(嶺議政)에 증직되었으며 시호는 정간공(貞簡公)이다.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중에 군국대권을 위임받은 분조(分朝)에서 세자(광해군)를 모시고 나라를 지키는 중책을 담당하였다. 특히 난중에 충장공(김덕령장군)과 충무공(이순신장군)에 대하여 죄가 없음을 상소하여 구원함으로써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끄는데 주력하였다

 

예천 청주정씨 재실 대청

 

재실은 앞면 5칸·옆면 3칸의 ㄷ자형으로 되어있으며, 대청 뒷벽에 조선 전기 양식 나타내는 창호 가운데 문설주가 세워진 영쌍창

 

예천 청주정씨 재실 좌 · 우측면

 

 

예천 청주정씨 재실 좌 · 우측면

 

 

예천 청주정씨 재실 우측 후면

 

 

예천 청주정씨 재실 후면

 

 

예천 청주정씨 재실 후면 및 담장

 

2023.01.24, 예천군 호명면 본리,  청주정씨 재실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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