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제주도 13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12호_급제선생안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12호 _ 급제선생안 (及第先生案) 수 량 : 1책 지정일 : 1991.06.04 소재지 : 제주 제주시 삼성로 22 (이도일동) 조선시대 무과에 급제한 사람의 이름을 기록한 명부이다. 숙종 46년(1720)에 김여강, 김우천, 양유성 등에 의하여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내용은 서문, 절목, 명단의 순으로 기록되어 있다. 서문은 효종 9년(1658)에 무술방(戊戌榜:과거 합격자로서 아직 임관되지 않은 사람)출신인 이기발이 썼고, 명단은 명종 13년(1558) 무오방부터 총 338명의 급제한 사람의 이름과 급제한 해의 간지(干支)가 기록되어 있다. 또한 명단은 후대로 가면서 여러 사람이 계속하여 추가로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제주 삼성혈 전시관 글 문화재청 ▼보시고 유익하셨다면 공..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15호_홍화각기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15호 _ 홍화각기 (弘化閣記) 수 량 : 1점 지정일 : 1991.06.04 소재지 : 제주 제주시 삼성로 22 (이도일동) 제주목 관아가 모두 불탄 뒤 세종 17년(1435)에 최해산(崔海山) 안무사가 홍화각 등 여러 건물을 다시 지었는데『홍화각기』는 바로 그 간의 경위를 밝히기 위해 고득종이 지은 글이다. 글 전체의 내용은 제주도의 지형과 역사를 간략히 서술한 뒤에 최해산의 인품과 백성들에게 선정을 베푼 것을 찬양하고, 다음으로 홍화각의 건립 내력과 홍화각이라 명명한 이유를 기록하고 있다. 또 ‘홍화각(弘化閣)’이라는 제액 세 글자도 고득종 자신이 직접 써서 게시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현재『홍화각기』와 홍화각 액자는 모두 고양부 삼성사재단에 소장되어 있다. 제주 삼성혈 전..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16호_관음사목조관음보살좌상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16호_관음사목조관음보살좌상 수 량 : 1기 지정일 : 1999.10.06 소재지 : 제주 제주시 산록북로 660, 관음사 (아라일동) 시 대 : 17세기후반 “관음보살좌상”은 1698년 제작되어 전남 영암 성도암에서 개금(改金), 해남 대흥사에 봉안됐다가 1908년 제주관음사를 재 창건한 안봉여관스님이 1925년 대흥사의 말사인 제주 관음사로 옮겨온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전체높이 75cm, 얼굴높이 14cm, 어깨너비 34cm, 무릎높이13cm, 무릎너비 47cm이다. 17세기말의 전형적인 불상 양식을 갖춘 이 불상은 등신대의 단아한 상으로 삼산보관(三山寶冠)을 따로 쓰고 있다. 보관 정면에 커다란 꽃무늬 8송이가 배치돼 있고 좌우로 장식이 있는 전형적인 조선후기 보관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17호_존자암지세존사리탑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17호 _ 존자암지세존사리탑 (尊者庵址世尊舍利塔) 수 량 : 1기 지정일 : 2000.11.01 소재지 :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 산1-1번지 (존자암지 경내) 시 대 : 고려말~조선초 추정 존자암지세존사리탑은 존자암지의 경내에 있다. 존자암의 창건 연대를 살펴보면 “존자암은 高·梁·夫 三姓이 처음 일어났을 때 비로소 세워졌다”고 충암 김 정은 존자암중수기(--夫尊者之爲庵 肇造於三姓初起之時 而久傳於三邑鼎峙之後--)에서 밝히고 있다. 세존사리탑에 관한 자료는 1650년(효종2년)에 안핵어사로 왔던 李慶億의 詩에 “ 千年孤塔在 천년을 지나온 탑 외로이 서 있는데”라고 사리탑을 敬畏하였다. 이 세존사리탑은 제주현무암으로 만들어졌다. 먼저 지대를 단단히 다진 후 8각형 기단을 구축하여 ..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4호_대정향교

제주특별자치도유형문화재 제4호 _ 대정향교 (大靜鄕校), 대성전 수 량 : 5동 지정일 : 1971.08.26 소재지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3126번지 향교는 공자를 비롯한 여러 성현께 제사지내며, 지방 백성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세운 국립교육기관을 가리킨다. 대정향교는 조선 태종 16년(1416)에 세웠는데 이후 터가 좋지 않다하여 여러 차례 옮기다가 효종 4년(1653)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겼다. 영조 48년(1772)에는 명륜당을, 헌종 원년(1834)에는 대성전을 다시 지었다. 추사 김정희가 유배생활을 할 때 이곳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고 전한다. 앞쪽에 강학공간인 명륜당이 북향하여 자리잡고, 뒤쪽에 제향공간인 대성전이 남쪽을 향하여 자리잡고 있는 전학후묘의 배치를 이루고 있다..

국내 현판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32호_홍화각 현판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32호 _ 홍화각 현판 (弘化閣 懸板), 156×59×3cm 수 량 : 1점 지정일 : 2013.01.15 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성로 22 (이도일동) 시 대 : 1435년(세종 17년) 홍화각 현판은 홍화각 건물에 실제로 걸려 있었던 현판으로 세종조의 고득종(제주출신 문신으로 당시 한성부 판윤)이 글씨로 추정됨. 목재 연륜연대를 측정한 결과, 홍화각 건축물이 축조될 시기(1435년)에 제작된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홍화각 건물의 건립 전말을 판각한 기문인 홍화각기는 현재 도지정 유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91. 6. 4)되어 삼성사재단이 소장·관리하고 있음 제주 삼성혈 전시관 글 문화재청 ▼보시고 유익하셨담면 공감(♥)눌러주세요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35호_영조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감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35호 _ 영조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불감 수 량 : 1 지정일 : 2017.11.01 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1274-2 시 대 : 조선시대 ○ 해당 불감(佛龕)은 불상의 복장에서 발견된 발원문으로부터 1692년 조각승 단응(端應), 탁밀(卓密), 보웅(普雄), 종인(宗印) 등에 의해 제작된 것임이 확인됨. ○ 이때 단응, 탁밀 등 조각승들은 17세기 후반 경상북도 북부, 충청북도 북부, 강원도 남부 등지를 근거지로 활동한 대표적인 조각승들로, 해당 불감에 봉안된 아미타여래좌상과 협시보살상(관음보살입상, 대세지보살입상)은 비록 상(像)은 작지만, 강인한 상호(相好)와 단순한 선묘, 불 ․ 보살의 착의양식 등에서 이들의 조각적 개성과 특징을 잘 담아내고 있..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20호_서산사소장목조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20호 _ 서산사소장목조보살좌상및복장일괄 (西山寺 所藏 木造菩薩坐像 및 腹藏 一括)) 수 량 : 불상1기,복장일괄 지정일 : 2004.09.09 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 3159번지, 서산사 시 대 : 1534년 서산사 소장 목조보살좌상은 중종 29년(1534) 봄에 조성된 보살상으로 당시 증명법사는 처인(處仁), 불상 조상승(造像僧)은 향엄(香嚴)이다. 보살상의 규격은 전체 높이 58cm, 상호 높이 11.5cm, 어깨너비 25cm, 무릅 너비 33.5cm 등 이다. 이 보살상 머리에는 청동제 보관을 쓰고 있으며 상호는 원만하다. 이마 중앙에 백호가 있으며, 코는 크고 콧날은 넓으며 인중은 길고 뚜렷하다. 입은 두툼하며 귀 또한 크고 두툼한 편으로 귓불..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8호_신촌향사

제주특별자치도 제8호 _ 신촌향사 (新村鄕舍) 수 량 : 1동 지정일 : 1975.03.12 소재지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촌5길 27 (신촌리) 신촌향사는 마을의 공무를 처리하던 곳이다. 조선 순조 5년(1805)에 이곳으로 옮겨 지었다고 하며, 그 뒤로도 여러 차례 고쳐서 원래 형태에서 많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보수 때 침수에 대비하여 지대를 높이면서 본래의 분위기를 거의 잃었다. 앞면이 7칸으로 제주도의 일반 민가보다 규모가 크고 가운데에 있는 대청도 넓다. 그러나 구조와 양식 등은 민가와 거의 비슷하다. 신촌향사는 우리나라에 별로 많지 않은 용도의 건물로 주목 받고 있다. 신촌향사 (新村鄕舍) 표지판 신촌향사 (新村鄕舍) 신촌향사 대문 신촌향사 (新村鄕舍) 건물규모는 앞면이 7칸, ..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3호_연북정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3호 _ 연북정 (戀北亭) 수 량 : 1동 지정일 : 1971.08.26 소재지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2690번지 바닷가 평지에 자리잡고 있는 정자로 조선 선조 23년(1590)에 조천관 건물을 새로 지은 후 쌍벽정이라 하였다가 선조 32년(1599)에 건물을 보수하고 이름을 연북정으로 고쳤다. ‘연북’이라는 정자의 이름은 제주도로 유배 온 사람들이 한양의 기쁜 소식을 기다리면서 북쪽에 계시는 임금을 사모한다는 충정의 뜻을 담고 있다. 앞면 3칸·옆면 2칸의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사람의 키보다 훨씬 높게 축대를 쌓고 다진 기단 위에 세웠다. 축대의 북쪽으로 둘러싼 타원형 성곽의 모양과 크기가 옹성과 비슷한 것으로 보아 망을 보기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