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문화재/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16호_관음사목조관음보살좌상

기리여원 2021. 11. 23. 15:37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16호_관음사목조관음보살좌상

 

수   량 : 1기

지정일 : 1999.10.06

소재지 : 제주 제주시 산록북로 660, 관음사 (아라일동)

시   대 : 17세기후반

 

“관음보살좌상”은 1698년 제작되어 전남 영암 성도암에서 개금(改金), 해남 대흥사에 봉안됐다가 1908년 제주관음사를 재 창건한 안봉여관스님이 1925년 대흥사의 말사인 제주 관음사로 옮겨온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전체높이 75cm, 얼굴높이 14cm, 어깨너비 34cm, 무릎높이13cm, 무릎너비 47cm이다. 17세기말의 전형적인 불상 양식을 갖춘 이 불상은 등신대의 단아한 상으로 삼산보관(三山寶冠)을 따로 쓰고 있다. 보관 정면에 커다란 꽃무늬 8송이가 배치돼 있고 좌우로 장식이 있는 전형적인 조선후기 보관이다. 양감 있고 눈, 코, 입의 단아한 얼굴 표현, 유연한 옷주름은 당대 수작으로 평가된다.

 

관음사목조관음보살좌상 표지판

 

 

관음사목조관음보살좌상

 

17세기 후반 목조로 제작된 좌불상. 단아한 형태, 부드러운 양감, 유연한 선묘 등은 당대를 대표하는 불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관음사목조관음보살좌상

 

 

관음사목조관음보살좌상

 

2021.11.18. 제주시 아라일동, 제주 관음사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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