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고문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변례집요

기리여원 2024. 6. 13. 16:19

<변례집요(邊例集要) > _ 예조(禮曺) 전객사(典客司) 편(編), 1841년(헌종 7)이후, 18권 18책, 필사본, 33.8×24.6cm,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임진왜란 이후 조선과 일본 사이의 *교린(交隣) 관계를 기록한 책이다. 기록한 시기는 1598년(선조 31)부터 1841년(헌종 7)까지인데, 각 권마다 다른 항목에 대하여 연대순으로 기술하였다. 임진왜란 이후 일본과의 국교가 재개되까지의 전말, 일본인의 부당한 행위 사례, 표류민 처리문제, 일본과 맺은 여러 약정(約定), 일본과의 무역 관계  등 다양한 대외문제에 대한 사실을 정리하였다. 통신사에 대해서는 권18의 신사(信使) · 도해(渡海)항목에서 다루었다. 임진왜란 이후 250여 년에 걸친 조선과 일본의 교섭 경위가 항목별로 분류되어 기술되고 있기 때문에 조선시대 일본 관계를 연구하는 데 있어서 『통문관지(通文館志) 』와 함께 중요한 자료이며, 이 책의 속집으로 『변례속집요(邊例續集要) 』가 있다.

 

* 교린 (交隣) : 이웃나라와 평화롭게 지냄.

<변례집요(邊例集要) > .

 

<변례집요(邊例集要) >

 

2024.06.07, 서울대학교 규장각_우리의 기록, 인류의 기억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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