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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03호_팔각정

기리여원 2025. 3. 3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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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03호 _ 팔각정 (八角井)

 

수   량 : 1기

지정일 : 1984.05.17

소재지 : 충남 부여군 부여읍 부소로 47 (쌍북리)

 

삼국시대의 백제 왕궁에서 이용하였다고 전해지는 우물이다.

우물이 있는 곳은 조선시대에 부여 현의 관청 건물이 있던 자리로, 발굴 결과 백제의 도로나 연못터 유적을 확인할 수 있어, 백제 때에 중요하게 쓰였던 장소일 것으로 추정된다.

우물의 바닥에는 길게 다듬어진 돌로 8각형의 우물을 짜고, 그 위에 깬돌을 차곡차곡 쌓아올렸다. 근처에서 건물에 쓰였던 주춧돌과, 집터를 만드는데 쓰였을 커다란 돌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우물의 주변에서 나오는 유물들이 백제의 문화를 반영하고 있어, 당시 왕궁터를 추정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되고 있다.

팔각정 (八角井) 표지판

 

팔각정은 백제 왕궁의 우물로 추정되는 곳이다. 우물은 아랫부분에 길게 다듬은 돌로 팔각형의 우물을 짜고, 그 위에 깬 돌을 차곡차곡 쌓아 올린 모습이다. 팔각정 주위에서, 주춧돌과 집터를 만드는 데 쓰였던 것으로 보이는 커다란 돌들이 많이 발견되었다. 백제의 왕궁에 있던 우물로 왕이 마셨다는 전설이 있어 어정(御井)이라 부르기도 하며, 1761년(영조 41)의 『부풍관 중수기 』를 보면 객사 동쪽 뜰에 어정이 있었다는 기록이 전한다. 팔각정 주위에서 백제 시대 건물터와 대형초석, 판석 등의 유물이 출토되어 있어 사비백제기 왕궁 터를 추정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되고 있다.

팔각정 (八角井)

 

팔각정 (八角井)

 

팔각정 (八角井)

 

팔각정 (八角井)

 

팔각정 (八角井)

 

팔각정 (八角井)

 

팔각정 (八角井)

 

팔각정 (八角井)

 

팔각정 (八角井)

 

2025.03.31, 부여여자고등학교  본관 후면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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