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비지정문화재

<기사경회첩>

기리여원 2026. 5. 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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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경회첩(耆社慶會帖) > _ 장득만(張得萬, 1684~1764) 등 4인, 조선 1744년, 비단에 먹과 색(絹本彩色),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영조가 기로소에 들어간 일을 기념하여 만든 화첩

1744(영조 20), 영조가 51세의 나이로 기로소(耆老所)에 입소한 일을 기념하여 만든 화첩이다. 화첩에는 연회의 모습, 왕과 신하들이 주고받은 시문, 참석자 명단과 신하들의 초상화가 차례로 실려 있다. 왕이 직접 신하들에게 베푼 연회 장면과 행사에 참여한 신하들의 초상화를 한 권에 담아 왕실의 경사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연회 장면은 영조가 노신들을 예우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조선 후기 왕실 의례와 정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기록화이다

<기사경회첩(耆社慶會帖) >

 

<기사경회첩(耆社慶會帖) > _ 장득만(張得萬, 1684~1764) 등 4인, 조선 1744년, 비단에 먹과 색(絹本彩色),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영조가 기로소에 들어간 일을 기념하여 만든 화첩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두 점의 《기사경회첩》중 하나이다.

행사에 참여한 이의현(李宜顯, 76세), 신사철(申思喆, 74세), 윤양래(尹陽來, 72세), 김유경(金有慶, 76세), 이진기(李震箕, 92세), 정수기(鄭壽期, 81세), 이하원(李夏源, 81세), 이성룡(李聖龍, 73세), 조원명(趙遠命, 70세), 조석명(趙錫命, 71세) 등 10명의 반신상 초상이 관직의 순서에 따라 수록되어 있다. 얼굴은 갈색으로 윤곽을 그리고 코와 주름 등 인물의 특징을 나타내는 부분은 굵은 선을 사용하여 강조하였다. 윤곽선 주변은 얼굴의 굴곡 표현을 위해 엷은 채색을 더했다. 4명의 화원들이 함께 그린 이 화첩은 18세기 중엽 초상화의 특징을 반영하고 있다.

<기사경회첩(耆社慶會帖) >

 

2026.03.07, 국립중앙박물관_서화실 개편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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