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한국 서화,회화, 서예, 조각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의 <노매도>

기리여원 2026. 5. 1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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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매도(老梅圖)> _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 1745~1806 이후), 조선 1804년, 종이에 먹과 엷은 색(紙本淡彩), 22.3×17.6cm, 개인소장

세월을 품은 매화

김홍도가 예순 살 되던 해 겨울에 그린 작품으로, 그의 예술 세계가 무르익은 노년기의 기량을 잘 보여준다. 오랜 세월을 견뎌온 매화등걸에서 새순이 돋아나 꽃망울을 터뜨리는 순간을 포착했다. 
거침없는 붓질로 힘차게매화 등걸의 형태를 잡고, 짙은 먹이 번지는 효과를 활용해 세월을 견딘 나무의 질감을 표현했다. 무심한 듯 그려 넣은 꽃망울과 부분적으로 더해진 노란색은 보는 이로 하여금 은은한 매화향기를 느끼게 한다.


갑자년(1804) 겨울 단구(김홍도의 호號)
甲子冬丹邱

인문(印問) 「권농지가(勸農之暇)」

<노매도(老梅圖)> _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 1745~1806 이후)

 

2026.05.09, 국립중앙박물관_단원 김홍도, 시대를 그리다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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