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6호 _ 충주 경종 태실 (忠州 景宗 胎室)
수 량 : 1기
지정일 : 1975.08.20
시 대 : 조선시대
소재지 : 충북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 산34-1번지
태실(胎室)은 왕실에 왕자나 공주가 태어났을 때 그 태를 모시는 곳으로, 이곳은 조선 경종대왕의 태를 모시고 있었다. 대개는 태항아리 안에만 두는 것이 보통이나, 왕세자나 왕세손 등 왕위를 이어받을 사람의 태는 따로 돌방을 만들어 그 안에 넣어두게 한다.
이 태실은 8각의 낮은 받침돌 위로 둥근 돌방을 올리고 8각 지붕돌을 얹은 모습으로, 경종이 왕위에 오르자 그 옆에 태실비를 세워 놓았다. 영조 2년(1726) 왕의 명을 받아 태실 주위에 8각형 돌난간을 두르고 비석을 세웠으며, 순호군 16명을 두고 3년마다 제사를 올렸다.
숙종 14년(1688) 희빈 장씨가 왕자를 낳은 후 이 곳에 처음 마련해 두었으며, 일제강점기에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다른 곳에 옮겼던 것을 1976년에 제자리로 옮겨 복원해 놓았다. 돌방 안에 있던 태항아리는 일제강점기 때 창경궁으로 옮겨가고, 이 곳에는 석조물과 태실비만 남아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충주 경종 태실 입구 전경
태봉으로 올라가는 계단 좌측에 하마비가 세워져 있다.
태실으로 올라가는 석조계단
충주 경종 태실 (忠州 景宗 胎室) 및 태실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6호 _ 충주 경종 태실 (忠州 景宗 胎室)
경종은 조선 20대왕이며, 숙종과 희빈장씨 사이에 태어난 왕자로서 강희(康熙) 28년(1689년) 이곳에 태실을 설치하였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6호 _ 충주 경종 태실 (忠州 景宗 胎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6호 _ 충주 경종 태실 (忠州 景宗 胎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6호 _ 충주 경종 태실 (忠州 景宗 胎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6호 _ 충주 경종 태실 (忠州 景宗 胎室)
경종대왕 태실비(景宗大王 胎室碑)
영조2년(1726년) 거북대좌 위에 세워진 경종대왕태실비
경종대왕 태실비(景宗大王 胎室碑) 측면
경종대왕 태실비(景宗大王 胎室碑) 후면
경종대왕 태실비(景宗大王 胎室碑) 전면
경종대왕이 태어난지 1년후에 만들어진 태실비로서 강희(康熙) 28년(1689년) 2월 22일 세우다
경종대왕 태실비(景宗大王 胎室碑) 후면
경종대왕 태실에서 바라 본 주변 풍광
경종대왕 태실에서 바라 본 주변 풍광
경종대왕 태실에서 바라 본 주변 풍광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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