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물/전라남도

전라남도 기념물 제103호_장암정

기리여원 2021. 3. 4. 13:43

전라남도 기념물 제103호 _ 장암정 (場岩亭)

 

수량/면적 : 일원

지정일 : 1987.01.15

소재지 : 전남 영암군 영암읍 무덕정길 63 (장암리)

 

장암정은 장암 대동계에서 현종 9년(1668)에 동약의 모임 장소로 지은 정자이다. 마을 유생들이 모여 향약을 읽으며 잔치를 하던 향음주례, 백일장, 회갑연 등과 나라의 행사가 있을 때 쓰이던 곳이라고 한다.

동약이란 조선시대 시골 마을에서 마을 사람들 스스로 만들어 놓은 규칙으로 좋은 일은 서로 권유하고 잘못은 서로 바로 잡아주며, 어려운 일이 있으면 서로 도와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금 있는 정자는 영조 36년(1760), 정조 12년(1788), 순조 19년(1819)에 각각 고쳐 지었으며, 고종 17년(1880)에 전체적으로 보수 공사를 하였고, 1976년에 일부를 수리했다.

정자는 앞면 4칸·옆면 3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앞쪽에 마루를 깔아 개방된 구조이며 뒤쪽 중앙으로 마루방 2칸을 두었다.

장암정은 건축적으로 큰 특징은 없으나, 동약의 집회소로 남아 있는 건물이 드물고, 조선 후기 호남지방의 시골 생활사를 반영하는 기록들을 보관하고 있어 역사 자료로 가치가 크다.

 

장암정 (場岩亭) 표지판

 

 

장암정 (場岩亭) 전경

 

 

장암정 (場岩亭)

 

장암정은 장암 대동계에서 현종 9년(1668)에 동약의 모임 장소로 지은 정자이다

 

장암정 (場岩亭)

 

정자는 앞면 4칸·옆면 3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앞쪽에 마루를 깔아 개방된 구조이며 뒤쪽 중앙으로 마루방 2칸을 두었다

 

장암정 (場岩亭) 좌측면과 후면

 

 

장암정 (場岩亭) 좌측면

 

 

장암정 (場岩亭) 우측면

 

 

장암정 (場岩亭) 정면

 

 

장암정 (場岩亭) 편액

 

편액은 김이도(金履道)의 글씨임.

 

장암정 중앙 후면 마루방 2칸

 

 

23개의 현판이 걸려 있는 장암전 내부 천정.

실제 세어보니 현판이 24개입니다.

 

 

장암정중수기 (場岩亭重修記)

 

 

장암정기 (場岩亭記)

 

2021.02.28. 영암 장암정

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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